여행/JORDAN(2014)_ 썸네일형 리스트형 함께한다는 것_ 낯설었던 그들이 너무 친숙해 지고, 한 여름밤의 꿈처럼, 그렇게 뜨겁게 왔다가 가버린 요르단에서의 열흘의 시간. 모든 것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와 나는 무료하다. 무언지 알 수 없는 묘한 기분과 넋을 놓은채 지내는 일주일여의 시간동안 나는 멍하니 그렇게 있는 모양이다. 낯설었던 그들은 다시금 자기들만의 자리로 되 돌아가고, 나 또한 내가 있던 곳으로 되 돌아 왔지만, 알 수 없는 이 묘한 기분과 멍해진 나의 모습에서 나는 혼란스럽다. 무얼 해야하는걸까.. 나는 무얼 해야하는걸까 정말.. 알 수 없는 이 시간의 덩어리 속에서 멈춰진듯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좀더 다이나믹하고, 익사이팅한 시간의 터널 속에 나를 넣고 싶다. 어쩐지 지금은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뭔지 모르게 편치 않다. 뭐가 문제인걸까... 더보기 요르단_ 더보기 요르단 .. 더보기 요르단_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