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ㅣ 권미혁님]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게 되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다시한번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
LSS와의 인연이 시작될 때에도,
SPC를 시작할 때에도,
홈오피스를 끝내고 군자동에 첫 사무실을 얻어 들어갈 때에도,
그리고 군자동을 떠나 별내로 이사를 오면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왔다.
내가 준비가 되고 안되고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나의 무능함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내가 가지고 있고 말고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하시겠다고 결정하셨다면,
나의 의지와도 상관 없고,
나의 능력과도 무관함을 다시한번 경험했다.
별내로 이사를 오면서
그 짧은 기간에 카페 오픈을 준비하면서
여러 모양으로 인도하시고 도우시는 주님을 경험했다.
군자동 사무실을 2년 연장하게 될 줄 알았던
작년 11월,
그러나 예상과 달리 추위가 가시면 당장 어디든 가야 했던 상황.
그렇게 세입자의 설움을 안고 알아보기 시작했던 시간.
"주님! 왜요~?!!!"
수도 없이 묻고 또 물었었다.
사무실을 알아보며 기도할때
"기다려!"
라는 말씀으로 끝까지 기다리게 하신 주님.
"좋은 건물주 만나게 해주세요!"
나의 기도를 넘어 더 많은 것을 예비해 주신 주님.
너무 많은 은혜의 스토리가 넘쳐난다.
얼른 시간을 구별해서 잊기 전에 기록해 둬야지.
SPC업무는 업무대로,
그리고 카페는 내일 가오픈을 한다.
주님 의지하고,
잘...
성실하게,
예쁜 마음으로 잘 할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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