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상상을 했었다.
그리고 참 설레는 마음으로 예매했던 뮤지컬 시카고.
그 유명한 뮤지컬을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덕분에..
큰 맘먹고 11만원짜리 티켓을 선택하고나서 20% 할인에 좋아라 하며
옛날 ONCE뮤지컬 볼 때를 떠올리며 기다렸던 시간이었다.
뮤지컬...
재미있는 것들을 요소요소에 잘 배치해 넣은 센스가 돋보였다.
마침 아이비와 이종혁, 최정원의 라인업이었다.
아이비, 정말 잘하더라...
노래도 노래지만 춤과 그 추임새들이 브라운관에 가두기엔 아까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열정적인 무대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초반에 무선때문에 거슬리는게 있었지만,
RF엔지니어 누구신지 금새 문제 해결해 주시는 것 같더라.
재미있었다.
L사 스피커 주렁 주렁 걸려 있는걸 보면서,
부러웠다.
언젠가 우리도...
어머!
우리도 L사이긴 매 한가지네? ㅋㅋㅋ
디큐브센터까지 붕붕이를 몰고 간 나도... ㅋ
암튼,
시카고 재미있었고...
2시간 반이 금새 호로록~ 지나가 버렸다.
가능하면 자주, 많이 공연을 보고 싶은데
티켓가격이 참 후덜덜하다...
문화생활하기가 이렇게나 버겁다니!!! 흠흠흠~
두고봐라!!!!! 요런거 쯤!!!!이 되게 해버릴테니까능~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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