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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펙트 I THE POWER OF RESPECT (데보라 노빌 지음)

 

누구에게나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별 다섯개 투척 거침없이 해줄 수 있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이고, 뻔한 이야기같지만, 사실 그 뻔한 사실을 마음을 울리게 풀어내기란 쉽지 않다. 쉬운 이야기를 쉽게 감동적으로 풀어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놀라운 자질을 갖춘 사람이라 하겠지만, 그것은 이 책에서 끝도 없이 말하는 마르고 닳도록, 지치도록 강조하는 리스펙트. 독자들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풀어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요즘 시대에 꼭 읽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책.

읽기도 심지어 너무 쉽다.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조금 아쉬울 정도로 금방 읽혀지지만 정말 모든 리더에게 강추하고 싶은 책. 리더 뿐 아니라 모든 관계에 있어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존중받는다고 느낄 때 마음이 열린다.

누군가를 대할 때 목소리 톤이나 태도를 바꿔보라. 상대방이 여러분을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놀랍게도 한 가지만 있으면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

그것은 바로 '존중'이다.

 

PART1. 존중하는 문화가 경쟁력이다

"자네들이 졸업을 해서 사회에 나가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거야. 자네들이 어떤 일을 하든 모든 사람을 똑같이 존중해야 하네. 매일 마주치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그렇지."

 

촌닭, 고객으로 모시기

"앞으로 일주일간 KFC매장에 나가 일을 도우면서 아이디어를 수집합시다."

영 앤 루비컴은 그후 KFC의 광고업체 선정 기준을 바꾸어 놓았다. '아이디어가 좋은 업체'에서 '같이 일하고 싶은 업체'로 말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사업을 존중하면서 최선을 다해줄 파트너를 원했다.

그러나 지금 돌이켜보면, 그 믿음은 진실이 아니었다. 돈이란것은 아무리 벌어도 부족했고, 우리 마음의 빈 구석은 채워지지 않았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라' 또는 '남이 네게 해주기를 바라는 것처럼 남에게 하라.'

 

남을 이끌고자 한다면 그들의 뒤에서 걸어보라. - 노자

 

먼저 내미는 손이 만들어내는 마법

경제를 좋아지게 할 능력은 없지만, 다른 방법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들 모두는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들이거든요.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이 여전히 많으며 인생은 어둡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희망을 얻었다.

 

친구가 생기기만을 기다리면 친구를 만들기 어렵다. 하지만 내가 먼저 친구가 되어주면 세상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다. - 지그 지글러

 

나와 다르면 악마인가?

이해하려고 노력하기는 커녕 생각이나 모습이 조금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을 공존할 수 없는 적으로 몰아세우고 공격을 가한다.

"상대방을 악마로 만들면 우리는 더 이상 진보할 수 없습니다."

"개혁의 진전을 이루려면 상대방을 존중하는 품격 있는 정치 전통을 되살려야 한다."

 

지성이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다른 의견을 흥미롭게 생각해 받아들일 줄 아는 능력을 말한다.

존중의 부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했다.

지금 우리의 위기는, 차이를 존중하고 수용하는 능력을 상실했을 때, 이미 예고된 것이었다. 위기는 우리 사회의 가장 기본적 토대인 가정에서도 에외가 아니다.

 

공경하는 마음이 없다면 사람과 동물이 무엇이 다르겠는가? - 공자

 

흔해 빠진 이혼 사유

사이가 좋은 부부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시간을 내서 서로 도와주며 배우자의 의견을 잘 따른다는 것이다. 또한 상대방에게 감사의 뜻을 표현하는데 인색하지 않다.

"만족스러운 부부 관계를 위해서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을 하지 않으면, 상대가 신이 아닌 이상 알아차릴 수 없으니까요. 자신에 대한 생각이 건강해야 결혼생활도 건강하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자기가 충분히 존중받고 있다는 자신감이 들면 배우자에게 자상해집니다. 그게 사람의 심리예요."

 

우리들 대부분은 가까운 사람에게 불친절하고 예의 없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너그럽게 이해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나를 사랑하니까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다 이해해 줄거야.'

사랑하는 사람이 알아줄 것이란 기대를 갖고..

"오랜 세월을 만족스럽게 지내온 부부들은... 자기의 생각을 예의 바르게 표현합니다. 상대가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지치지 않고 설명하려 애를 쓰지요. 그런 노력은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기대를 매너 있게 표현하는 것은,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을 전하는 것.

'당신을 존중하기 때문에 나의 생각과 관점을 당신과 공유하고 싶다'는 의지의 발현이라는 것이다.

 

"사랑하는 부부 사이라도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이 없으면 깔보고 무시하게 됩니다.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존중하는 마음부터 가져야 합니다."

"사랑이란게 원래 변덕스런 날씨와도 같지요. 수시로 변해요. 사랑스럽다가 갑자기 밉기도 하고 말이죠. 반면에 존중은 견고한 감정입니다. 나는 결혼생활의 펀더멘털이 존중이라고 봅니다. 존중은 항상 그 자리에 머물면서 닻을 내립니다."

배우자를 제대로 존중하기 위해서는 그의 감정을 헤아리고 이해하는 공감 능력과 배려심이 필요합니다.

'황금규칙' 반드시 그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은 기대에 맞춰 행동하기 마련이다 - 심리학자들

 

'차이의 존중'은 성숙한 사회의 윤활유

감사하는 능력을 키우면 인생이 바뀐다.

'타인 중심적 정서'인 감사의 힘은, 다른 사람을 나만큼 중시하는 태도에서부터 시작된다.

존중도 마찬가지다. 존중 역시 상대방으로 하여금 행복을 느끼게 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윈-윈 구도를 만들어 낸다.

존중은 '앞뒤로 열리는 문'과 같다. 먼저 존중해 주지 않으면 존중받지 못한다.

 

생각과 믿음이 다양한 사람들끼리 어울려 서로를 받아들이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인생의 축복입니다.

차이의 존중은 사회가 부드럽게 돌아가는 데 윤활유 역할을 한다. 존중의 힘은 부드럽게 세상을 변화시킨다.

부모로부터 존중받고 자란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나은 인생을 살 가능성이 높다. 존중은 결혼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거름이 된다. 오랜 세월을 행복하게 지내온 부부들은 배우자를 위해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존중의 힘은 리더십을 강화시킨다.

개인적으로는 자존감을 높여 자아성취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존중은 사람을 잇고 이어서 사회를 하나로 연결시키는 접착제 역할도 거뜬히 해낸다.

존중하는 마음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싶도록 만든다.

더불어 남을 존중하는 행동은 사람들을 이어 사회를 튼튼하게 해준다.

 

서로의 힘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먼저, 서로를 존중해야만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차이를 존중하는 습관을 의식적으로 만들면 원하는 목표를 더욱 빠르게 성취할 수 있다.

 

함께 모이는 것이 시작이고, 계속 함께하는 것이 진보이며, 함꼐 일하는 것이 성공이다 - 헨리 포드

 

숨 막히는 회사는 이제 그만

'존중'의 열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상대방에게 있어 존중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는 것' 말이다.

'다른 사람의 가치와 고유성을 인정하고, 그들에게 귀를 기울이며,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는 것'

한마디로 차이를 인정하며, 그들의 입장을 존중하는 것이다.

 

'RESPECT'는 '존경'을 뜻하는 고대 라틴어 'RESPECTUS'에서 파생된 단어이다. 'RE'는 '되돌아'의 의미를, 'SPECERE'는 '본다'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결국 존중(RESPECT)이란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을 '되돌아보는'것이다.

존중은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되돌아보고' 있는가의 문제이기도 하다.

 

혁신은 쉽지 않지만 반드시 필요하다.

존중하고 존중받는 환경이 구축되어 있지 않은 조직은, 정신적 피로를 회피하려는 '게으른 사람들의 천국'으로 변한다.

"모든 건 선택입니다. '할 수 있다'와 '할 수 없다'를 결정하는 것은 각자의 몫입니다.

회사가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느낄 경우 직원들은 탈진증후군에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탈진 증후군(burnout syndrome)

그들이 회사의 일원으로 존중받고 있다고 느낄수록 회사와의 일체감은 더욱 커져간다.

 

사람들이 돈이나 성공보다 더욱 갈망하는 것이 두 가지 있다. 바로 '인정'과 '칭찬'이다 - 마리 케이 애시

 

존중 문화는 '자석처럼' 사람을 끌어들인다

서로를 존중해야 함께 성공한다.

맛을 느끼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며,그 차이를 존중해야 한다고 일찌감치 원칙을 정했기 때문이다.

맥도날드 직원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이렇게 정의한다. '우리는 햄버거 회사가 아니다. 행버거를 만드는 사람들의 회사다'

'햄버거'가 아닌 '사람'이 주인공이란 이야기다.

 

잘 되는 기업에는 확실히 남다른 점이 있다.

기업 문화야말로 '그 회사를 그 회사답게' 만드는 토대이기 때문이다.

'피플 퍼스트(People First)'

'직원이 먼저, 고객은 그 다음(Employees First, Customers Second)'

만족한 직원(people)이 만족한 고객(customer)을 만들고, 만족한 고객이 만족한 주주(stockholder)를 만든다는 사실이다.

 

누구나 '나는 중요한 사람인가', '내 존재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고민한다.

사람들은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드러낼 수 있는 일에 열정을 보인다.

우리에게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뇌의 행복 전달 물질은, 늘 성공적인 인간관계라는 전제 조건과 맞물려 작동한다.

잘되는 회사에는 이런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나는 충분히 할 수 있어. 내 힘만으로 어려우면 이걸 잘하는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 되지'

이런 것이 존중 문화의 힘이다.

존중 문화가 정착되어 있는 회사나 조직에는 개성이 강한 사람들이 유난히 많다.

차이의 존중이라는 문화가 사람들의 호기심과 열정을 자극함으로써 남다른 출발점을 만들어내는 셈이다. 이런 점에서, 잘 되는 회사는 출발부터가 다르다.

 

꿈의 직장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랜드스타드의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석사학위 이상 구직자들은 '존중받는지'를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으며, 그다음으로 '일이 재미있는지', '근무환경은 쾌적한지', '자기계발을 회사가 얼마나 지원해주는지' 등을 꼽았다.

서로에 대한 존중문화

 

겉보기에는 '느슨해 보이는 재미있는 회사'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능률과 효율이 고도화되어 있는 유기적인 조직'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마케팅은 쉽게 따라할 수 있다. 기술도 베낄 수 있다. 그러나 기업문화는 모방할 수 없다. 그대로 베낀들 똑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화는 가장 궁극적인 경쟁력의 원천이다.

 

해카톤(Hackathon)은 페이스북의 '밤샘 파티'같은 것이다. 다만 밤을 새워 술을 마시고 노는 게 아니라, 밤을 새워 어울리며 일을 한다.

직원 중에서 누군가가 인터넷을 통해 '오늘 해카톤 합시다'하고 제안하면 사람들이 모이는 방식이다. 그들은 커다란 홀에 모여 피자와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거나 컴퓨터로 작업을 한다.

 

'재미'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다. 재미를 주지 못하는 회사는 직원들로부터 사랑받을 가능성이 그만큼 줄어든다.

'내재적 동기(intrinsic motivation)' 좋아하는 일에 빠지면 일에서 앋는 만족감도 높아지게 되어있다.

재미로 일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책임감을 잃지는 않는다.

자신의 일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은 미래를 내다보고, 자기 조절이 가능하며, 재미없고 싫은 일까지 책임감을 갖고 기꺼이 해낸다ㅣ.

꿈의 직장은 직원을 존중하고, 그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파악한다. 그리고 그가 내재적 동기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을 통해 충분히 즐기면서 놀 수 있게 무대를 만들어주는 것, 그것이 꿈의 직장을 만드는 비결이다.

 

요금 미국의  20대가 최고의 회사를 일컫는 말! "재미있잖아요"

 

 

PART2 리스펙트, 라이프 이즈 매직

존중에 사랑을 곱하면, 기적

인생은 이따금 우리를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 데려다놓기도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존중한다는 것은, 일종의 예의를 갖추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내 입장만 생각하고 상대에게 그것을 알아달라고 요구하기 보다는, 먼저 상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예기치 못했던 절망을 존중과 감사의 마음으로 극복할 줄 아는 지혜

 

살다보면 기적과도 같은 감사의 순간들이 있습니다. 이런 축복을 경험하려면 감사하고 존중하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해요.

그의 결정을 존중하고 지지한 것은 전적으로 옳은 판단이었아. 그건 이미 지나간 일이야.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다고. 지금 내가 해야할 일은 그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신에게 기도하는 것밖에 없어.

 

결혼생활은 평등해야만 서로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어요. 평등한 관계를 원한다면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세요. 존중하는 마음이 있어야만 서로의 생각과 요구를 평등하게 수용할 수 있으니까요.

 

결혼생활의 모든 것은 존중과 사랑이라는 두 주춧돌 위에서 이루어진다 - 리 우드러프

 

행운 사용법을 아십니까

우리 회사가 가장 강조하는 모토는 '겸손하자'입니다.

계속 타협하다 보면 기업의 정신이 흔들리게 되어 있습니다.

똑똑하지만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회사의 경영이 기울게 된다고 경고한다.

똑똑하고 이기적인 사람은 오로지 자기만 존중한다는 것이다.

 

자포스의 기업모토

1. 고객 감동 서비스를 실천하자.

2. 변화를 수용하고 나부터 주도하자.

3. 걱정은 버리고 즐거움을 찾자.

4. 오픈마인드와 모험적이고 창의적인 태도를 갖자.

5. 배움과 성장을 추구하자.

6. 대화를 통해 솔직하면서도 열린 관계를 구축하자.

7. 직장과 가정에서 긍정적인 마음을 갖자.

8. 최소 투자로 최대 효과를 노리자.

9. 열정적이면서도 단호하게 행동하자.

10. 겸손하자.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얼마나 운이 좋았는지 1에서 10까지 점수로 매긴다면 얼마를 주겠습니까?

10점이라고 답한 사람은 절대로 채용하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이미 모든 운을 다 써버렸으니까요.

 

열린 마음으로 지금보다 나은 미래를 추구해 온 태도, 그것이 성공의 발판이 되었다는 얘기다.

'열린마음'은 행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행운을 완전히 배제할 필요도 없으며, 반대로 행운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시에 사장은 강조한다.

 

행운이란 의지와 끈지의 또 다른 이름이다 - 랄프 왈도 에머슨

 

따돌림 자산bullycide, 안전지대는 어디인가

아이들의 우정은 꽃과도 같다. 영양분을 주면 활짝 피어난다. 우정의 영양분은 다름 아닌 '존중'이다.

그들을 경쟁과 스트레스로 더욱 몰아넣는 건 바로 우리 어른들이다. 아이들에게 충분히 시간을 내어 어려서부터 존중의 귀중한 가치를 가르치지 않은 것도 우리들이다.

 

10대를 위한 존중의 법칙

- 내가 좋아하는 것의 우선순위를 정하자.

- 나만의 능력을 개발하자.

- 친구들을 돕는 마음을 기르자.

- 나만의 성공을 정의해 보자.

- 내 말에 귀를 기울여주는 친구를 찾고, 그에게도 귀 이울이자.

 

아이가 진정으로 잘 되기를 원한다면, 수학과 과학 점수를 챙기는 시간의 절반만이라도 존중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에 할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모를 위한 존중의 법칙

- 아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자.

- 일방적인 판단은 피하자.

- 아이들이 생각하는 '존중' 의 정의에 대해 들어보자.

- 아이들에게 문제 해결 방법을 가르치자.

- 아이의 재능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싸구려 회사는 사장 자리도 싫다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은 말 한마디라도 자제하는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자기 노력을 존중하고 스스로를 존중하세요. 존중은 절제로 이어집니다. 존중과 절제를 모두 갖출 때 진정한 힘이 생깁니다 - 클린트 이스트우드

 

품위 있는 사람은 기다릴 줄 안다

비판은 건전해야 한다. 감정이 절제되어 있는 비판만이 상대로 하여금 깨달음과 수용에 나서도록 한다.

때로는 남편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것이 그에게 진정한 선물이라는 것을. 자꾸 질문을 던져 그의 사랑을 확인해야 할 이유는 없었다.

 

남편과 아내가 생각하는 존중의 개념은 서로 달라요. 아내는 '당신이 나를 존중한다면 같이 시간을 보내야만 해'라고 말합니다. 반면 남편은 '당신이 나를 존중한다면 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해야 해'라고 말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에서 나올 때까지 기다려달라는 것이죠.

서로를 믿고 기다릴 줄 알아야 사랑을 꽃피울 수 있다고 말입니다.

 

'존중'을 실천하려면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

정확한 표현을 사용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부부를 위한 존중의 법칙

- 상대의 이야기를 먼저 듣자.

- 배우자에게 필요한 것을 먼저 생각하자.

- 싸울 때도 페어플레이 하자.

- 배우자의 노력을 인정해 주자.

- 배우자에게 칭찬을 아끼지 말자.

원하는 것을 이야기할 때는 '구체적이고 행동지향적'이어야 해요.

 

존중받은 선생님만이 존중을 가르칠 수 있다

선생님들을 위한 존중의 법칙

- 학생들의 일에 관심을 보인다.

-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준다.

-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서 존중의 의미를 정의한다.

- 남을 존중하는 모범적인 행동에 대해 보상을 한다

 

치열하게 논쟁하는 존중 방식

샌디는 서로를 존중하는 결혼생활이 마치 '파트너 관계'와 같다고 한다.

자신의 방식을 강요하지 않고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샌디는 서로의 차이가 부부 생활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나와 똑같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만날 가능성이 훨씬 높아요. 그래서 조화와 균형이 필요한 것입니다.

상대방의 다른 생각을 존중하면서 나의 감정을 절제해야 좋은 논쟁이 벌어지지요.

 

이들 부부가 논쟁하는 목적은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니다. 진심을 가지고 더 나은 결론을 얻기 위해 토론을 하는 것이다.

3분가량의 '아이디어 정리시간'을 갖고 다시 논쟁을 시작했다.

 

사랑과 존중은 행복한 결혼생활의 바탕입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의견이 언제나 일치하고 서로에 대한 불만도 없다면 그건 더 이상한 겁니다. 마찰이나 논쟁이 없는 결혼생활은 언제 터질지 알 수 없는 시한폭탄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요. 수시로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논쟁을 벌이는 게 좋습니다.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좋은 방향을 잡기 위해서죠. 감정싸움이 되지 않으려면 절제해야 하고요. 그렇게 하다보면 진정한 파트너십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겁니다.

 

존중과 절제가 결혼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낸다 - 조앤 웨일

 

34번가의 기적

어떻게 하면 직원들에게 회사로부터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줄 수 있을까?

 

회사가 직원을 존중하면

- 회사가 직원의 가치를 존중하고 인정하면 기업의 수익 또한 높아진다.

- 존중받은 직원들의 책임감은 한결 강해진다. 일에 대한 의지가 높아지는 반면 결근과 이직은 줄어든다.

- 존중받는 직원들은 스스로의 능력을 향상시키며, 뛰어나고 신뢰성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낸다.

  

- 존중은 분위기를 바꾼다. 배우고 해결하겠다는 분위기가 뚜렷해지고, 책임을 지려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지고 직원 간 갈등이 줄어든다.

- 팀워크의 효율성이 향상된다.

 

PART3 일상에서 발견하는 '내 안의 위대한 나'

여러분은 일본 최고의 수재들이고, 나는 초등학교밖에 나오지 못한 사람입니다. 대장성 일은 여러분들이 하십시오. 나는 책임만 지겠습니다.

 

스스로를 위한 최고의 투자

당신이 그 사람의 생각을 바꾸려해서는 안 됩니다. 의미 있는 변화라면 그 사람 스스로에게서 나와야 합니다. 나쁜 기분을 표출하도록 도와주는게 좋아요. 그런 다음 물어보는 거죠. '어떤부분에서 구제불능이라는거지?'

그 사람을 존중한다면 그가 스스로 자존감을 찾을 수 있도록 기다려주어야 합니다.

 

스스로 존중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으로부터 존중을 받을 수 없어요.

저를 끝끝내 포기하지 않으셨어요.

어려움을 겪다보면 강해지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피하지 않고 맞서 싸우는 방법도요.

자신을 존중하는 사람드의 세 가지 특징

1. 자기 방어를 위한 현실을 왜곡하지 않으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2.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바탕을 둔 신뢰감과 융통성 있는 마음 자세를 갖는다. 

3.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스스로에게서 찾으려 하며, 사람은 끊임없이 성숙해 간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SRI 자기 존중 테스트

무례한 말과 행동으로 나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은 어디에든 있기 마련이다.

SRI(Self- Respect Inspection)

SRI 1단계 - 존중받을 만한 소질

- 직업윤리 _ 집중력, 헌신, 성실성, 신뢰, 열정, 창의

- 대인관계 _ 배려, 포용력, 주도적, 자기희생

- 개인의 성장 _ 학구열, 탐구열, 실험정신, 고정 관념 극복

- 박애 정신 _ 나의 시간이나 돈을 남을 위해 할애, 남의 문제에 관심, 대의에 참여

- 인내 _ 신중, 겸손, 침착

객관적으로도 내가 '존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판단이 서면 자기 존중감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존중이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이다.

자기 존중감이 있는 사람은 정직하다.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며, 부족한 것이 없는지 늘 살피고 매사에 긍정적이다. 자기 존중감이 강한 사람일수록 성공할 확률이 높다. 꿈을 이루기 위해 위험도 기꺼이 감수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의 평가나 성과물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마음이 편하기 때문이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자기 존중감이 높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평가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자신감이 부족하기 때문에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관심이 많고, 남들의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반면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들은 남들의 눈치를 보지 않으며 다른 이의 무례한 행동에도 결코 위축되지 않는다.

자존감이 강하면, 남들이 뭐라고 하든 흔들리지 않는다.

 

연극이 그토록 매력적인 것은 모든 것이 우발적이기 때문이다. 마치 우리 인생처럼 - 아서 밀러

 

존중 없는 회사의 비용과 손실

숙련된 직원의 퇴사를 손실 또는 비용으로 여기지 않는 기업들도 더러 있다. 사람은 다시 뽑으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징후는 내리막길을 걷는 회사들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그간의 성공에 취해 오만해진 나머지, 사람 귀한 줄 모르는 것이다.

 

스스로를 진정으로 존중한다면, 상대방 역시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됩니다.

소비자를 정말로 화나게 하는건 회사의 태도죠.

상대의 자존심을 고려해 주는 배려는 직원을 불가피하게 해고하는 순간에도 중요하다.

상대가 복수심을 갖느냐, 아니면 고마워 하느냐는 전적으로 진심을 담은 말과 태도에 달려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해주기를 바라는 대로 다른 사람에게 행하라 - 마태복음 7장 12절

 

나를 지키는 방패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남을 깍아내리고 타인에게 책임과 고통을 전가하려 든다.

과한 것도 좋지 않지만 적당한 정도의 자기 존중감은 반드시 필요하다.

 

스스로 존중하는 마음만 있다면 다른 사람이 나를 가볍게 대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 맥스 노르다우

 

나를 믿는 순간 세상이 바뀐다

자기 자신을 믿는 순간 어떻게 살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나 자신을 믿으려면 먼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자기 존중은 삶의 압박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는 방탄조끼이다. 10대들이 사춘기라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서는 자기 존중감과 자신감이 필요하다.

내가 누구인지 확실하게 알고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괜찮아, 너 스스로를 믿으렴! 너를 믿는 순간 다른 세상이 펼쳐 진단다."

자기 존중의 법칙

- 자존감은 오로지 나 자신에게 달렸다.

- 내가 원하는 삶을 살수록 자존감은 커진다.

- 자기 존중은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 자존감은 다른 사람의 평가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 자존감은 부나 명예, 성공에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이 아니다.

 

폭력 교실의 대변신

다른 사람의 노력을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나 자신을 제대로 알고, 거기에 맞춰 살아가야 한다 - 엘리노어 루즈벨트

 

회사는 면접에서 어떤 표정을 기대할까

아무리 가능성이 희박해 보일지라도 자존감을 잃어서는 안 된다.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힘이 있더군요.

매튜 사장은 젊은이의 조용한 미소와 군더더기 없는 설명에 매료되었다.

 

자존감이라는건 고용주 앞에서라도 지켜져야 하는 겁니다. 당신을 움직이는 원동력은 자존감이어야 해요. 그것이 당신의 성공을 밝히는 빛이 되어야 하고요.

나는 끝까지 해낼거야. 나는 괜찮아!

 

나는 얼굴을 두 가지로 분류합니다. 하나는 보는 이에게 힘을 주는 얼굴이고, 다른 하나는 보기만 해도 힘이 빠지는 얼굴입니다.

자존감이 있기 때문에 그런 얼굴이 나오죠. 자존감이 있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긍정 에너지를 나눠주니까요.

 

자기를 존중하는 사람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할 줄 알며, 사소한 실패에 휘청거리지 않는다.

자존감을 높이는 7가지 비결

자존감은 충분히 계발이 가능한 소질이다.

1. 존중받을 만한 소질을 개발한다.

2. 누구나 실패는 한다. 다음에 더 잘하겠다고 다짐하면 끝이다. 그냥 훌훌 털어버리면 된다.

3.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다. 접시를 닦는다고 해서 부끄러워하지 말자. 최고의 접시닦이가 되면 된다.

4. 내가 되고 싶어 하는 모습을 찾는다.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이 무엇인지 먼저 찾아보자.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5. 활기차게 생활한다.

6. 제대로 먹는다. 감자칩의 유혹을 이겨내고 야채를 집어 들었다면, 그 의지력은 스스로 칭찬받을 만하다.

7. 가급적이면 존재만으로도 주변이 밝아지는 사람들과 어울리도록 노력한다.

 

PART 4 품격이 성공을 빚어낸다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대가가 필요하다. 그것이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다른 사람을 이끄는 일에는 희생이 뒤따라야만 한다. 그런 희생이 리더의 품격과 성공을 빛나게 해준다.

 

성공의 씨앗을 끊임없이 뿌리는 사람들

성공하는 사람을 면밀히 살펴보면 그들이 일상에서 언제나 성공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다.

그들은 끊임없이 씨앗을 뿌린다.

그들은 다른 이를 존중하며, 그들로부터 존중받는다. 그것이 그들의 파종과 결실이다.

 

유니폼앞에 새겨진 팀의 이름이, 등의 선수 이름보다 후러씬 중요합니다. 야구에서 승리는 팀을 존중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나는 야구를 통해 배웠습니다.

팀 동료들을 존중하지 않으면 절대 이길 수 없다. 좋은 게임을 만끽하려면 상대편 선수까지도 존중해야 한다. 그것이 최고가 되는 비결이다.

 

우리는 서로를 존중함으로써 행운을 만들어내고 있다.

우리는 '고마워'를 생활화 했다.

 

스스로를 존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는다. 마치 어떤 창으로도 뚫을 수 없는 갑옷을 입고 있는 것과 같다.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

 

성공의 연쇄반응 시스템

존중 문화는 리더의 솔선수범과 신뢰에서 출발한다. 신뢰는 리더가 솔선수범하지 않으면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조직의 존중 문화는 리더의 품격을 나타내는 시금석이라고도 볼 수 있다.

 

모든 기업이 마찬가지 입니다. 경영자가 직원을 믿고 특별하게 대우하면 성과가 나기 마련이죠.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해야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솔선수범하는 리더는 가정에서도 자신의 원칙을 이어간다. 아이들에게 존중이란 게 무엇인지 직접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수년 동안 이어진 그런 사소한 배려가 그녀를 늘 감동시킨다.

그러나 언제나 존중받기에 앞서 존중해 주려고 신경을 쓴다.

 

너희 아빠는 정말 멋진 사람이야. 아침마다 엄마를 위해 커피를 준비하잖니. 엄마가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말이야.

그녀는 그런 아빠를 둔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를 아이들에게 늘 상기시킨다. 아빠의 배려를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말이다.

 

나와 주변사람들을 존중하고, 솔선수범함으로써 신뢰를 쌓아가는 것부터 말이다. 솔선수범과 신뢰는 성공의 연쇄반응 시스템이다.

리더가 조직원들과 공유해야 할 가치

- 존중해야 존중받는다는 '황금 규칙'을 먼저 실천한다.

- 예의 바르게 행동한다. 악수는 공손하게, 상사의 말을 경청한다.

- 약속을 지킨다.

- 항상 겸손하려고 노력한다.

- 줄을 서거나 대화를 할 때에는 다른 사람에게 양보한다.

 

현명한 리더의 고슴도치 길들이기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혼자 잘난 척을 하고, 결과가 좋지 않으면 남에게 뒤집어씌우는 데 재빠른 직원들은 어느 조직에나 있다. 이런 직원들의 공통점은 되바라졌다는 점이다. 상사든 동료든 존중하지 않는다. 오로지 자기 자신만이 중요할 뿐이다.

 

성과 칭찬이 아이들로 하여금 실력을 과시하기보다는 능력을 향상하는 데 관심을 갖도록 해준 것으로 연결되었다고 밝혔다.

반면 비교 칭찬을 받은 아이는, 칭찬해 주는 사람이 없으면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내가 세상을 보는 관점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을 보는 관점 역시 커다란 영향을 준다. '남들이 보는 나'와 '내가 보는 나'가 얼마나 일치하느냐가 나의 자존감을 형성하는 관건이다.

현명한 리더는 성과 칭찬을 통해, 부정적 자아를 갖고 있는 후배직원들의 숨겨진 재능을 이끌어내는 데 탁월한 사람이다.

현명한 리더는 이처럼 '일'을 물어본다. 일 자체와, 그 일을 맡은 직원을 분리해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다.

현명한 리더의 존중하는 태도는 어려서부터 상처를 받은 고슴도치들의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준다.

 

현명한 리더는 '잘한 것'을 칭찬한다. '누구와 비교해'칭찬하지 않으며, '잘못된 것'에 대해 지적하고, '그것을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한다. '잘못한 당사자'에 대한 것은 그 다음의 일이다. 좋은 리더는 직원이 스스로 고슴도치 행동을 개선할 때까지 기다려준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 처해도 직원들이 리더를 믿고 따르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리더가 직원들을 믿고 기다려주었기 때문에, 그들 역시 리더를 믿는 것이다.

 

경영이란 어떤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을 말하고, 리더십이란 올바른 일을 하는 것을 말한다 - 피터 드러커

 

행복한 가정의 피그말리온

사랑보다 중요한 것이 있어요. 상대방의 진심으로 존중하고 그것을 겉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상대의 취향이나 기호까지 인정해야 합니다.

결혼을 하는 것은 '나와 같아서 좋아서'이겠지만, 결혼생활은 '나와 달라도 괜찮아'라는 마음이 있어야만 유지될 수 있습니다. 상대의 전혀 다른 기호를 존중하고 나면 비로소 좋은 점들이 눈에 많이 들어옵니다.

집안일은 배우자에게 존중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상대방의 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해주니까요.

 

결혼생활에서는 품격이 있어야 신뢰가 쌓인다.

결혼생활에서 신뢰와 품격, 존중은 있으면 좋은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신뢰와 품격, 그리고 존중은 삼위일체라고 볼 수 있어요.

존중과 품격, 신뢰가 있는 결혼생활을 위한 7가지 어드바이스

1. 배우자의 장점을 인정하고 아낌없이 칭찬한다.

2. 그가 좋아하는 것을 이해하며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3. 남들 앞에서 그의 장점을 칭찬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4. 상대가 바빠서 못한 일을 상대의 방식으로 해놓는다.

5. 모든 것을 함께 나누며 어떤 상황에서도 그를 믿는다.

6.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한다.

7. 배우자와 어울리는 사람으로 언제나 품격 있는 행동을 한다.

신뢰를 쌓는 것도 어렵지만 한번 무너진 신뢰를 다시 쌓는다는 것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힘겨운 일이거든요. 그러나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품격 있는 리더의 조건

단순한 '변화(Change)'가 아니다. '변혁(Transform)'이다. 변혁적 리더십이란 '사람들의 의욕과 동기를 고취시켜 조직을 한 걸음 나아가게 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변혁적 리더는 사람들이 수용할 수 있는 비전과 목표를 제시함녀서 기존의 고정관념과 기대, 가치에 도전하고 이를 변화시키는 사람이다.

이 시대에 가장 요구되는 것이 바로 강력하고 창의적인 변혁적 리더십니다.

 

결국 혁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원들의 지지와 공감이다.

하나의 키워드는 '행복'이다. 변혁을 이끌어내는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조직원의 행복이라는 가치를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품격있는 기업 리더의 다섯 가지 조건

1. 창조적인 논쟁을 즐긴다. 일방적 지시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

2. 단점은 그냥 두고, 장점을 활용한다. 직원의 단점을 따지면서 비판하는 것은 시간낭비다.

3. 비평을 하지 않는다. 환영부터 해준다. 그것이 막힌 물꼬를 터놓는 길임을 알기 때문이다.

4. 직원을 믿어준다. 어려운 일을 믿고 맡긴다.

5. 스스로를 갈고 닦는다. 당신도 품격 있는 리더가 되고 싶다면, 책과 시간을 보내는 습관부터 들여야 할 것이다.
이렇게 타인에게 초점을 맞춘 리더십에는 어김없이 존중의 정신이 관통한다.

 

제1원칙이 곧 품격이다

좋은 기업 문화를 구축하면 게임의 반은 끝난 것입니다. 기업 문화가 제대로 서야만 제대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버텨내고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기업 문화의 힘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업 문화는 원칙을 통해 만들어 집니다.

직원들의 솔직한 생각을 알아야 보다 나은 판단을 할 수 있으니까요.

구성원의 의견을 모두 모아서 우리 회사의 제1원칙을 정해보자.

서로 다른 의견을 수용하며 존중하고 존중받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반드시 아이들에게 물어보아야 할 과정이었습니다. 그래야 아이들에게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 확신을 줄 수 있으니까요.

함께 정하는 제1원칙과 규칙, 벌칙은 구성원의 자존감과 조직의 목표 달성을 한 번에 아우를 수 있는 도약대이다.

변혁을 이끌어가는 리더가 되려면

- 구성원들이 만족감을 느끼도록 사소한 부분에서도 노력한다.

- 구성원들의 말에 언제나 귀를 기울인다.

- 구성원들과 함께 원칙을 정하고, 그것을 구성원들과 힘을 합쳐 지켜낸다.

- 구성원들이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준다.

- 구성원들을 공평하게 대한다.

- 구성원들이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자기계발을 지원한다.

-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원칙을 지켜낸다.

최고 경영자가 아닌 최고 격려자

직원들에게 회사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와 회사 문제에 대한 발언권을 적극적으로 줘야 한다. 또한 그들의 노력을 제대로 인정해 줘야 한다. 그래야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비로소 담보할 수 있다.

변환는 우리가, 우리 자신이 아닌 누구로 되려고 노력할 때가 아니라, 우리 자신을 인정하며 우리 자신에게 충실해지려 할 때에 비로소  일어나는 것이다.

가진 것이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을 때 유일한 재산을 바로 사람입니다.

고객에게 언제나 예스를 외치려면

- 고객 비지니스에 대해 공부한다.

- 고객의 시간을 중요하게 여긴다.

- 면밀하게 검토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 긍정적인 이야기를 한다.

- 고객에게 피드백을 한다.

성공하는 품격 기업의 5가지 체크 포인트

1. 직원들이 서로를 인정하며 존중해 주고 있는가.

2. 직원들이 직위에 맞게 대우받고 있는가.

3. 직원들의 문화적 다양성이 인정받고 있는가.

4. 상사가 직원의 주장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가.

5.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것을 창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가.

존경받는 리더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사람들의 예스 의지를 불러일으키는 것, 그리고 그들을 신뢰하고 모든 것을 그들에게 맡긴다.

최고 격려자(Chief Encouragement Cofficer)'

최고 격려자는 고품격 리더의 필수 조건이다.

 

혁신과 창의를 양산하는 문화

구성원들을 의사 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는 방식으로 존중 문화를 구축하면 조직의 혁신성과 창의성이 높아진다. 그리고 이것이 조직의 성패를 결정짓는다.

생산성과 창의성이 깊은 관계가 있음을 발견했다.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데는 리더가 어떤 사람인지 역시 커다란 관련이 있다는 사실도

리더로부터 인정을 받는 직원은 자기 스스로와 자신의 일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된다.

 

인정받고 존중받는 직원은 거듭되는 실패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낸다. 그들의 긍적적인 마인드는 낯선 것에 대한 시도와 실패를 수치스러워하지 않는다. 긍정적인 동기가 창의성을 자극해 일 자체에서 즐거움을 찾기때문이다.

긍정적인 마음이 들면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기분이 좋아지면 창의적 아이디어가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인생에서 돈이 전부는 아닌 것이다.

사람은 미래의 비전을 좇는다.

비전을 제시하며 그것을 공유하는 것이야말로 구성원의 마음을 얻는 궁극의 수단이다.

 

꿈의 직장을 이루기 위한 5가지 조건

1. 비전. 직원의 노력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목표에 대한 비전을 공유한다.

2. 안정성. 직원이 회사에서 위기감을 느끼지 않도록 보살펴준다.

3. 공정성. 보상과 처벌에 대한 공정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

4. 인간성. 리더가 높은 품격을 가지고 있으며 신뢰감을 준다.

5. 존중. 직위에 관계없이 모든 직원이 서로 존중한다.

하지만 위대한 경영자는 비전과 희망이 살아 숨 쉬는 창의와 혁신의 문화를 만들어낸다. 문화를 파는 것이다.

구성원에게 비전과 희망을 주고 함께 하는 것이야말로 리더가 자신을 아껴주는 사람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존중'이다.

 

희생과 용기, 그리고 품격의 완성

리더가 팀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행복이다'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스스로를 희생하는 것'이다.

리더의 품격은 희생으로 완성된다. 품격을 완성하는 데는 언제나 상상을 뛰어넘는 용기가 필요하다.

희생하는 리더는 구성원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는다. 구성원들 역시 자신도 모르게 리더를 닮아간다. 그것이 위대한 기업들만이 갖고 있는 존중의 문화이며, 감히 흉내낼 수 없는 경쟁력이다.

 

자기 희생이라는 절대적 원칙에서 나오지 않은 충성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 우드로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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