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교회 오빠들을 위한 지침서 같은 느낌이랄까... ㅋ
남자싱글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싶은 책.
특히 교회 오빠들~ ㅋ 남 걱정할 때는 아니지만, ㅋ 그렇다는거지용~
남자들을 겨냥한 책이지만 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 나의 준비되지 못한 많은 부분들을 보게 되어 감사하다.
만남은 그저 감정적인 무엇인가가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결단하고 고백하며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을 실천하는 과정임을 새롭게 느낀다. 하나님 안에서의 건강한 만남,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신 가정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노력하고 사랑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이 끝까지 우리는 사랑하신 것과 같은 맥락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대를 위로하고 질책하고 응원하다
사랑이 사람을 얼마나 고독하게 만드는지 모르고 하는 소리지.
사랑만큼 고독해진다는 걸 모르고 하는 소리지.<킬리만자로의 표범> 중
'남자들의 사랑은 참으로 외롭고 고독하다.'
연애는 한 사람이 가진 믿음의 진실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행위이다. 한 사람의 연애와 신앙의 다리가 끊어질 때 그곳에는 상처와 아픔이 존재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한 사람을 사랑할 때, 다리는 끊어지지 않는다.
1. 작아진 당신의 마음에 달콤 위로
못생긴 남자는 연애도 못하나요
외모는 문제가 아니다. 당신의 내적인 힘의 크기가 문제이다. 그러므로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은 '외모 때문에 쫄지 말라'는 것이다.
좋은 여자는 외모만으로 남자를 평가하지 않기 때문이다. 철 든 여자는 당신을 발견할 수 있다. 단, 당신이 마음까지 추남이 아닐 때만 가능한 이야기다.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지,"
못생긴 그들을 재발견하게 되는 때가 있으니 바로 그 남자의 매력, 내적인 매력을 발견할 때이다. 매력은 외모가 주는 감동보다 더 강한 인상을 남긴다.
외모만큼 마음도 가꾸라.
아직도 고백을 못하셨나요?
당신 없이 내 삶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 앞에 어떤 시련이 닥쳐와도 나는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고백에는 힘이 있다. 관계를 변화시키는 힘. 그래서 고백은 정말 잘해야 하는 일 중 하나이다.
감정적인 고백은 금물이다. 고백할 때는 실제 그 관계를 책임질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정확한 계산을 끝내고 나서 하는 것이다. 결혼을 결심하라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사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만나고 사랑을 시작하길 원할 때, 그때 고백하는 것이다.
살면서 용기를 내야 하는 순간이 온다. 사랑을 얻기 위해서는 그 어느때보다 용기가 필요하다. 사랑할 준비가 되었다면 거절을 두려워하지 말고 고백하라. 거절당한다고 해도 사랑을 말할 줄 아는 남자는 근사하다.
친절하고 정중하게 진심으로 하는 고백은 아름답다. 감동은 상대의 인격과 진심을 통해 전달된다.
"그걸 꼭 말해야 하나?"남자들의 18번 질문이고, 여자들의 18번 답은 "당연히 말로 해야 알지"
당신 없이 내 삶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 앞에 어떤 시련이 닥쳐와도 나는 포기하지 않을거예요.
이미 내 사람인 그녀에게, 또는 내 사람이 되겠다고 곁을 지키는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데 인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이런 고백은 입 밖으로 나올 때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인생은 제한된 시간을 가진다. 표현할 수 있을 때, 곁에 있을 때 사랑을 고백하는 것은 인생에서 아름답게 할 수 있는 일들 중 상위 5퍼센트 안에 들어가는 멋진 일이다.
고백은 말이 아니라 인격의 힘으로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것이다.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주님 앞에 울어라. 가슴을 쳐라. 이별의 아픔에 눈물은 철철 흘려도 된다.
이별의 아픔이라는 긴 터널을 지날 때 어느 때보다 위로의 주님을 만날 수 있는 때이다.
시편 62편 8절에 있다.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다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돈이 없어 작아진 그대에게
돈이 없는 현실, 그 어려움을 잘 감당한 사람들에게는 깊이 있는 성장이 대가로 주어진다.
그대여, 돈 때문에 작아질 필요는 없다. 그러기에 당신은 너무 특별한 존재이다.
영원의 관점에서 오늘을 해석하는 지혜의 눈을 가지자.
돈이 없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유익도 꽤 많다. 돈이 없는 현실, 그 어려움을 잘 감당한 사람들에게는 깊이 있는 성장이 대가로 주어진다.
제대로 된 여자는 당신과 함께 짐을 나누어 지고 함께 걸을 것이다. 제대로 된 여자라면 당신 안에 내재되어 있는 힘을 볼 수 있다.
돈이 문제가 아니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가가 더욱 중요하다.
앞으로 당신이 겪고 헤쳐 나가야 하는 경제적인 현실은 만만치 않을 것이다. 좌절되고 절망될 만큼 어려울 것이다. 가장이 된다면 더더욱 그러할 것이다. 그러나 어려운 순간마다 당신이 누구이고, 왜 살고 있으며, 생의 의미는 무엇이며, 하나님이 누구신가에 대해 질문하기 바란다. 풍족하고 편안하게 사는 것보다 내 삶에 그리스도가 오신 의미를 잘 담아내고 있는가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 121:1)
아버지 때문에
과거의 상처와 우울했던 가정 환경이 당신 인생의 핑곗거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치유에 있어서 과거와 대면하는 일은 중요하다.
힘으로 따진다면 과거보다 현재에서 과거를 재조명하고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 당신에게 더욱 강한 힘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상황이 고통스럽더라도 지표를 잃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하나님 그분이 어떤 분이신가를 기억하는 일이다.
원하고 소원하는 깊이만큼 그것을 이루어갈 힘이 생긴다. 두려워하지 말고 그리스도 안에서 소원과 꿈을 가져라.
하나도 같은 것이 없는 사랑의 모양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요?' 사랑에 상처 받은 사람들이 많이 하는 질문이다. 대답은 '물론'이다. 당신은 다시 사랑할 수 있다.
오는 것 없이 주기만 했던 사랑은 생각보다 힘겨웠다.
상처가 인생에 주인이 되게 하지 말고 그리스도가 당신 인생에 주인 되게 하라.
사랑을 놓치다
부끄러움과 결혼할 것인가, 따뜻한 밥을 함께 먹을 인간여자와 결혼할 것인가는 당신의 선택이다.
누군가의 삶에서 무언가를 놓치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문제는 '무엇'을 놓치는가이다.
그녀가, 내 마음을 받아줄까요?
혹시나 그녀가 시큰둥해도 괜찮고, 그저 좋아죽겠거든 반드시 꽉 잡아라. 그녀는 사랑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기도하라. 하나님의 적절한 '타이밍'을 위해. 살아계신 주님은 남녀 문제에 적극 관여하시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바로 그 '때'에 그녀의 벽을 자신감 있게 넘어라.
표면이 아닌 이면을 볼 줄 아는 안목에 좋은 감정에 깃들 때, 그 사랑은 힘을 가진다.
2. 속 보이는 당신의 행동에 따끔 충고
하나님이 너랑 사귀래
그들에게 일어난 일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했을 때 모두가 감동으로 고개를 끄덕여야 한다.
무엇보다 깨끗하고 진실되어야 하는 남녀 관계에서 영적인 분위기를 풀풀 풍기며 하나님의 이름을 파는 인간들, 정말 나쁘다.
위로부터 오는 생각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것이다.
사랑에 있어서 당신은 당신 자신을 앞세워야 한다.
영화처럼 연애하고픈 남자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답은 모두 패스, 패스하며 내가 원하는 결혼만 내놓으라고 한다.
"하나님은 결혼할 사람을 인도해 주시고 운명은 네가 만드는 것이다."
사랑의 감정을 인격적으로 소화하고 다스릴 수 없는 지점, 그 지점을 넘어서는 것은 건강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랑은 인격이고, 성품이며, 선택이고, 결정이다.
사랑 역시 제자도가 있는 삶 안에 자리를 잡아야 한다.
그리스도의 인생을 운영하는 것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하나님의 주권, 또 하나는 나의 자유의지 선택이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면, 그다음은 바로 내가 사랑을 선택하고 이끈다.
내가 사랑하고 결혼하기로 한 그 사람이 절대적인 사람이며 운명의 짝이다.
수건을 아무데나 던져놔도 오래 참고
나 모르게 카드를 긁었어도 온유하며
아내가 나보다 인정받을 떄 시기하지 않으며
싸운 뒤 '나의 잘못은 절대 없어!' 교만하지 않으며
애 낳고 나온 똥배에 '살 좀 빼라!' 무례히 행치 않으며
새벽에 우는 아이 모른 척, 자기의 유익만 구하지 아니하며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 것이다.
결혼은 이렇게 고린도전서 13장의 과업을 이루는 과정이 아닐까.
매일매일 로맨틱하거나 격정적이지도 않은 평범한 사랑은 본성을 거스르고 도를 닦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진짜 사랑이다.
우리는 '결혼'이라는 답을 원하지만 그분은 '결혼까지 가는 나의 마음'을 답으로 원하신다.
그렇다면 사랑이 어딘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 선택에서 시작되는 것임을, 그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보자.
그녀를 두 번 죽이는 데이트
많은 헌신녀들은 자신을 여자에서 열외시키는 현실에 아파하고 있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이 남자이고, 그 남자를 움직이는 것이 여자라는 말이 있듯 실제 여성들의 역할과 리더십은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성경에는 결정적 순간에 여인들이 등장해 역사의 흐름을 바꾼 일이 많다. 때론 긍정적이고 때론 부정적이다. 마리아가 있었고, 에스더가 있었고, 라합이 있었고, 델릴라가 있었고, 룻이 있었다.
결혼을 통해 믿음의 여인이 당신의 인생에 들어와 누릴 수 있는 큰 유익을 값싼 것으로 취급하지 마라.
나는 7 : 3의 3이다
여자들이 '남자가 없어요'하는 말과 남자들이 '여자가 없어요' 하는 말은 차원이 다르다.
결혼이란 자고로 헌신, 희생, 용납, 사랑 등과 같은 양질의 영양소들로 구성되어야 하는 역동적인 생명체이다.
상황이 어떠하든지 1 : 1의 마음가짐으로, 사람과 사랑을 찾을 수 있는 귀한 마음을 소유하길 바란다.
나쁜 나무꾼의 최후
또 하나, 여자들은 모두 작가거나 형사다. 약간의 단서들로 추리하고, 시나리오를 쓰고, 상상하고, 이야기를 맞춘다.
전래동화 속에 사는 나무꾼들은 하나같이 선하고 정직하고 용기 있고 책임감이 있다. 그들은 좋은 남자다.
그런데 교회 안에는 가끔 나쁜 나무꾼들이 산다. 정상 나무꾼과 나쁜 나무꾼의 행태를 잠시 비교해 보겠다. 정상적인 나무꾼은 이렇다. 숲을 돌아다니다 좋은 나무를 발견하면 그 나무를 찍는다. 좋고 튼튼한 나무가 한두 번의 도끼질로 넘어갈 리 없다. 나무꾼은 찍고, 또 찍고, 점심 먹고 찍고, 오침하고 찍고, 또 찍는다. 성실히 찍는다. 그리고 좋은 나무를 한 그루를 얻는다. 반면 나쁜 나무꾼은 어떨까. 그는 일단 어느 나무가 좋은 나무인지 사지분간을 하지 못한다. 일단 닥치는 대로 찍고 본다. 숲을 돌아다니면서 아무 나무나 찍는다. 숲에 상처를 낸다.
어떤 경우라 해도 그런 방향 없는 도끼질은 나쁜 것이다.
이런 행위는 인간과 사랑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것이다.
여자들은 누가 나쁜 나무 나무꾼인지 다 알고 있다.
웬만한 여자들은 자신의 깨달음을 반드시 나눈다. 고로 나쁜 나무꾼 행위의 전말은 다 드러나게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그것은 시간 문제다.
사랑, 그 무엇보다 선하게 해야 하는 일 중 하나이다. 도끼질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포르노 영화는 현실이 아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 대본도 없고 연출도 없다. 그리고 우리는 글래머... 그것도 매우 어렵다.
나도 모르게 나쁜 남자
진짜 애인에게 하지 못하는 이야기들도 그녀에겐 한다. 그녀는 남자들에게 친밀함을 준다.
당신에게도 애인은 아니고, 앞으로 애인을 할 것이고, 이상형도 절대 아닌데 같이 있으면 그저 좋고 편안하고 친밀하고 즐거운 여인이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당신의 마음은 거기까지. 그녀를 여자로 사랑할 계획이 없는 경우라면, 계속해서 그녀를 그렇게 대해서는 안 된다. 그녀는 당신을 사랑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관계에는 책임이 따른다. 당신이 그녀를 한 남자로 책임질 것 아니라면, 그녀를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방법은 거리를 두고 공적으로 정중하게, 조금은 냉정하게 대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다운 사랑을 기대하고 꿈꾸라.
3. 도통 모르는 당신에게 살짝 귀띔
그녀에게 자신 있는 한걸음
남자들은 자신에 대해 무엇을 이야기할지, 그녀에겐 어떤 이야기를 이끌어내야 할지 준비해야 한다.
'그 남자, 신뢰할 만한 사람인가'에 초점을 맞추는 건 매우 당연한 일이다.
자신이 주어야 할 정보에 대해 준비하는 것은 만남에 대한 매우 예의 있는 행동이다.
한 번만 만나보면 다 안다고?
"뭐하고 싶으세요?"를 열 번 이상 물어봤다면 그녀의 마음이 쾅 하고 닫혔다는 것에 확신한다.
너무도 쉽게 상대의 인생을 홀대하는 것은 아닌지 한번만 더 생각해주면 좋겠다.
부디, 이 여자가 지구상에서 허락된 마지막 여자일 수도 있다는 가난하고 겸손한 망므으로 나가기를 권유하고 싶다.
자타공인 '훈남'인 당신에게
그분은 당신이 부요하고 익숙한 자리에서 내려와 당신을 내어주는 사랑의 길을 걷기 원하신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는 '자기 객관화'는 생각보다 꽤 어려운 작업이다.
외모만 취한 당신, 절망한다
예쁜 여자 좋아하는 것은 말리진 않겠다. 하지만 예쁘기만 한 그녀는 피해갈 수 있기를 바란다.
꽂힐 때 꽂히더라도 자신의 내적 필요는 알고 꽂히라는 말씀이다.
내적 필요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내가 결혼해서 '받고' 싶은 사랑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고 하나는 결혼해서 내가 상대에게 '주기 어려운' 사랑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당신은 행복할 권리가 있다. 예쁜 여자 좋아하는 것은 말리지 않겠다. 하지만 예쁘기만 한 그녀는 피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맞장구가 그녀의 마음을 얻는다
시시때때로 자매와 대화하기가 너무도 어려웠던 남성분들을 위해 마법의 단어 네 가지를 소개한다.
정말? 웬일이야! 진짜? 헐!
그녀들은 답을 원하지 않는다. 답을 위해 대화하는 것이 아니다. 말을 주고 받는 과정, 상대의 눈빛과 대화의 분위기가 답이다.
공감의 힘, 그것은 겸손과 배려의 힘이다.
피할 수 있을 때까지 피하라
얼마나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은지 그 여부에 달려있다. 수위는 스스로 정하라.
당신이 무엇을 간절히 원하는가에 따라 당신의 행동과 선택은 지배받는다.
진실한 화개는 회복의 은혜가 있다. 스스로를 용서하고 하나님께 진정한 회개를 고하라.
오랫동안 당신을 사랑한 여인, 엄마
결혼 전 그녀의 인생에 당신을 보낼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주어야 한다.
아무리 바쁘고 정신없더라도, 배우자에게 혼을 빼앗겼더라도, 당신에게 너무도 소중한 존재 엄마, 그녀는 꼭 챙겨야 한다.
당신의 엄마도 어여쁜 아가씨였다. 당신의 신부가 아름답고 젊고 싱그러운 것처럼 그녀도 그랬다. 당신을 만나기 전까지는.
기억하라. 그녀의 존재를 다시 생각하라. 그리고 감사하라.
결혼 전 그녀에게 당신의 사랑을 고백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 당신은 기억도 못하는 인생의 모든 순간이 그녀의 가슴속에는 고스란히 남아 있다.
입덧을 참아줘서 고맙고, 낳아줘서 고맙다고 말하라. 기저귀 갈아줘서 고맙고, 재워줘서 고맙다고 말하라... 사고 칠 때마다 아빠로부터 방패막이 되어준 것 고맙고, 고3때 새벽밥 해준 것 고맙다고 말하라.나보다 내 인생을 더 걱정해줘서 고맙고, 취직했을 때 나보다 더 기뻐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라.
그리고 그녀를 정중하게 포옹해주어라. 30년간 모든 순간을 사랑해줘서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그녀에게 꼭 고백하기를 바란다.
서로간의 건강한 독립이 있어야만 새 식구를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다.
헤드폰 씌워주는 남자
여자가 남자를 다시 보게 될 때는 그 사람이 나를 존중해줄 때이다.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배려를 모르는 남자는 별로라 생각한다.
여자들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존중을 원한다. 여자가 남자를 다시보게 될 때는 그 사람이 나를 존중해줄 때이다.
마음가짐은 기술이 아닌 벼려이다.
4. 새로운 길을 걷는 당신에게 살콤조언
남자들도 알아야 할 임신과 출산
남편들은 사랑을 지키기 위해 그녀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출산하는 아내 곁에 무조건 있어야 한다.
입덧과 출산의 과정은 육체적으로 큰 변화가 찾아오는 시기인 동시에 정서적으로 격변을 맞이하는 시기이다.
당신이 사랑을 줄 때 그 사랑은 반드시 당신에게 돌아온다.
임신과 출산은 부부에게 가장 큰 선물을 받는 시간임과 동시에 가장 큰 위기의 시간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녀가 엄마로 변한다
이 땅의 남자들은 그렇게 연약한 여자들을 사랑하도록 부름 받은 자들이다.
그녀에게 필요한 남자
양육은 결코 고상하지 않다. 여유롭지 않다. 계속되는 한계 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모든 연인은 변치 않는 사랑을 갈구한다. 하지만 그것을 지켜내기 어렵다. 그러나 변치 않는 사랑을 하는 방법이 하나 있다. 그것은 변치 않는 사랑을 위해 방법과 표현을 때에 맞게 바꾸는 것이다.
부디 사랑하기 위해 결혼하기 바란다. 다른 사랑이 아닌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으로 말이다. 당신이 그 시간 동안 보여주는 헌신과 관심은 당신을 향한 아내의 절대적인 존경과 신뢰로 돌아올 것이다.
가족 매뉴얼의 교환
웨딩드레스를 고르고 또 고르는 시간을 아껴 서로에게 가족에 대한 정보를 주는 것도 결혼 준비의 한 과정이다.
- 부모님의 생신(음력인지, 양력인지 구체적으로)
- 부모님이 좋아하는 식당
- 부모님이 좋아하는 선물의 종류, 가격 범위
- 형제, 남매들이 좋아하는 음식 또는 물건
- 조카들의 생일
- 부모님의 신앙 생활
- 부모님의 취미 생활
- 부모님이 화가 나실 때 하는 행동
- 부모님의 의사소통 방식
- 명절 분위기(손님들의 수, 음식의 종류)
- 집안에 생긴 문제에 대한 대처 방식
- 가족들이 휴일을 보내는 방법
- 며느리 혹은 사위에게 바라는 점
- 후손을 기다리는 갈망의 정도 및 시간
- 집안의 경제 사정
- 가족만의 특별한 문화
- 가족의 생일 풍경
- 부모님이 특별히 챙기는 친척이나 지인
- 부모님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 형제들의 특징(성격, 취미, 직업, 주의사항 등)
결혼과 함께 확장된 관계 속에서 당신은 생각하지 못했던 의사소통의 갈등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의도하지 않았는데 부모님을 섭섭하게 해드렸고, 또 섭섭한 일이 생길 것이다. 배우자가 서로에게 지원자가 되고 도움을 주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엄마에 관한 항목은 반드시 누나나 여동생의 검증을 받을 것.
환상도 조금 필요합니다
그녀는 서프라이즈가 아니라 본질적인 사랑과 관심을 원하기 때문이다.
의무가 아닌 의미로 기념일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면 기념일을 챙기는 당신의 마음도 달라질 것이다.
순식간에 지나가는 장면에서 '마음'이 보일 때 여자들은 감사하고 감동받고 행복해 한다.
여자는 선물이 아니라 마음을 원한다.
당신이 하나님 앞에서 기념일에 대해 진정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때, 그녀에게 사랑으로 전달된다. 여자는 이런 차이를 기가 막히게 잘 느낀다.
만일 당신의 마음을 기뻐하는 여자가 아니라면 다시 생각해라.
기념일에는 당신도 사랑받는 존재여야 한다.
기념일에 여자가 섭섭해하는 진짜 이유와 기뻐하는 진짜 이유를 볼 줄 아는 남자가 좋은 여자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소년 그리고 아버지
당신 안의 머문 소년을 그리스도께 인도해야 한다. 소년이 그분을 만나 위로를 얻고 안식하게 하라.
당신이 힘을 다할 때 그분도 능력으로 역사하신다.
그리고 결혼을 선택하지 않은 그들에게
당신의 싱글라이프로 누군가가 구원받을 수 있게 하라. 서른셋, 예수의 싱글라이프가 당신을 구원하였듯이 말이다.
자기만의 사랑하는 삶은 그리스도 앞에 부끄러운 삶이다.
내 이름은 나그네임을 늘 상기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자기만을 위한 삶은 없다.
바로 그 남자가 당신이 되기를
한 남자가 가지고 있는 사랑의 힘을 믿는다.
그 선택이 눈과 호르몬의 선택이 아닌, 하나님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진짜 선택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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