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헌팅 둘째날..
왜 굳이 장소헌팅을 하게하셨을까.. 생각했다. 장소헌팅을 위해 어제 오늘 정말 긴 시간을 다른 장소를 계속해서 이동하게 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곳을 지날 때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경관들을 보며 놀라운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을 느낀다. 그리고 그 땅을 위해 축복하게 하시는 하나님..
이 시간들이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들임을 느낀다.
이동하면서 새 식구가 될 터키 매니저에게 초대 메일을 보내고 나서 또 생각한다. 이 회사의 대표중 한명으로 외부 인사에게 인비테이션을 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는 나.. 하나님은 정말 알면 알아갈수록 완전 멋진분이시다. 아버지의 섬세한 손길을 매일 매일의 발견하는 시간의 연속이다.
이곳에서 손님이었던 내가 올해는 이들의 가족으로 이곳에서 함께 하는 시간들.. 너무나도 감사하고 여전히 꿈만같은 순간들이다. 나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묻는 이들의 마음이 너무나도 감사하고 또 아름답다.
이곳에서 가족의 참 모습을 또 보게 된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런 귀한 시간들을 허락하신 것이 얼마나 커다란 사랑인지.. 얼마나 세세하게 보여주시는지 모른다. 이태리 식구들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며 가족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한번 깊이 묵상하게 되었다. 감사하다. 아버지께서 꼭 보여주고 싶으셨던 것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다. 보게하시고 깨닫게
하시니 참 감사하다.
장소..
어제와 오늘..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아주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하우스파티..와 넓디 넓은 곳에서의 럭셔리한 파티.. 둘중하나로 결정을 해야한다. 하우스파티처럼 좀 아담하게 하지만 따뜻하게.. 좋을 것 같은데.. 다른 유럽 파트너들에게 그게 좋을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모쪼록 모두에게 가장 좋은 환경을 주시길 더 기도해야겠다.
다 좋은데.. 몸이 제 시간을 못찾고있는 것 같다. 시차적응 하자마자 잠을 못자서 몸이 제대로 정신을 못차리는 모양이다. 처음 겪는 상황이어서.. 나도 어찌할바를 모르겠다.
아버지.. 몸이 제 컨디션을 빨리 찾을 수 있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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