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니까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다.
사람이니까.
하나님의 사자들도 끊임없이 무너지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었다.
더없이 연약한 나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목이 곧은 자로 낙인찍히지 않도록.
주님 앞에 더더 엎드려지기.
그리고 말씀안에서 믿음의 가정을 세우는 것에 대해 좀더 진지하게 기도하고 고민해야겠다는 생각과 다짐을 하게 된 오늘이다.
오늘은 많은 도전과 불안과 다짐, 여러 복잡한 마음들이 자리했던 날이다.
혼자이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것들일텐도 혼자로서 감당해야할 것들에 대해 두려웠던 하루였다.
하지만, 그 앞에 무너지지 않을 거라며.
다짐을 하고 또 해 본다.
하나님..
어찌할까요?
상표 등록 문제로 본의 아니게 쎄한 이 기운을 며칠째 지속하고 있다.
우리는 그저 잘 해보겠다는 의미에서 준비했던 상표 등록.
그것이 괜한 불신을 일으킨 꼴이 되었다.
어쩌란 말이냐..
하나님..
아버지의 손길이 마음이 필요합니다.
만져주세요.
아버지의 손길로 만져주세요.
녹여주세요.
전으로 돌아갈 수 있게.. 제발 아빠 아버지 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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