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초기 데모물량에 대해서 1년 여신을 준다는 조건으로 시작한 LSS와의 관계, 그리고 비지니스.
근데 온 몸이 녹아내리는 메일
어카운트와 함께 송금하라는 메일..
뭐?????
이디렉터도 나도 진정 패닉상태였다.
정말 오랜만에 이디렉터에게 편지도 썼다. 미안하다고..
녹아내리는 아찔함이 있었지만 그 가운데 원망대신 감사를 선포했다.
우리 하나님은 역전의 하나님.
최악의 상황을 최상의 상황으로, 꼴찌를 1등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경험하게 하셨다.
돈이 없어 데모물량을 1년 후부터 갚으면 된담 부풀어 있던 우리, 하지만 이제 모든 물량에 대해 페이를 해야하는 상황.
아찔하지만 따지고 보면 베이직의 상황인 것이었다.
그래서 그것에 감사했다. 그리고 이태리에 상황을 설명하고 디스카운트를 요청했다. 10% 혹은 많아도 20%의 디스카운트를 받겠거니 생각하며 기도했다.
답변이 왔다.
몇가지 품목은 무료로 제공을 해 주겠다는 것과 첫 발주 물량에 한해서 제조원가로 받게 되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감사의 조건이었다.
하나님은 그렇게 우리에게 서프라이즈를 준비하시고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때 우리는 우리의 비전을 향해 더 달려갈 수 밖에 없다.
하나니은 우리를 위해 일하신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일한다.
기대와 또 새로운 기대.
그것을 가지고 우리는 오늘, 지금, 그리고 내일을, 또 먼 미래를 살아간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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