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는 왜 갔을까용?
사실 작년에도 올해도 오사카고 어디고 일본에 갈 마음은 손톱 만큼도 없었는데..
보내시니 가야지.. ^^*
작년 음향컨퍼런스 하고 올해 또 요청이 들어와서 일본행.
갈 상황이 아니었지만, 가라시니 어떻게든 가게 되는구나.
1년 만에 다시 찾은 오사카는 참 색다르게 다가왔다.
교회만 빼고! ^^*
금요일 도착해서 금요집회 준비하고 리허설을 하고 예배시작.
일본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뜨겁다. 아니.. 일본이라 더 뜨거운걸까?
올해는 이민섭 목사님이 함께 했는데, 음.. 좋았다. 정말..
목사님의 닝기가!!!! 스고이~~~~(맞아? ㅋㅋㅋ)
우슬초의 십자가는 왜 매번 볼때마다 새롭고 은혜스러운걸까?
이날 십자가도 찌릿찌릿 뭉클 뭉클.. :)
울 이쁜이들.
사랑하는 수윤이와 연화
나의 새순 순장님이었던 연화와 외톨이 같은 나를 늘 안보이게 챙겨주는 수윤이.
둘다 힘든 여정에 동참해 주었고,
녀석들을 통해서 나는 또 많은 것들을 배우고.
우슬포 언니들.
혜경언니와 상희언니.
동갑내기 언니들은 나이가 몇갠데.. 늘 쌩쌩하고 특히나 몸놀림이 놀랍다.
언니들 땜에 내가 죽어~~~~ ㅋㅋㅋ
컨퍼런스 시작하기 전 팀별 모임.
우리팀은 어디있나..? :)
올해에는 선아 언니가 맡은 미술치료가 인기폭발!!! ^^*
나도 꼭 들어보고싶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음향 스쿨을_
누군가가 도움을 필요로 할때
나눌 수 있는게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한일이다.
주일은 팀장 지혁오빠의 생일이었다.
깜짝파티를 해줘야 마땅하나 지혁오빠의 마눌님
상희언니가 빵~ ㅋㅋㅋ
준비를 몰래 한다고 했지만 지혁오빠는 눈치 챘을 듯.
하지만 요건 몰랐을걸!?
케익에 일본어로 오빠 이름 얹기!
일본스럽게 케익들이 너무너무 이쁘다.
앙증맞고 예쁘고 그리고.. 심지어는 맛있다!
거기다가!!!
비싸다!!!! :(
뒤에 빨간 티셔츠..
지혁오빠의 생일파티,
근데 워째 대섭이 생일같으다!!! ㅋㅋㅋ
신사이바시를 돌아다니다가 어마어마한 줄 발견.
궁금해서 또 보게되었지비..
타르트 집이다.
보통 타르트 하면 조막만한 타르트를 생각하는데.. ㅋㅋ
이건 치즈케익만한 타르트.
그래서 가격도 일반 타르트에 비해 비싸지만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닌 것 같다.
공정을 밖에서 유리를 통해 볼 수 있게 되어있다.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늘 줄이 끊이지 않는 것 같다.
맛?
있다!
케빈이 일본에 갔단걸 알고 왓쯔앱으로 메세지가 왔다.
TAKO TAKO KING을 꼭 먹어야 한다며.. ㅋㅋ
일본 특히 오사카를 무지 좋아하는 케빈에 따르면 먹어야 한단다. 다코야끼.
왜모르겠어!!! ㅋㅋㅋ
다코야끼를 먹겠다고 야 밤에 숙소에서 15분쯤 거리에 있는 크레오루라는 집에 찾아 갔다.
이집이 정말 맛있는 집이라며..
ㅋㅋ
이집을 찾아가면서 작년의 악몽을 떠올렸다.
교회와 걸어서 30분 거리의 숙소.. ㅋㅋ
그 중간 지점에 있던 다코야끼집인데.. 작년엔 맛도 못봤다는거!!!
한국 들어오는 날,
마지막 아점으로 일본 라멘집을 찾았다.
일본에서 요리공부를 하고 있는 동진이의 도움으로 오사카에서 유명한 라면집을 찾아갔다.
ㅋㅋㅋ 대박.
맛있었다.
미소라멘과 간장소스로 국물을 낸 기본라멘, 그리고 뭔지 알 수 없는 이름의 어려운 라멘 맛을 봤는데,
기본이 가장 오이시이 데스네~ ㅋㅋㅋ
미소라멘은 좀 짰다.
좀 많이.. ㅋㅋ
국물을 내는데 소스를 그램을 재서 넣더라는.. ㅋㅋ
역시 맛집의 비결은 특제소스의 배합과 양..
주방에서 소스 그램수 재서 넣는걸 처음 목격한 나는 감탄을.. ㅋㅋ
스고이~~~~~~~~~~~
하핫~
너무 맛있어서..
먹고, 먹고, 또 먹고..
그래버렸다는....... ㅋㅋㅋ
이번 오사카 아웃리치는 진정 열심히 섬기고
열심히 먹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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