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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Factory_/Book_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_유영만

생각지도못한생각지도유영만교수와떠나는상상초월기절초풍생각여행
카테고리 자기계발 > 자기능력계발
지은이 유영만 (위너스북,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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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정보 없이 책 제목에 꽂혀서 주문한 책이다.
정말 많은 도전을 받은 책이다.
아무생각없이 살기 쉬운 세상에서 내가 가야할 길을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당근고 채직을 교묘하게 배분해 주는 책이었다.
밑줄긋기를 하면서 힘들었던건, 내 스스로의 실천이긴 하지만, 밑줄그은 깨알같은 남기고 싶은, 다시 읽고 싶은 욕심으로 그어버린 줄이 너무 많아진 탓이다.
그리고 유영만이라는 교수, 혹은 작가, 그리고 한 Human Being으로서의 경이로움을 전하고 싶다.
그것은 작가의 온전한 실천력 때문이다.
큰 자극이 되었다.
성의 없어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다가 금새 다시 어쩜 이런 성찰을 할 수 있었을까 싶은, 그리고 이어지는 실천 욕구를 끌어내는 그 놀라움에서 느낀다. 저자는 글빨로 이 책을 탈고하지 않았다. 분명 본인의 삶을 통해 실천하고 녹여낸 것이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_


[밑줄긋기]
우리가 하루를 살면서 떠올리는 생각은 몇 가지나 될까요? 놀랍게도 5만 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물론 그렇고, 당연하고, 원래 그런 것은 없습니다. 물론과 당연, 그리고 원래의 의문을 갖고 시비를 걸어야 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생각이 잉태, 임신이 가능합니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 그런데 과연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내 생각을 기반으로 제기되는 의견일지라도 편견일 수 있고, 내 생각으로 이해한 것이 오해일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사각지대에 가입하는 순간, 관습과 타성에 젖어 안색은 사색이 되고, 그 때부터 '상식'의 덫에 걸려 '몰상식'한 발상을 인정하지 않는 '식상'한 삶을 살아갑니다.
상식은 새로운 생각을 거부하면서 '선입견'으로 굳어집니다.

- 어리석은 사람은 과거의 '경험'에서 배우고
- 현명한 사람은 '역사'에서 배운다.
- 어제의 성공보다 더 위험한 적은 없다.


우리에게 가장 큰 위협은 경쟁사가 아니라 성공이 우리를 안주하게 만드는 과거의 성공체험입니다.
자신의 성공체험에만 의존하는 어리석은 함정에 빠질 가능성이 큽니다.
배가 고프면 음식을 먹지만, 뇌가 고프면 지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낯선 자극
낯선 경험의 폭과 깊이가, 뇌가 생각할 수 있는 폭과 깊이를 결정합니다.
뇌가 과거와 다른 생각을 하려면 이제까지와는 다른 자극에 뇌를 의도적으로 노출시켜야 합니다.
생각을 자주 쓰지 않고 방치하면 자신도 모르게 생긴 각질이 생각의 근육을 둔하게 만듭니다.

"더러워지는 것보다 다시 깨끗해질 수 없는 마비와 마취의 심성을 사람은 가장 경계해야 한다." - 박상우 <동아일보> '그림읽기' 칼럼 중에서

최고의 전문가는 가장 난해한 내용을 가장 쉽게 설득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감수성 Emotion!
'느낌'은 언제나 '앎'보다 먼저 옵니다.

다른 이의 아픔을 감지하는 정서적 마음이 감수성입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앎음을 견뎌내고 이겨낸 사람이자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는 사람입니다. 논리적으로 알기 이전에 감성적으로 먼저 느끼는 것입니다. 느낌은 언제나 앎보다 먼저 옵니다.

01. 지하철에서 자리를 잡으려면 느낌부터 믿어라!
삶은 언제나 예기치 못한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사람은 실패를 통해 실력을 키웁니다. 진정한 실력은 색다른 실패를 통해 생깁니다.
지식은 정보를 실제 적용하면서 체화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며 이런 지식은 정보보다 미래 현상을 예언할 수 있는 파워가 더 큽니다.

02. '앏'은 속이지만 '느낌'은 속이지 않는다!
앎은 속일 수 있지만 느낌은 속일 수 없습니다.
느낌은 솔직합니다.
머리는 생각하지만 가슴은 느낌니다.
'따뜻한 가슴warm heart'보다 '냉철한 이성cool heart'을 강조했던 것입니다.
"머리에 두 손을 얻고 생각하라"고 하지 않고 "가슴에 두 손을 얹고 생각하라"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머리가 생각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가슴이 생각하는 주체이고 머리로 생각하는 것보다 가슴이 생각하는 것이 더욱 진정성이 있습니다. 머리는 거짓말을 하지만 가슴은 거짓말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감성의 기초 위에 이성이 작동되는 것이 생각입니다. 생각도 마음을 기반으로 작동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감성은 대상에 대한 가장 정직한 느낌입니다.
마음이 움직여야 감동이 다가옵니다. 감동해야 행동합니다.
리더는 시간이나 일을 관리하지 않고 팀원의 마음을 관리합니다. 마음을 움직이면 시간과 일은 팀원이 알아서 관리합니다.
팀원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리더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집니다. 불광불급입니다. 즉 미치지 않으면 미칠 수 없습니다.
취하지 않으면 취할 수 없다.
무엇인가를 얻고자 한다면 무엇인가에 흠뻑 빠져야만 합니다. 빠지지 않으면 절대로 이룰 수 없습니다.

03. '머리 아픈 것'고 '가슴 아픈 것'의 차이
행동으로 옮기는 경우는 대체로 감동을 받았을 때입니다.
스토리는 그 사람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작은 히스토리입니다.
혹시 지금 머리가 아프십니까? 아니면 가슴이 아프십니까? 머리가 아프다면 생각대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생기는 '고민'의 결과이고, 가슴이 아프다면 뜻대로 되지 않아서 생기는 '고통'의 결과일 것입니다.
예전과는 다른 느낌이 다가올 때 머리는 긴장하고 가슴은 뛰기 시작합니다. 머리가 아픈 이유는 실천하지 않고 고민만 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실천하지 않고 고민만 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약은 두통약밖에 없습니다.

04. '재미'가 있어야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사람은 목숨이 걸린 일에는 목숨을 겁니다.
'재미'는 일정기간 감정적 흥분이 지속되는 상태입니다. '의미'없는 '재미'는 한바탕의 즉흥적 웃음거리밖에 되지 않습니다.
'의미'는 억지로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재미'있을 때 '의미'는 저절로 생겨납니다.
'재미'가 붙으면 누가 뭐라고 해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재미'있는 일 속에 '의미'가 살아 숨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재미'는 몰입의 전제조건입니다.

05. '설명'대신 '설득'으로 다가서라!
설명은 자신이 직접 체험해보지 않은 지식으로도 가능하지만 설득은 자신이 직접 체험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체험해보지 않고서도 이해할 수는 있지만, 체험해보지 않고서는 느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설명은 머리로 하지만 설득은 가슴으로 합니다. 설명은 이성과 짝을 이루고 설득은 감성과 짝을 이룹니다.
'together'의 의미가 'to+get+her'
그녀를 얻기 위해 그녀를 도와준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설득이 먼저고 설명이 나중입니다.
이성적 또는 논리적 설명과 감성적 설득은 새의 양 날개처럼 언제나 조화와 귢ㅇ을 맞추어야 합니다. 문제는 논리 이전에 감성이, 설명 이전에 설득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감성은 대상에 대한 가장 정직한 느낌입니다.
느낌이 와야 논리적 설명을 듣고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상상력 Imagination
'일상'에서 '상상'해야 '비상'할 수 있습니다.


상상력은 타인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상상력은 구체적인 일상에서 남다른 관심을 갖고 생각 너머의 생각을 구상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상상력은 일상에서 시작, 비상하는 꿈을 꾸는 불굴의 의지이자 도전정신의 다른 이름입니다.
인류의 한계는 기술의 한계가 아니라 상상력의 한계입니다.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가능성의 높이가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의 한계를 규정합니다.

01. '상상'은 '일상'에서 시작된다!
'일상'에 대한 관심과 관찰에 근거하지 않는 '상상'은 의미 없는 '공상'이나 헛된 '망상'으로 끝날 수 있습니다.
문제는 평범한 일상을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간주하거나 늘 언제나 그래왔던 것으로 치부하기 때문에 상상력이 싹트지 않는 것입니다.
'상상'은 현실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이를 치유하기 위해 발동되는 생각너머의 생각입니다.
남들이 비웃는 괴짜 같은 '상상', 바보 같은 생각도 일단 실현되면 이 '세상'에서 아직 구현되지 않은 '이상'이 되는 봅입니다.

02. '상상'해야 '비상'할 수 있다!
'상상'은 언제나 '비상'을 꿈꿉니다.
지금 살고 있는 세상을 바꾸려면 지금과는 다른 상상을 해야 합니다.
상상은 고정관념과 타성, 습관적인 발상과 관행에 의문을 품으면서 시작됩니다.
상상하면 기술은 따라오는 것입니다.
'일상'에서 '비상'한 관심과 주목을 받는 아이디어를 찾으려면 상식적인 사람들의 생각에 통렬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몰상식한 발상이 필요합니다.
'상상'해야 '비상'할 수 있으며, '비상'할 수 있어야 '세상' 사람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03. 상상력은 에둘러 말하는 은유 속에 있다!
상상력의 꽃이 피기도 전에 안 된다고 생각하면 상상력은 거기서 죽습니다. 현실에 대한 걱정이 앞서면 상상력은 자랄 기회조차 갖지 못합니다.

04. 나는 상상한다. 고로 존재한다!

05. 대답(.)은 마침이지만, 질문(?)은 시작이다!

많은 사람들이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는 대답을 하면 무조건 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누가 어떤 기준으로 정답을 만들었는가에 의문을 던지지 않고 우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답은 무엇인가요?What's your solutions?' 보다는 '당신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질문이 무엇인가요?What's your question?'가 더 중요합니다.
내 능력을 향상시키려면 질문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습관적으로 던지는 질문을 바꾸지 않으면 습관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하지만 질문에도 격이 있는 법입니다.
의미심장한 질문만이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도록 만듭니다. 나는 어디로 달려가고 있는가?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내가 생각하는 행복한 삶은 어떤 삶인가?
나이가 들면서 가장 불행한 일은 색다른 질문을 던질 기회를 상실할 뿐만 아니라, 질문 자체를 제기하지 않는 삶에 익숙해져가고 있음조차 깨닫지 못하는 일일 것입니다.


역발상 Contrarian!
생각의 물구나무 '역발상'이 '정발상' 입니다.


역발상은 상식을 배반하는 과정에서 시작됩니다. 당연한 상식을 뒤집어 의심해보고 과감히 결별할 때 상식은 더 이상 상식으로 통용되지 않고 식상한 상식으로 전락합니다. 역발상은 생각의 물구나무를 서는 것입니다.

01 인생역전의 원동력 역발상!
"우리의 상식은 세상을 의식하는 데는 훌륭하지만 세상을 이해하는 데는 그렇지 않다"<상식의 배반>
늘 그래왔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생긴 것입니다.
역발상은 일종의 '불장난'입니다. 불장난은 '불가능'하다는 말에서 불자를 제거하고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불만족을 만족으로, 불안을 편안으로, 불쾌함을 쾌활함으로, 부조화 속에서 조화를 추구하고 발견하는 사고방식입니다.
역발상은 막다른 골목에 몰렸을 때 새로운 가능성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발상입니다. 더 이상의 대안은 업삳고 포기하기 직전에 다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금까지 생각한 것을 모두 백지로 돌리고 처음부터 다른 대안을 모색하는 발상이 역발상입니다. 주어진 문제에 대해 집요하게 파고들기 전, 혹시 지금 파고드는 방식에 내가 습관적으로 생각한 과거의 선입견과 편견이 개입되지 않았는지를 생각해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생각은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이 생각을 잡아먹고 그 생각이 이전 생각을 구속하는 방식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인생을 밖려면 뒤집어 생각해보는 역발상을 시도해보십시오.

02. '몰상식'한 발상이 '식상'한 '상식'을 뒤집다!
뇌는 평소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냅니다.
그래서 뇌는 평소 머리를 쓰지 않습니다.
'습관적'이라는 말은 '습관'이 '적'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뇌는 평소 습관의 적에 의해서 움직입니다.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낯선 환경과 자극이 뇌로 입력되면 뇌는 비로소 머리를 쓰기 시작합니다.
결국 남다른 아이디어를 내는 적절한 방법은 남다른 자극을 뇌에 끊임없이 제공하는 것이니다. '다른 답을 얻고 싶으면 다른 자극으로 뇌에 주먹질을 해라. 일상이 지루하면 의도적으로 한계상황을 만들어 그 속으로 몸을 던져 돌파구를 찾아보라!' 삶이 다이나믹하고 드라마틱해집니다.
상식은 식상한 지식입니다. 상식적인 사람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내어도 금세 식상해지는 이유는 상식적인 지식으로 주고 받는 아이디어가 상식적인 틀 안에서 사고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깨트릴 수 있는 일탈의 길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식을 몰상식한 눈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식상한 상식을 몰상식하게 보는 사람에게 세상은 길을 열어주는 법입니다. 상식이 식상해지기 전에 상식에 시비를 거는 몰상식한 사람이 되어봅시다.

03. '통념'을 뒤집어야 '통찰'이 된다!
문제는 상식을 믿는 상식적인 사람들이 모여서 머리를 짜내어봤자, 상식을 넘어서는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통념을 뒤집어야 통찰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당연과 물론의 세계에 의문을 품고 질문하는 사람, 즉 몰상식한 사람만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처럼 몰상식한 사람이 많아야 상식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창조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통념'은 '통상적'인 생각입니다. 즉 '통념'은 상식적인 수준에서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하는 관념입니다. 아무 문제의식 없이 그냥 받아들이는 사고방식입니다.
'바보'는 '보통사람보다 지능이 낮은 사람'이 아니라 '나와 같이 생각하지 않는 모든 사람'을 지칭합니다.
'통념'은 상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상식은 '통념'으로 굳어집니다.
'통념은 최선의 최악이고 최악의 최선'
통념은 그저 평범하고 평균적인 수준에서 다른 대안을 모색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주범입니다. 통념은 평범한 평균에 안주하게 만들어 지금이 극히 정상이라고 스스로를 윌하도록 만듭니다.

04. '역경'을 뒤집으면 '경력'이 된다!
시련과 '역경'을 견뎌내고 극복하려는 노력만이 남다른 '경력'을 만들어줍니다. '경력'은 '역경'의 흔적이 보여주는 아름다운 무늬입니다. '역경' 그 자체는 극복하기 어려운 장애물이지만 역경을 극복한 사람은 아름다운 경력의 무늬를 만들어 갑니다. '경력'은 이처럼 숱한 장애물, 넘을 수 없다고 생각되는 장벽, 혹독한 고난과 시련을 경험한 사람이 보여주는 아름다운 '이력'입니다.
'경험'을 통해 남다른 '경력'을 만들어가는 사람의 이력서는 언제나 진행형입니다. 어제와 다른 나를 만들어가기 위해 어제와 다른 시도와 도전을 즐기기 때문입니다.
'자살'을 뒤집으면 '살자'가 되고 '악'을 의미하는 영어 'evil'을 뒤집으면 '삶'을 의미하는 'Live'가 됩니다.
'역경'의 이면에 '순경'이 있고, '순경'의 이면에 '역경'이 있습니다.
시도하기도 전에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품으면 불가능합니다. 내가 어떤 생각을 품는지에 따라 행동이 바뀝니다. 절망의 다른 이름은 희망이고, 슬픔의 뒷면은 즐거움입니다. 한계는 도전이 시작되는 지점입니다.
사물이나 현상이 당연히 그럴 것이라는 가정을 없애는 일에서부터 역발상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05. '부자데vu ja de'와 '데자부De ja vu'
'부자데'란 '익숙한 것도 낯설게 바라보는 시각이나 느낌'
'부자데'는 늘 접하는 익숙한 상황이지만 처음 접하는 것처럼 낯설게 보는 것입니다.
'낯설게 하기'
'부자데'가 익숙한 것을 낯설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라면, '데자부'는 낯선 것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어디서 본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디자인의 핵심은 더 이상 더 할 것이 없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뺄 것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창조성Creativity!
창조는 이연연상으로 시작, 이종결합의 꽃을 피웁니다.

창조의 핵심은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두 가지 이질적 정보나 사물을 엮는 이연연상의 상상력과 이종결합의 융합입니다. 창조는 이제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노력이기보다 존재하는 두 가지 이상을 남다른 방식으로 조합할 때 탄생합니다.
모순처럼 보이지만 모순을 끌어안으면 놀라운 창조가 빛을 발합니다.

01. 창조는 '감상실'에서 자란다!
감수성을 기반으로 발휘되는 상상력이라야 창조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든 변화와 혁신, 상상과 창조는 모두 '감상실'에서 싹을 틔워 줄기와 가지가 자라고 마침내 꽃을 핍니다. 창조성을 개발하고 싶다면 남다른 관심을 갖고 유심히 관찰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02. Words creat Worlds!
내가 사용하는 단어의 세계가 내가 창조할 수 있는 세계다!


논리적 개념은 솔직히 맛이 없습니다.
살아가면서 우리가 노력해야 할 일 중 한 가지는 나를 표현하는 '개념'을 배우는 것입니다. '개념'은 세상을 상상하고 창조하는 원료입니다 내가 어떤 개념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세상은 개념의 색깔대로 보입니다. 내가 갖고 있는 개념의 다양성이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가능성의 수준을 결정합니다.
'내가 사용하는 단어의 세계가 내가 창조할 수 있는 세계를 규정한다Words creat Word'
상상력과 창의력은 어휘력에서 비롯됩니다. 풍부한 어휘력은 풍부한 상상력을 낳습니다.
개념을 창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기존의 개념을 쉽게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은가요? 오늘 새롭게 재개념화시킨 개념은 몇 가지나 될까요?

03. 데페이즈망, 창조의 신천지로 가는 이미지의 이종결합
창의적 사고란 바로 남들이 보기에 전혀 관계없다고 생각되는 두 가지 이상의 이질적인 물건이나 물체, 또는 기존의 아이디어와 아이디어, 정보와 정보를 조합시키는 능력을 발휘하여 이제까지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사고입니다.
욕망이란 '나'라는 주체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내가 만나는 것들과의 관계에 속한다는 의미입니다.
"사람은 어떤 대상 자체를 보고 욕망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제3자가 그 대상에 대한 욕망을 부추길 때 욕망을 느낀다"
데페이즈망 방법이란 우리에게 친숙한 대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되 모순되거나 대립되는 요소들을 동일한 화폭에 결합, 또는 어떤 오브제를 전혀 엉뚱한 환경에 위치시킴으로써 시각적 충격과 신비감을 불러일으키는 기법입니다. 늘 익숙하게 접했던 것을 낯설게 조합하거나 이제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결합함으로써 당혹감과 충격, 놀라움과 신비감을 주는 초현실주의적 화법입니다.
이미지의 낯선 조합은 언뜻 장난처럼 보이지만 본래 창조는 난동을 일으키는 작란에서 비롯되는 일이 많습니다. 작란하면서 노는 장난과 놀이가 창조적 충돌을 불러일으키는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창조는 놀이나 유희 충동에서 비롯된다.
낯선 것을 익숙하게 바꾸는 것이 '일'이라고 한다면 익숙한 것을 낯선 것으로 바꾸는 행위를 '놀이'라고 합니다. 놀이가 언제나 재미있고 기대가 되는 이유는 어제와 다른 낯선 방법으로 변형 또는 변용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 때문입니다.

04. 물음표(?)와 느낌표(!)가 만나 생각의 빅뱅, 인터러뱅이 탄생한다!
인터러뱅은 물음표(?)와 느낌표(!)와 합쳐져서 탄생한 경이로운 문장부호입니다.
물음표가 느낌표를 만날 때 생각의 빅뱅, 인터러뱅이 경이로운 선물을 갖고 우리 곁으로 다가옵니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생각으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는 일종의 생각의 빅뱅이 인터러뱅이라는 것입니다.
답이 없는 상황에서 답을 찾겠다는 지칠 줄 모르는 열정, 감출 수 없는 호기심이 합작해서 감동과 감탄을 자아내는 혁신적인 창조가 꽃을 피웁니다.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에 일어나는 변화와 혁명, 상상과 창조가 인터러뱅입니다.

05. '틀 밖의' 물음표(?)가 '뜻밖의' 느낌표(!)를 낳다!
물음표가 느낌표를 탄생시킵니다.
물음표는 '틀밖의' 사고에서 비롯됩니다.
'틀 밖의' 물음표가 '뜻밖의' 느낌표를 동반합니다.
창의적 사고를 키우고 싶거든 남이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하면서 이제까지와는 다른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합니다. 물음 속에 창조의 싹이 자라기 때문입니다.
물음표(?)를 뒤집으면 낚시 바늘이 됩니다.
답을 얻으려면 세상을 향해서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답을 얻으려면 질문을 바꾸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던진 질문이 오늘의 나입니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요?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 내가 하면 신나는 일은 무엇인가요? 어떤 일을 하면 보람을 느낄 수 있을까요? 나는 왜 지금 여기서 이런 일을 하면서 불평불만만 늘어놓고 있는 걸까요?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은 어떻게 하면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묻고 또 물으면 열정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합니다.
공부는 정답을 찾는 과정이 아니라 여러 가지 현명한 답, 현답을 찾을 수 있는 질문을 던지는 과정입니다.
평범한 질문은 식상한 답을 가져다주지만, 색다른 질문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몰상식한 답을 가져다 줍니다. 겉으로 보기에 그리고 지금 당장 보기에 몰상식해 보이지만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몰상식한 답에 세상을 뒤집는 비밀의 열쇠가 숨어 있습니다.
'물음'은 '모름'을 해결하기 위해 던지는 지적 자극제입니다. 안다고 확신하는 사실도 잘 모른다고 생각해야 '물'이 시작됩니다.


체인지Change
'몸'을 움직이는 진통이 '깨달음'을 가져오고, 깨달음이 와야 '지식'이 탄생합니다.


변화는 머리 좋은 사람이 일으키기보다 손발을 움직여 우직한 실천을 반복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갑니다.
남의 좋은 생각보다 나의 확실한 주관과 체험적 지식이 세상을 변화시켜 나갑니다.
몸을 움직여 체험하는 가운데 깨달은 결과가 나의 지식으로 전환되며, 그런 지식만이 변화change이 물결을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01. 철학=change
오늘날의 지식은 정보와 차이가 거의 없는 상태로까지 와 있습니다.
지식보다 지혜가 해결대안으로 작용한다.
진정한 의미의 성숙은 '몸살'을 앓아봐야 가능한 것입니다. '몸살'을 앓아봐야 '몸'이 건강해집니다.

02. '일상'이 사라진 '책상'에 공허한 관념이 자란다!
'책'보다 '산책'이 더욱 소중합니다.

03. 곤충을 삼등분하면 '머리, 가슴, 배'가 아니라 '죽는다'!

04. '목재'보다 '분재'가 더 아름답다!

05. 남다른 시련이 남다른 나를 만든다!

비록 인생의 첩경을 통해 탄탄대로를 걷지 못했지만 고생하면서 고뇌의 족적을 많이 남긴 인생의 뒤안길에는 상처 뒤에 남은 흉터의 흔적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아롱져 떠오릅니다. 걸림돌을 만나면 디딤돌로 밟고 지나가고, 한계를 만나면 도전하면서 자기만의 길을 개척한 사람들은 언제나 빠른 성장보다 느린 성숙의 길을 묵묵히 걸었을 것입니다. 빨리 가는 쉬운 길을 의도적으로 거부하고 어렵지만 도전하면서 느끼는 성취의 보람과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언제나 우리 사회의 밝은 등불 역할을 합니다.
보람있고 가치있는 성취의 이면에는 항상 시련과 역경을 이겨낸 사람만이 뿜어낼 수 있는 인간적 향취와 독창적인 색깔이 있습니다.
온 몸으로 겪는 '진통'의 체험과 흔적은 여러분 특유의 색깔을 결정하는 원동력입니다. '진통'을 경험하는 가운데 생긴 상처가 기억이 되고 기억이 아름다운 흉터로 남는 것입니다.
아무런 '진통' 없이 무엇인가를 이룰 수 있다는 막연한 생각을 버려야 할 것입니다.
시작해서 남다른 시험도 보고 시련도 겪어야 남다른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시작하지 않고 되는 일은 없습니다. 시작하는 방법은 그냥 시작하면 됩니다.
완벽하게 준비해서 시작하다 완벽하게 시작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시작하다 안 되면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전문성Bricoleur!
전문가는 전문적으로 문외한인, 그것밖에 모르는 사람이다.

전문가는 한 분야에 대한 깊은 지식과 노하우를 배경으로 해당 분야를 깊이 있게 알고 있는 인재입니다. 한편 전문가를 달리 말하면 자기분야 이외의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것밖에 모르는 전문적으로 문외한인 사람'이 전문가 입니다. '한 우물을 파라'는 말은 영원한 진리지만, 한 우물 파다가 자신이 판 우물에 매몰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01. '재능'은 내가 하면 '재미'있는 능력이다!
"탁워함은 본성적으로 기쁜 삶과 연결되어 있으며, 기쁜 삶은 탁월함으로부터 분리될 수 없다"
재미있게 논다는 이야기는 어제와 다른 방법으로 익숙한 것을 낯설게 바꾸면서 새로운 시도를 즐기는 것입니다. 즉 놀이는 익숙한 것을 낯선 것으로 바꾸는 활동입니다. 이에 반해서 일은 낯선 것을 익숙하게 바꾸는 활동입니다.
전문가가 되고자 한다면 내가 하는 재미있는 능력, 재능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재능은 밖에 있지 않고 안에 잠자고 있습니다.
'남보다' 잘하려고 노력하기보다 '전보다' 잘하려고 노력해야 됩니다. 비교의 대상이 남이 아니라 내 안의 재능입니다.
진정한 최고는 'Best One'이 아니라 'Only One'입니다.

02. 전문성 높이는 방법, 느낌이 와야 최고가 된다!
기회가 왔을 때, 절호의 찬스가 왔을 때 한 칼로 승부할 수 있는 필살기 없다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최고의 고수, 전문가는 느낌이 올 때까지 지루한 반복을 합니다. '반복'이 '반전'을 일으키는 순간 절정 고수로 비약하는 것입니다. 반전이 오기까지 무수한 반복이 필요합니다.
느낌이 오지 않으면 아직 더 연습하라는 의미입니다.
앎은 경험하지 않고도 가능하지만, 느낌은 경험하지 않고서는 다가오지 않습니다.
더 잘 느끼려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해봐야 느낌이 옵니다.
세상은 책상에서 배운대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지식보다 상상력이 중요하다.

03. 전문가는 그것밖에 모르는 문외한이다!
현실은 전문가도 필요하지만 전문적 지식을 통합하는 종합적 이해력을 요구합니다.

05. 21세기 인재상, 브리꼴뢰르형 인재란?
정해진 도로를 누가 빨리 달릴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가면서 답이 없는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최적의 답을 찾아나서는 모헙을 감행해야 하느 시기입니다. 도로에서의 속도경쟁이 아니라 길에서의 의미 발견과 가치창출 경쟁으로 접어든 것입니다. 도로는 빨리가는 데 목적이 있고, 길은 삶의 보람과 의미를 찾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길은 얼마든지 다른 길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기에 목적지에 도달하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전문적 지식을 깊이 있게 알고 있으면서 동시에 해당 분야와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지식을 폭넓게 무림지존이나 고수에 해당하는 사람이 더욱 필요합니다.
다양한 전문가와의 폭넓은 인적 교류는 물론이고, 다른 분야와의 학문적 경계 넘나들기를 즐기면서 색다른 지식융합을 부단히 시도하는 브리꼴뢰르형 인재입니다.
브리꼴뢰르는 맥가이버처럼 부단한 학습을 통해 체득한 지식을 다양한 위기상황이나 문제 상황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전문성은 물론 통찰력까지 체득한 사람입니다. 임기응변적이면서 상황 판단력과 추진력이 과감한 인간입니다.
'기술이나 품질로 승부하는 시대가 지났다'
"인문학가 기술의 교차점에 애플이 있다"
궁합이 맞아야 융합의 꽃이 필 수 있다! 궁합이 맞지 않는 아무거나 이것 저것 섞으면 아무것도 안 나온다.


학습력Learnability
배움은 일종의 지적 호흡, 호흡을 멈추면 성장도 멈춥니다!


앎은 삶이고 삶은 곧 앎입니다. 앎이 없는 삶은 의미가 없으며, 삶이 없는 앎은 가치가 없습니다.
남다른 방법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남다른 배움이 필요하며, 남다른 배움이 남다른 깨달음을 가져다 줍니다. 그런데 앎은 기존의 앎을 깨트리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앎이 기존의 앎에 생채기를 냅니다. 기존의 앎에 생기는 생채기나 상처가 심할수록 깨달음의 깊이도 함께 깊어지고 삶의 의미도 심장해집니다.

01. 고스톱에서 배우는 자기개발 스킬Skill Go Stop
강점을 키우고 약점을 버려라.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의 강점역량을 집중적을 개발하고 약점역량은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음으로써 필요한 역량을 빌어다 쓰는 힘, 즉 차력이 뛰어납니다.
선택과 집중을 확실히 하자는 것입니다. 선택이란 한편으로는 어느 한쪽의 포기를 의미하는데, 포기해야 할 것을 내던질 때에는 비풍초똥팔삼의 순서대로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모든 것을 움켜쥐고 모든 부문에서 승리하려는 전략을 수립한다면 곧 패전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딜레마에 빠졌다면 어떤 스킬을 활용할지 전략적으로 고민하라!
근면성을 발휘했으나 결과적으로 전사한 비운의 사례입니다.

인생은 결국 힘 있는 놈이 이긴다!
어떤 상황이 다가와도 자신 있게 나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비밀병기 하나 정도는 숨겨둡시다. 평소에는 조용히 칼을 갈다가 결정적 순간에 광으로 승부를 걸듯이 칼을 뽑아들고 단칼에 승부수를 던집시다. 승부수를 던지는 상황은 반드시 옵니다.

쓸모없어 보이는 피가 얼마나 소중한가!
사소한 것이라도 결코 소홀하지 맙시다.
평소 별 볼일 없고 하찮게 생각되던 것이라도 유사시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임을 알려주는 힌트입니다. 탈월한 업무성과를 내는 사람은 하찮은 일이라도 중요한 의미를 부여해서 성심성의껏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합니다. 의미없고 가치 없는 일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업신여기다 낭패 볼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밑거름이 되고 도움이 되니 작고 보잘것없는 일이라고 섣불리 판단하지 맙시다.

고스톱의 백미 쇼당!
살면서 양자택일의 기로에 섰을 때 현명한 판단력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쇼당이란 영어로showdown인데, 흔히 포커에서 가진 패를 다 보여준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쇼당의 위기 또는 딜레마적 상황이 닥쳐왔을 때 주어진 판세를 읽고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이 무엇인지 판단하는 현명한 의사결정 능력이 요구됩니다.

무모한 모험이 실패하면 속이 뒤집힌다!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습니다.
내가 가진 능력이상으로 욕심을 부려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다보면 이제까지 쌓아놓은 공적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비운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인생은 결국 승부, 도전정신과 배짱!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지금까지 돈을 많이 잃었기 때문에 열 받아서 고를 외친다면 패망의 지름길임을 명심합시다.
순간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승승장구할 때 계속 밀고나갈지, 아니면 이 시점에서 잠시 스톱하고 멈출지는 자신이 처한 상황과 지향하는 목표점에 비추어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대담한 승부사 기질이 필요합니다.

안정된 투자정신과 신중한 판단력을 증진!
지금까지의 성장과 발전과 근본적으로 다른 성장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멈춤이 필요합니다. 멈춤은 게으름의 극치가 아니라 질적 도약을 위한 적극적 숨고르기 입니다.
아무곳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나만의 독창적인 능력을 개발함으로써 이를 근간으로 보다 멀리 높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멈춤의 지혜입니다.

인생은 곧 '나가리'라는 허무를 깨닫다!
이전의 경험적 산물과 이룬 업적 또는 공적에 대해서 깨끗이 잊고 다름 일에 대한 준비를 되도록 빨리 착수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그리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음에도 왜 나가리 상황이 발생했는지 철저하게 원인을 분석하여 다음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하는 것이 지혜로운 처세입니다.

02. 학습찬양가에서 배우는 지혜!
학습은 생각만큼 빨리 일어나지 않고 오랜 기간 동안의 내면적 성숙과정을 거치면서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학습은 학습 주체인 인간의 수고와 정성, 노력과 땀을 통해서만 일어납니다.
오로지 수단은 목적달성고 과정을 도와줄 뿐입니다.
학습하면 학습할수록 학습하는 주체는 자랑도 교만도 하지 않는 겸손한 인간으로 거듭난다는 점입니다.
학자는 학생임을 잊지 않을 때 최고의 전문적 식견과 안목을 지닌 지식인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본분을 지키면서 타인에게 무례하게 행하지 않으며 자신의 안위보다 타인의 행복을 위해 노력한다는 점입니다. 배우는 사람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 학습 여정을 멈추지 않기도 하지만, 배운 결과를 남과 함께 나누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낍니다.
학습은 다른 사물이나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와 이유를 깨닫는 과정입니다.
학습하는 사람일수록 타인과의 신뢰관계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서로 믿지 않는 불신풍조 속에서는 어떤 학습나무도 자라지 않습니다. 진정한 학습은 신뢰를 기반으로 자랍니다. 신뢰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학습의 결과 탄생한 진리에 대한 즐거운 깨달음이 있습니다. 학습은 한 마디로 깨달음의 즐거움을 맛보기 위해 지금 이 순간의 고통도 감내하는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절망적이더라도 현재 겪고 있는 아픔이 치유될 수 있으며, 시련과 역경은 극복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학습에 매진하는 것입니다.
믿음과 소망과 학습가운데 그 중에 제일은 학습이라는 점입니다.
학습은 사물과 사람에 대한 사랑으로 출발하고 끝을 맺습니다.
무엇을 믿는다는 건 그 무엇을 사랑한다는 이야기이며, 무엇을 소망한다는 건 소망의 대상에 대한 애뜻한 사랑이 담겨 있다는 의미입니다.
무엇인가를 사랑한다는 건 사물이 품고 있는 사연을 사랑한다는 이야기입니다.

03. 안다는 것은 상처받는 것이다!
앎이 깊어질수록 기존의 앎에 상처는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알아갈수록 상처는 더욱 깊어져 더욱 아픔의 강도는 심해집니다. 그 아픔이 두렵다면 앎의 행로를 지금 여기서 빨리 멈춰야 합니다. 그런데 알아감으로 인하여 생기는 상처를 견디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앎으로 인해 생기는 상처를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상처는 아물게 마련입니다. 다만 시간이 걸릴 뿐입니다.
가시 없는 장미가 없듯이 아픔 없는 아름다움도 없습니다.
'앓음다움'과 '아름다움'은 동격입니다.
앎은 앓음입니다. 앎이 성장하고 성숙할수록 몰랐던 사실을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기존의 앎이 깨지는 심각한 통증이 수반됩니다.
깨달음을 주는 배움은 정상궤도에서 벗어났을 때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 스승은 달리는 고속도로 위에 있지 않고 남이 가지 않은 길 밖에 있습니다. 그러니 남이 간 길을 쫓지 말고 길 밖의 길로 가십시오. 거기에 깨달음의 원천이 있고, 각성의 디딤돌이 있으며, 새로운 앎으로 향하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04. 삶을 내 것으로 만드는 학습원리 대공개!
생명체가 호흡을 멈추면 죽음을 맞이하듯이 사람도 학습을 멈추면 성장과 성숙의 과정도 멈춥니다. 학습은 인간의 지적 호흡이기 때문입니다.
주도적으로 학습활동을 전개하지 않는다면 시대에 뒤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학습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지식을 학습하는 과정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역설적이지만 기존 지식을 창조적으로 폐기처분하는 망각학습이unlearning이 보다 중요합니다.
새로운 지식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기존 지식 중에서 무용한 지식, 불필요한 지식, 쓰레기 정보를 처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새로운 지식이 안주할 자리가 없다는 설명입니다.
학습은 빠르게 배우는 '학'과 느리게 익히는 '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빠르게 배우기만 하고 느리게 익히는 노력을 게을리하면 절름발이 학습으로 전락합니다.
컨테이너container는 타고난 능력capacity입니다.
그릇의 크기는 태어날 때 대략 정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해진 컨테이너에 어떤 콘텐츠content를 담는 노력을 전개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경쟁력은 달라집니다.
'다름'과 '차이'를 존중하라!
다름이 공존하는 세계는 아름답습니다.
차이가 창조적 긴장감을 유발합니다.
모자이크는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면서도 전체적으로 하모니를 연출합니다.
내가 고민하는 숙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직접 고민하고 있는 사안을 시도해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진정한 학습은 실천을 통해 비로소 완성됩니다.
실천에는 고통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창조적 긴장감을 유발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상식 없는 사람은 개념 없는 사람입니다.
개념을 얻기 위해서는 생각의 체험이 많아야 합니다.
생각의 체험을 통해 깨달은 바를 실제로 적용해본 사람일수록 목소리가 살아 있으며 힘이 넘칩니다.
'색'은 유혹이고 '계'는 유혹을 방어하는 자기반의 '계율'입니다. 학습은 나만의 색으로 상대방의 계를 무너뜨리는 유혹의 과정입니다.
작은 실천을 진지하게 반복하라!
용두사미보다 우공이산이 낫습니다.
거창한 계획도 중요하지만 작은 실천이라도 진지하게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은 머리 좋은 사람이 아니라 손발을 움직여 우직한 실천을 전개하는 사람입니다.

05. 모든 분야에 능통할 순 없어도 모든 사람과 소통할 순 있다.
어린 아이는 어리석은 아이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어리석게 보이지만 어리석은 생각과 행동이 어리석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소통이 능통을 가져옵니다.
'소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밥통을 나눠 먹는 방법입니다.
어렵고 힘들수록 밥을 나눠야 합니다.


혁신력Innovation!
혁신의 실패는 설득의 실패입니다.

절박함이 혁신적인 창조, 창조적인 혁신을 가져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대박 아이디어는 절박함에서 비롯됩니다. 절박하지 않은 혁신은 평범함을 넘어서지 못합니다.
무음표가 품고 있는 평범함에 대한 문제의식이 비범한 혁신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파고드는 집요한 질문과 탐구가 감동의 느낌표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01. '절박'함이 '대박'혁신을 낳는다!
두려움에 맞서는 두 가지 필수품은 가슴을 울렁거리게 하는 '비전'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할 수 있는 '용기' 였습니다.
'절박'이 '대박'을 가져옵니다.
절박한 순간에 뇌는 평범함을 거부하고 비범함을 추구하기 시작합니다.

02. 질문에 대한 질문Questioning the Question을 던져라!
"이제까지 누구도 묻지 않은 질문을 던져야 이제까지 열리지 않은 문이 열린다A question not asked is a door not opened"
너무 도발적이라고 생각해서 질문할 생각을 아예 접은 질문이라야 무한한 가능성의 문이 열립니다. 혁신은 남들이 한계라고 포기한 바로 그 지점에 꽈리를 틀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야 혁신의 씨앗이 발아될 것이며, 당연하지 않다고 의심을 품어야 남다른 혁신이 시작됩니다.
혁신은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충격적인 혁신을 일으키려면 충격적인 질문을 던져야만 합니다.
진짜바보는 바보 같은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아니라 바보같이 질문조차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진짜 바보는 질문을 포기합니다.
'끈질긴 질문'이 끈기 있는 삶을 보장합니다.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시련이 왔을까?"하고 묻기보다 "이런 시련이 나에게 던져주는 의미와 가치가 무엇일까?"를 곰곰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03. '혁신의 저주'와 '지식의 저주'의 차이
'특정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나면 그 분야에 대해 모르는 상태'를 상상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가끔은 전문가의 말을 무시해야 다른 가능성의 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중이 이해하지 못하는 혁신은 결국 시장에서 실패할 수밖에 없는 운명인 것입니다.

04. My Way는 My Story에서 나온다!
도로는 남이 간 길을 가급적 빨리 따라가는 통로지만 길은 누구도 찾지 못한 자기만의 의미를 찾는 여정입니다.
길을 가는 사람은 남과의 경쟁이 아니라 자신과의 경쟁을 즐깁니다.
자신의 고유함이나 독특함을 드러내는 길은 남과 비교해서 발견할 수 없습니다.
내가 하면 신나는 일, 내가 하지 않으면 왠지 마음이 불편한 일,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은 일, 내가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할 수 있는 즐거운 일을 찾아 몰입하는 가운데 열정이 발휘되고 혁신의 꽃이 피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My Way입니다. My Way는 내 삶의 Story가 누적되면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My Story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이야기 입니다. 나의 체험적 스토리가 축적되어야 나의 길이 열립니다.

05. '실력'은 '실패'속에서 피는 꽃이다!
"내일은 더 좋은 실수를 하자Let's make better mistake"
색다른 실패는 색다른 도전을 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오로지 실패를 통해서 자기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패를 해봐야 실패에 대한 냉정한 성찰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를 비로소 알 수 있습니다.
정상에 오른 사람은 비정상입니다.
걸림돌과 디딤돌은 결국 같은 돌입니다.
'1-29-300 법칙'
한 번의 위대한 성취(1)는 작은 성공체험(29)의 누적의 결과이며, 29번의 작은 성공체험은 매일 매일 반복되는 진지한 실천(300)의 결과입니다.
위대함은 어느날 갑자기 탄생하지 않습니다.


생태계Ecosystem
자연은 보호대상이 아니라 학습대상입니다.


자연을 관찰하면 자연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들의 생존 노하우를 알 수 있습니다.
자연은 개발과 정복의 대상이 아닙니다. 가르침을 주는 위대한 스승입니다.

01. 잡초의 모습에서 배워라!
지식의 깊이는 지식의 넓이를 통해서 더욱 깊이 파고들 수 있는 생존조건과 성숙기반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지식의 넓이가 추구하는 다양성의 정도와 다름, 그리고 독창성에 따라서 깊이가 주는 심오함과 남과 다른 깊이의 심연을 가꾸어나갈 수 있습니다.
잡초의 길이는 잡초의 높이를 더욱 높게 지지해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합니다.
진지 강화향 전략은 특정한 장소에 터를 잡고 높이 수직적으로 성장하면서 경쟁상대에 비해 견실한 입지를 굳히는 전략입니다. 반면에 진지 확대형 전략은 수평적으로 세력권을 확대해나가면서 영역을 넓혀 나가는 전략입니다. 진지 강화형 전략은 지식의 깊이와 관계되며 깊이 한 우물 파기 전략과 연결되는 반면, 진지 확대형 전략은 지식의 넓이와 관계되며 넓이를 확장시켜 나가는 전략과 연결됩니다.

02. 상상력은 야성에서 나온다!
상상력은 야생의 사고, 다듬어지지 않은 사고, 길들여지지 않은 사고에서 비롯됩니다.
생각은 구속이지만 상상은 해방입니다.
생각은 걷지만 상상은 질주합니다.
야성은 또한 때 묻지 않고 순진무구한 어린이의 마음, 동심을 회복할 때 비로소 발현되는 것입니다.
익숙함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의문의 화살을 던지는 마음이 야성입니다.
마음속 의지대로 과감하게 행동하십시오. 그래야 야성도 꿈틀거리기 시작합니다.
본질에 충실하려는 마음, 수식과 허식 또는 가식에서 벗어나 본성에 접근하려는 본연의 자세에서 야성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본능과 욕망에 따라 자유롭게 표현하려는 의지를 맘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전통과 관습을 깰 수 있는 두둑한 배짱도 야성이 지니고 있는 굳는 믿음에서 유래됩니다.

04. 대나무로부터 배우는 삶의 지혜
처음 씨앗을 뿌리고 나서 다섯 해가 지나야 비로소 싹을 틔우고 단 1년 만에 무려 12미터나 자라는 대나무 입니다.
세상의 일이란 눈에 볼 수 없다고 해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어떤 노력도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언젠가는 결국 결실을 맺게 마련이며, 헛된 노력이란 결코 없다는 점입니다. 지금 나의 꿈에 생명력을 입히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몸부림을 세상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해도 결코 좌절과 포기라는 말을 떠올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기 딴에는 지금까지 상당한 노력을 거듭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랜 기간의 준비 없이 쉽게 시작하는 모든 일은 그 일의 결실을 맺기 전에 무너지기 쉽습니다.
대나무가 그 뿌리를 서로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대나무가 반드시 숲을 이루고야 마는 비결이 바로 이 뿌리의 공유에 있는 것입니다.
대나무가 숲을 이루고 나면 이제는 나무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개인의 마디와 뿌리의 연대가 이루어 내는 숲의 역사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05. 가장 높이 나는 '종달새'와 가장 낮게 기어 다니는 '뜸부기'의 만남!
가장 멀리 볼 수 있다는 것은 지금 당장보다는 앞으로 다가오는 미래의 트렌드를 미리 읽고 트렌드가 몰고 올 변화의 파급 효과에 대해서 대응할 수 있다는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라고 볼때 미래의 트렌드도 미지의 세계에서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온 지나온 과거를 추적해보고 지금의 현실을 냉철하게 둘러보는 가운데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trend는 tmorrow에 있기보다는 today에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생각의 여행
그래 길 밖의 길을 가자.
내가 가는 길이 나의 길이고,
길 밖의 길을 가면서 생각지도 못한 생각에 스스로 놀라기도 했다.
기대했던 일보다 기대를 저버린 일이 많았지만,
나는 그동안 여행으로서의 삶을 즐기면서
언제나 처음으로 시작하는 초보자의 마음으로
어제와 다른 시작을 준비한다.

이제 쉼표(,)의 여유로움 속에서
이전과는 다른 물음표(?)를 가슴에 안고
놀람과 경이로움의 느낌표(!)를 찾아
오늘도 미지의 세계로 생각지도 못한 생각의 여행을 즐기는 중(....)


남다른 생각 여행, 일단 떠나라
생각지도 못한 생각의 지도는 생각지도 못하는 가운데 만들어집니다. "완벽한 지도를 가져야 길을 떠날 수 있는 건 아니다"
완벽한 생각과 완벽한 계획은 그 자체가 무리수입니다.
대강 여행의 방향과 목적을 정했으면 일단 떠나야 생각지도 못한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색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을 하면서 언제나 현재 진행형인 지도입니다. 남다른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남다른 여행을 떠나야 합니다.

"여행은 지도가 정확한 지 대조하러 가는게 아니다. 지도를 접고 여기저기 헤매다 보면 차츰 길이 보이고, 어딘가를 헤매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보입니다. 곳곳에 숨어 있는 비밀스러운 보물처럼 인생의 신비가 베일을 벗고 슬그머니 다가올 때도 있다. 어느 낯선 골목에서 문득 들려오는 낮은 음악처럼 예상치 못한 기쁨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김미진의 <로마에서 길을 잃다>

낯선 모험에 나이 제한은없다.
이제까지 느껴보지 못한 '충동'이 낯선 곳에서의 예기치 못한 '충돌'을 가져올 수 있지만, 그런 충동적 떠남과 부딪히는 충돌 속에서 가슴 '충만'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색다른 일상과 마주치기 위해서는 지금의 일상에서 다른 곳으로 일탈해야 합니다.
정말 필요할 때 빛의 속도로 생각하면서 빠른 의사결정과 과감한 추진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천천히 생각의 내공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어디론가 떠나는 여행은 낯선 생각으로 내 생각의 내공을 키우기 위한 생각의 여행입니다.

"E=(Km)^2, 여행의 즐거움E, Entertainment은 거리Km의 제곱(2)에 비례한다!" 멀리 가본 사람이 더 멀리 볼 수 있는 생각을 할 수 있으며, 더 높이 올라가본 사람이 더 먼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I=t人^2, 여행의 인상Impression은 시간Time과 만난 사람人 수에 비례한다"

색다른 생각은 내가 만난 사람의 색다름의 수준과 깊이에 달려있습니다.

"모험이 부족하면 좋은 어른이 될 수 없다."

생각의 지도와 생각의 지도
낯선 생각이 바로 생각지도 못한 생각입니다. 그런 생각이 축적되면 생각지도 못한 생각의 지도가 그려지는 것입니다.
마음이 끌리는 간이역에 무심코 내려본 적 있는 사람이 생각지도 못한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무심코 내려버린 경험이 있습니까?" 가끔 우리는 계획이 없는 여행을 통해 아무데서나 내리고 싶은 곳에서 내려 봐야 됩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생각하라.
이해는 되었어도 감동하지 않으면 행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감동은 마음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생각은 단순히 뉴런과 스냅스의 기계적 작용이 아니라, 추운 겨울날 노잣돈 하나 없이 외지로 떠난 아들을 그리는 어머니의 마음" - 신영복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이심전심의 관계가 사람들의 생각을 바꿉니다. 공감하지 못하는 생각은 머리만 아프게 만듭니다.

내가 어디로 가는지 방향만 잊어버리지 않으면 됩니다.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언제나 색다른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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