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as Priest의 라스트 월드투어 그 첫번째 한국 공연.
단 1회의 공연 이후 일본, 싱가폴을 거쳐 몇 개국의 고별 공연이 이어진다.
지난 2월 4일 토요일 올림픽홀에서 전설의 주다스 프리스트를 만날 수 있었다.
이번에도 Kevin이 모니터 전담으로 와서 덕분에 무대와 객석을 오가며 구경할 수 있었다.
아참!
Kevin인 2011년 모니터 엔지니어 상도 받았다.
거참 부러운 친구다!
본 공연 들어가기 전, 첫 오프닝은 크래쉬가 열었는데, 아.. 그 동안에 보던 크래쉬의 그 어떤 무대보다도 열정적인 무대였다.
언제적 크래쉬인데.. 늙지도 않나봐!!! 더 깊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참 멋지다. 특히 크래쉬 메인보컬 안흥찬님, 개인적으로 정말 멋진 프로라고 생각한다.
Back Stage 스탭으로 일을 한다. 음악을 하기 위해서 다른 일을 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혼자 조심스레 해본다.
멋졌다.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작업복 차림으로 무대를 정리하는 모습에 정말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내가 본 뮤지션 중에 가장 멋진 뮤지션이란 생각이 들었다. 물론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므로 실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무대에서 봤던 상반되는 두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크래쉬 이후에 디아블로가 20여분을 미치게 ㅊ 달려주셨고, 이후에 임재범느님이 조인하여 하핫~ 정말 핫한 무대를 선보여 주셨다.
임재범느님은 그냥 존재 자체발광센서 그리고 그 아우라가 정말 대단!
그냥 서 있는 것만으로도 어마어마한 기를 발산하는 것만 같았다.
짧은 20분의 시간이 지났다.
하핫~ 드디어 주다스 할배들 등장이다!!!!
엄청난 환호와 함께 전설의 할배들이 등장.
하핫~ 엔지니어분은 영국분이신듯!
미국분이겠거니 했으나.. 발음이 영국이지 싶었음.
이분의 손맛을 보고 훔치고 싶은게 있었는데,
이 아자씨의 귀귀귀!!!! 아~ 정말 미치는줄 았았다!
찰진 드럼사운드와 섹시한 일렉사운드에 완전 우앙~~~~~~ 어쩔~~~~
넋놓고 또 하우스를 보게 한건,
이 아자씨의 능수능란한 이펙터 사용이었다.
이펙터의 중요성을 뭐.. 알고는 있었지만, 아~ 이펙터만 따로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들만큼, ㅋㅋ
뭐 공부라고 하면 거창하고 가지고 놀고싶은 충동!!! ㅋㅋ
완죤 멋졌어~~~~~~~
이날 또 느낀게 있는데..
이런 남자 매력적이야
POINT 1 . 어느 분야든 프로페셔널하고 멋지게 해내는 사람
POINT 2. 팔뚝 근육
ㅋㅋㅋ
팔뚝근육 어쩔~
아~ 드럼할배와 일렉할배 완전.. 팔뚝근육에 홀딱 반해 죽을뻔했다! ㅋㅋ
보이스에 대한 아쉬움은 좀 있었는데, 엔지니어의 의도를 알 수 없었으므로 패스.
이날 엔지니어 3명의 손맛을 들을 수 있었는데..
ㅋㅋㅋ
뭐, 글로 남기진 않을란다.
ㅋㅋㅋ
셋이 다 틀렸다.
암튼, 주다스 할배들의 플레이는 섹시했다!
이제 볼수가 없는거다. 라이브로는 여기 한국서.. 더이상은.. 응!!!!
이날 메인스피커는 L-Acoustic사의 라인어레이였는데 아마도 V-DOSC같았음.
메인 콘솔은 S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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