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중에서 가장 그리운 곳은 바로 말라가_
말라가에 왜 그렇게 빠져 버렸는지 모르겠지만, 괜시리 편안한 곳이었다.
다른 곳에 비해 오래 머물었던 이유도 있겠지만, 왠지 말라가는 나랑 조금은 닮은 구석도 있다고 생각했다.
작다면 작고, 넓다면 넓은 말라가를 쭉~ 훑어보자니 왠지 한방에 더 널어놓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다.
카테드랄을 시작으로 중심부에서 약간 떨어진 곳을 돌아 히브랄파로성을 거쳐 피카소 미술관과 피카소의 생가까지 한방에 다 구경할 수 있는 멋진 코스 되어 주시겠다.
한산하고 느른한 거리들이 어쩐지 문득문득 게을러지는 나랑 꼭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렇게 게으름이 오래 가지도 않는 도시는 역시 나랑 꼭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비키니 차림의 언니 오빠들을 뭐 쉴틈없이 보기 때문에 나중에는 무감각해지는 것 같으다.
걸어 가자면 제법 어려울 수 있을 법한 코스, 역시 버스를 이용하는게 가장 현명하지 싶다.
중세 성인데,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알카사바와 이어지는데 알카사바는 갔던날 문 닫는 날이었다. 이런.. ㅠ.ㅠ
히브랄파로성은 알카사바를 방어하기 위해 건설된 성으로 아랍어로 '산에 있는 등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단다.
무엇보다 말라가 시내와 더불어 지중해를 함께 한눈에 다 내려다 볼 수 있어 좋다.
공원거리에서 35번 버스로 약 10분 소유.
성 옆에 있는 집도 몰래 훔쳐보는.. 아.. 놧~
수영장이 넘 맘에 들어서 킁~ 저런 집 살고파~
아쉽다. 그래서 외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라 만키타 La Manquita'라고 부른단다.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흡수해 버리고 싶은게 내 욕심.
욕심대로라면 지금도 그 곳에서 머물어 있어야 하는건데.. 미치도록 그립고나.
명성 그대로 예술이다.
그 뜨거운 여름에 뜨겁게 녹은 초코라떼와 뜨거운 기름에서 방금 튀어나온 바삭한 츄러스_
느끼함의 완벽한 조화임에도 그맛은_ 정말 맛있다.
이곳에서 낯설지 않은 낯선 그와 함께 늦은 저녁 만찬을 즐겼고,
말라가에서의 마지막 날 다시 이곳에서 샹그리라와 함께 애저요리로 만찬을 즐겼다.
말라가_
꼭 다시 가고 싶은 그곳_
가능하다면 지금 있는 곳이 말라가였으면 하고, 싱거운 생각을 해본다.
꿈에서나 그곳에 다시 걸을 수 있음 좋겠다.
길지도, 짧지도 않은 터널을 한두번씩 지날 때마다 그리워질 곳_
밴쿠버에 이어 말라가가 되어 버렸다. 이미_
말라가에 왜 그렇게 빠져 버렸는지 모르겠지만, 괜시리 편안한 곳이었다.
다른 곳에 비해 오래 머물었던 이유도 있겠지만, 왠지 말라가는 나랑 조금은 닮은 구석도 있다고 생각했다.
작다면 작고, 넓다면 넓은 말라가를 쭉~ 훑어보자니 왠지 한방에 더 널어놓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다.
카테드랄을 시작으로 중심부에서 약간 떨어진 곳을 돌아 히브랄파로성을 거쳐 피카소 미술관과 피카소의 생가까지 한방에 다 구경할 수 있는 멋진 코스 되어 주시겠다.
한산하고 느른한 거리들이 어쩐지 문득문득 게을러지는 나랑 꼭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렇게 게으름이 오래 가지도 않는 도시는 역시 나랑 꼭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비키니 차림의 언니 오빠들을 뭐 쉴틈없이 보기 때문에 나중에는 무감각해지는 것 같으다.
걸어 가자면 제법 어려울 수 있을 법한 코스, 역시 버스를 이용하는게 가장 현명하지 싶다.
중세 성인데,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알카사바와 이어지는데 알카사바는 갔던날 문 닫는 날이었다. 이런.. ㅠ.ㅠ
히브랄파로성은 알카사바를 방어하기 위해 건설된 성으로 아랍어로 '산에 있는 등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단다.
무엇보다 말라가 시내와 더불어 지중해를 함께 한눈에 다 내려다 볼 수 있어 좋다.
공원거리에서 35번 버스로 약 10분 소유.
성 옆에 있는 집도 몰래 훔쳐보는.. 아.. 놧~
수영장이 넘 맘에 들어서 킁~ 저런 집 살고파~
아쉽다. 그래서 외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라 만키타 La Manquita'라고 부른단다.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흡수해 버리고 싶은게 내 욕심.
욕심대로라면 지금도 그 곳에서 머물어 있어야 하는건데.. 미치도록 그립고나.
명성 그대로 예술이다.
그 뜨거운 여름에 뜨겁게 녹은 초코라떼와 뜨거운 기름에서 방금 튀어나온 바삭한 츄러스_
느끼함의 완벽한 조화임에도 그맛은_ 정말 맛있다.
이곳에서 낯설지 않은 낯선 그와 함께 늦은 저녁 만찬을 즐겼고,
말라가에서의 마지막 날 다시 이곳에서 샹그리라와 함께 애저요리로 만찬을 즐겼다.
말라가_
꼭 다시 가고 싶은 그곳_
가능하다면 지금 있는 곳이 말라가였으면 하고, 싱거운 생각을 해본다.
꿈에서나 그곳에 다시 걸을 수 있음 좋겠다.
길지도, 짧지도 않은 터널을 한두번씩 지날 때마다 그리워질 곳_
밴쿠버에 이어 말라가가 되어 버렸다. 이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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