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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HongKong(2010)_

스타의 거리_

MTR 찜사쪼이 역 F번 출구와 연결된 J4번 출구를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스타의 거리.. 찜사쪼이에서 홍콩섬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바로이 스타의 거리이기도 합니다. 홍콩 예술관 뒤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길에 약 400m 가량의 해변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홍콩의 유명 배우와 감독의 핸드 프린팅 99개가 산책로에 깔려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차이니스 시어터 앞에 있는 스타의 거리를 본따 2004년에 만든 곳이라고 하네요.

팬이 꽃을 두고 갔네요.. 무지 색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장국영의 자리에 놓여 있는 꽃.. 어떤 팬인지.. 참 대단하지 싶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여명과 곽부성도 있었고.. ㅎㅎ 참 재미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타의 거리 왼쪽으로는 대형 건물들이 쭉.. 늘어서 있습니다. 지난번 말씀드린대로 한블럭만 들어가면 다른 느낌이지만요 ^^

스타의 거리 시작지점에서 한컷을 또 날려요.. 뭐.. 찜사쪼이.. 어쩌구 하면서 포스팅할때 올렸던 뷰랑 별 차이 없죠? 거기서 거기니까요~ ㅎㅎㅎ

갖가지 동상들이 중간중간 배치되어 있어 여행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는 것 같아요..

감독의 동상이예요.. 이곳에서도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더군요. 하기사.. 몇개 안되는 동상 곁에는 사람들이 늘 늘어서 있었어요.. 사진 한장 찍겠다고.. ㅎㅎ

몇장 안되는 사진은 왜이렇게 하나같이 촌스럽고 안예쁘게 나왔는지.. ㅠ.ㅠ 말했죠.. 그까이꺼 괜찮다고.. ㅋㅋ

이소룡 동상, 소룡오빠의 멋진 동상되어주십니다. 저렇게 근육 지대로여도 되는건가요? ㅋㅋㅋ 실제 모습을 보면 훅~ 갔겠구나.. 생각을 했어요.. ㅎㅎ 뭐 그래요..

촬영 스태프 동상, 이곳에서도 설정샷들을 많이 찍는데.. 원하는 샷을 못얻었어요.. 아쉽기만해요.. 어쩌겠어요.. 발가락 신공이 어딜 가겠나.. 싶어 그냥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서요..

인터뷰샷을 하나 찍으려 했는데 안됐어요 역시나.. 내 턱은 김구라도 울고갈 날렵턱이예요.. 까불다 찍히면 죽을지도 몰라요..

스타의 거리 거의 끝자락에 위치하나 스타벅스.. 스타벅스에 가니 그제서야 노랑머리 파랑눈도 발견할 수 있어요.. 이런.. 그 어느 별다방보다 예쁜 뷰를 가지고 있단 생각을 했어요..

알고보니 스타벅스 보다는 그 아래층에 있는 펍같은 곳이 그 역할을 해주고 있었어요.. 이국적인 모습이 이곳에서야 비로서 나타나 주었어요..

스타의 거리를 빠져나가는 길이예요.. 저녁을 먹으러 안쪽으로 들어가볼 참이예요.. 안내 책자에 나와있는식당을 찾으러 가는 길..

안내책자를 보고 찾아가는데.. 길이 참으로 험난하게 느껴져요.. 하지만 그것은 초행길이었기 때문이었어요.. 그닥넓지 않고, 조금만 걸으면 거기서 거기인 동네란 생각이 들었어요.
아................ 저녁먹으러 가는 길이었죠? 저녁을 먹어야 해요.. 홍콩에 그 유명한 수 많은 음식들 중에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식당을 찍어 찾아 가기로 결정해요.. 저녁.. 따로 한포스팅 들어갈거예요.. ㅎㅎ
멋진 월요일들 시작하세요.. 시간이 없으므로 이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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