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까우롱의 대표적인 다운타운, 홍콩섬에 이은 영국의 두 번째 조차지로 편입되면서 개발이 진행된 찜사쪼이의 낮 풍경을 구경할까 합니다. 1960-1970년대로 이어 급발전 된 이곳은 산뜻하게 정비된 해안선을 따라서 세련된 고층 빌딩들이 들어서 있습니다만 한블럭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옛날 모습 그대로의 낡은 아파트와 서민 식당가 등이 늘어 서 있기도 합니다.
오늘도 일정이 길어요.. 야간은 별도로 정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낮에 풍경부터 좀.. ^^
2차 찜사쪼이 포스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비슷한 샷이 많겠구나.. 생각도 해요.. 왜? 저 발가락 신공이라고 골백번은 얘기 했을걸요! ㅋㅋㅋ
오늘도 일정이 길어요.. 야간은 별도로 정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낮에 풍경부터 좀.. ^^
드디어 찜사쪼이입니다. 헤리티지를 둘러보고 바로 얼마 안있다가 만난 찜사초이.. 뒷쪽에 건물은 어디선가 본듯한 낯익은 모습이죠? 네.. 헤리티지 가는 길에 만났던 엘리야 언니네 별장(응?) 이 있군요.. ㅋㅋㅋ
찜사쪼이 MTR역을 빠져나와 요 앞에서 한참을 헤멨어요. 왜? 지도랑 너무 안맞는거죠.. ㅠ.ㅠ 저 뒤에 보이는 스타벅스가 길을 찾는게 엄창난 혼돈을 줄거라곤 생각을 못했어요.. 이때 알아봤어야 했어요.. 빌어먹을 지도 믿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ㅋㅋ
그냥 지도는 위치저어도만 확인하는데 보기로 하고 쌩까주시기로 해요.. 그리고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그리고 거리에 있는 표지판을 보고 길을 걷기로 해요.. 길거리들이 시원시원한듯 하면서도 뭔가 다른 느낌인게 분명 한국은 아니예요. 노출 오버예요.. ㅎㅎ
날더운데 손잡고 걷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겠어요.. 부러우면 지는거다.. 휙~ 돌아서려다가 사진 몰래 한장 훔쳐 담았어요. ㅎㅎ 완전 유치하기 짝이 없어요.. ㅋㅋ 하지만 이런게 묘미이려니.. 해버려요..
그녀.. 누구인지 모르나 저같은 여행객 같았어요. 분명 한국 사람은 아니었어요. 말을 하는데 당췌 알아 들을 수가 없었어요.. 그녀는 다른 친구가 왼쪽에서 카메라를 드리대고 있었고 포즈 잡는 찰라 제가 그녀의 행동반경을 눈치채고 모션캡쳐 해버렸어요.. ㅋㅋ 대충 자연스러운 사진이라 그녀에게 보내주고 싶지만.. 주소도 몰라요.. ㅋ
빨강택시들.. 이쁘다 생각 했어요. 옛날 드라마 속이나 영화 속에 나오는 70년대 차같이 생겼는데, 왠지 예쁘단 생각이 들었어요.
스타의 거리를 찾아가는 길.. 막... 예쁘다..의 정도는 아니지만 묘한 매력이 있어요. 뭔가 심심한 듯 하지만, 뭔가 모를 매력이 있는 거리들.. 아마 저 빨강택시 때문이 아닐까.. 슬쩍 생각해봐요..
찜사쪼이의 하일라이트가 펼쳐질 곳에 거의 도달 했네요. 정류장에는 2층버스와 택시들이 줄줄이 서 있어요. 많은 관광객들이 오가는 곳.. 참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왼쪽에 큰 건물은 홍콩문화센터예요. 결혼식 야외 촬영의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고 하더군요. 갔던날 혹여 만날 수 있을까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그런광경은 만날 수 없었어요. 뒤쪽에 보이는 녀석은 시계탑이예요. 시계탑은 밑에서 다시..
프리즈~ 사진한장만 찍어줘!!!! 부탁했는데.. 역시 정체를 알수 없는 사진이 나왔어요. 개미만한 제 모습과 당췌 어디니?라고 앞뒤 설명 없으면 알 수 없는 ㅠ.ㅠ 시계탑이예요.. 왼쪽은 홍콩문화센터구요.. 저 찜사쪼이에 있었던거 맞아요..
시계탑이 아주 멋지게 서 있어요. 찜사쪼이의 상징으로 아주 유명한 시계탑은 높이가 44m나 된다고 하네요. 1915년에 세워졌다니.. 크.. 증조할아버지쯤 되시려나요? ㅎㅎ 붉은 벽돌과 화강암을 쌓아 만든 시계탑은 에드워드 양식의 건물이라고 그러더군요.. 그런거 어려워 잘 모르겠어요.. ㅎㅎ 암튼 사면에 시계가 달려 있어요.
홍콩의 기후 때문인지 열대 식물들이 많았고 야자수 같은 나무들이 많이 있더군요. 요런 나무들이 되려 아.. 여기 한국은 아닌거샤?라는 느낌을 갖게 해주더라는.. ㅋㅋㅋ 그늘은 아주 시원.. 할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았어요.. ㅎㅎ
이 계단을 올라가서 심포니오브오케스트라를 즐감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저곳에 결국 못올라 갔어요.. 밤이 되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발디딜 틈이 없었거든요.. 아래쪽에서 즐감 했어요..
제가 머물었던 홍콩섬의 모습이예요. 낮에도 이렇게 아름답지만 밤이면............. ^^ 그야말로 예술이랍니다. 정말 아름다운 곳으로 이곳이 바뀔 거예요.. 밤이면 밤마다.. ^^ 하지만 오늘은 야경샷 없습니다.. ㅋㅋ
함께한 그녀의 사진을 담습니다. 횬~ 남는건 사진 뿐이야.. 죠기 서봐~ ㅎㅎ 요래요래 사진을 찍습니다. 횬냥의 환한 미소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횬냥에게 부탁해 저도 한장 인증샷을 찍어봅니다.. ㅋㅋㅋ 역시 그녀는 저보다 홍콩 배경이 더 매력적이었나 봅니다. 괜츈타구요!!! ㅋㅋ 두산베어스는 선명하자네요~ ㅎㅎㅎ
날씨가 너무 좋아(응?) 정말 더워 죽습니다. 뭐 죽을 지경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랬어요.. 물을 하나 샀어요.. 그냥 편의점에서 돈주고 산 물인데 괜히 득템한 기분이 들어요.. 시원한 물을 들이키고 또 고고~
사람들이 그늘 밑에 많이들 앉아 있어요.. 대부분이 한국인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ㅋㅋ 뭐.. 그랬어요..
시계탑과 열대나무의 조화.. 좀 멋있어 보이나요? 안그래요? 그렇다고 해줘.. 어서............................
홍콩섬은 좌우로 넓은 뷰를 자랑해요.. 참 아름답다 생각했어요.. 낮에도 참 예쁘다.. 생각이 드는데 밤엔 오죽했겠어요.. ^^
확~~~~ 한번 땡겨봤어요.. 왼쪽 앞쪽에 있는 건물(네모나지 않은 건물) 홍콩 컨벤션&엑저비션 센터예요.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짜이의 상징이 된 멋지고 유명한 건물이예요.
배들이 계속 왔다갔다.. 완짜이와 까우롱 섬을 오가는 배들이 많았어요.
여행할때 늘 눈에 들어오는건 왜.. 요런 커플들 인거죠? 예뻐요.. 커플이 여행하는 모습은.. 정말이지 앙드레김 선생님 패션쇼 피날레 선남선녀보다 더 아름다운 것 같아요.. 네? 앞모습을 공개하라구요? ㅋㅋㅋ
사람들이 많이 지치는 모양입니다. 주일이어서 사람들이 더 많았던 걸까요? 정말 넘쳐나는 인파에 이거 왠일이심? 놀랐었거든요.. 걷다 지쳐 그늘에서 잠시 쉬고.. 그러다가 다시 발길 닿는대로 걷고.. 여행의 묘미 일거예요..
스타의 거리가 시작되는거죠.. 하지만 오늘 스타의 거리는 보여드리지 않을거예요.. 왜? 사진이 또 많아지니까.. ㅋㅋ 예고정도로..
마치 해적선 같아보였어요.. 그래서 참 예쁘다 생각 했어요.. 완짜이와 까우롱 섬을 왔다갔다 하는 배예요. 사람들을 태우고 섬 사이를 오가는 배예요.. 많은 배드이 다니지만, 이 배가 가장 예뻤던 것 같아요.. 밤에도 글쿠요 ^^
인증샷 좋아 한댔죠! ㅋㅋㅋ
스타의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인터콘티넨탈 호텔이예요.. 역시 규모가.. 장난이 정말로 아니더군요.. ㅎㅎ
횬냥이이 시간까지도 얼굴빛이 좋아서 참 행복했어요.. 여행하면서 지치면 글차나요.. 사실 많이 지치긴 했을텐데도 즐겁게 여행길에 올라주니.. 동행자로서 고마운 일이죠..
2차 찜사쪼이 포스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비슷한 샷이 많겠구나.. 생각도 해요.. 왜? 저 발가락 신공이라고 골백번은 얘기 했을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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