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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Diary_

Stones in His Pockets


영국의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태생의 Marie Jones의 작품으로 1983년~1990년까지 Charabanc Theatre Company상임 작가였으며 mARIE jONES의 작품은 전 소비에트 연방, 독일,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전세계적으로 투어공연되었다. 연극 영화배우로서도 활동하였다.

친구 Craig가 이태원에서 공연을 한다고 해서 지난 주말 이태원에 오랜만에 가주셨고, 찾아간 VIN VINO에는 소박한 무대가 꾸며져 있었다. 2명의 배우가 열명이 넘는 캐릭터를 소화하기 때문에 도저히 이해불가.. 왜냐하면.. 영어 연극이기 때문.. ㅠ.ㅠ 극 좌절..
더구나 뉴질랜드와 유럽의 슬랭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미주권 친구들도 일부 슬랭들은 못알아 듣더라는.. ㅋㅋ 나중에 연극 마치고 Craig와 그의 친구 Jamie와 VIN VINO옆에 있는 커피베네에서 차한잔 하면서 연극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나는 몇마디만 던질 수 있었다.
'거 슬랭이었니?' '이 작품을 전부다 이해하려면 100번은 봐야 알 것 같아..'라며 새초롬해하자 미국에서 온 Jamie가 나를 위로해준다. '난 네이티브인데도 다 못알아 들었어.. 이상한 슬랭을 많이 써서 알 수가 있어야지! 스투핏 키위~'라며 Craig에게 장난친다.
정말 재미있었던 시간.. 알아듣긴 어려웠으나.. ㅋㅋ 그리고 정말 즐거웠던건 하하~ 드디어 여자네이티브를 만났다는 것이다. 왜 한국에서는 여자 네이티브랑 친구하기가 이렇게 어려운겐지.......... ㅠ.ㅠ Jamie를 만나서 ㅋㅋ 즐거운 대화.. 맛나는 대화 즐거웠음! ^^
두사람 대화에 나 가끔씩 정신줄 놓고 있다가 풀죽었었으나.. ㅋㅋ

기억들 하시나용? 지난9일에 OPIc 시험 봤었던거.. 시험보고 크허~~~~~~ 이런이런! 했었고, 사실 마음을 비우고 있었더랬음.. 왜? 넘.. 형편없이 대답을 하고 나온 것 같아서 마음 비우고 그냥 결과나 보자......... 하고 사이트 열어 확인했는데 어라..... 멍미?


OPI는 총 10까지의 레벨이 있으나 한국에서는 총 7단계까지 점수를 받을 수 있고, 그 이상은 한국에서 받을 수 없습니다. OPIc의 6째 단계 INTERMEDIATE HIGH까지는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고 ADVANCED LOW는 별도로 인터뷰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INTERMEDIATE HIGH-ENGLISH가 떡하니 찍혀있다. 이거 잘못된거 아닌가 하고.. 몇번을 다시 확인했으나.. 맞네? 이거 뭐지? ㅠ.ㅠ 내 눈을 의심하며 CERTIFICATION을 출력하여 지금도 내 손에 쥐고 있으나.. 이것이 맞는 것인지 의심하고 있는 1인.. 되겠습니다. ^^; ㅋㅋ
SDA졸업하는구나~ ㅋㅋ ONE SH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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