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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CANADA(2008)_

Victoria_

퇴근시간도 다가오는데 무료함이 몰려오는군요. 정신없이 보냈던 지난주와 다소 비교되는 오늘.. 현장 점검과 간단한 미팅을 다녀와 도큐먼트 하나 정리하고 나니 살짝 여유 넘쳐주시는군요! ^^ 늘 느끼는거지만, 비영어권의 영어가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마 네이티브 스피커나 영어 잘하시는 분들이 제 끄작거린 영문장들을 보면 그런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횡서수설.. 앞뒤 맞지 않는 문장.. 뭐 그런거요.. ^^;

살랑살랑 봄바람 가득한 4월.. 정말 4월다운 날씨네요.. 빅토리아의 사진을 대거방출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건 누가 정하냐구요? ㅎㅎ 뭘 물어요.. 물으나 마나 엿장수 맘이죠! ^^ 살짝 많은 방출량이니.. 스크롤의 압박을 당해내지 못하실 분은.. ^^; 알아서.. 피해가시기 바랍니다!

빅토리아에 들어가는 페리 안에서.. 자꾸 면상 드리대서 죄송합니다.. 그러려니.. 하세요! ^^
지나가다 늘 만나는 페리.. ^^
참 좋아하는 컷이예요..............
날씨가 정말 짱이죠! ^^ 색들이 참 곱고 예쁘죠..
하늘과 맞닿은 바다가 참 좋아요.. 사람이 욕심이 없어지게 만드는 곳,
마음까지 무장해제하게 만드는 곳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참 그립고 좋아요 이곳..
하나한 세세한 그림들이 한눈에 다 들어오는 이곳..
가만히 내가 살아만 있으면 부자가 되게 만드는 이곳..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어줘서 좋아요 이곳..
참 예쁜 도시 같아요.. 마치 뭐랄까..
미니어쳐 안에 내가 들어가 있는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요?

해리스예요.. 오늘도 캐나다에서 잠시 머물고 있는 친구와 이야기 하다가 해리스 얘기를 하게 됐네요.
캐나다 있는 동안 참 좋은 친구였던..
좀더 정확히 말하면, 여기 빅토리아를 여행할 때까지는.. ^^;
돌아오는길은 언제나 마음에 아쉬움이 남는 모양이예요..
아련한 그리움 처럼..
아.... 제 면상을 잔뜩 들이댄건.. 일종의 인증샷 정도라고 이해해 주시길.. ㅎㅎ
해리스가 제 사진을 제법 찍었더군요............ ㅠ.ㅠ
지금이야 고맙지만..

다시금 찾아가고픈 곳.. 빅토리아를 사진으로 대신 번개투어 했습니다! ^^
다음엔.................. 또 빅토리아? 오노노노노노노노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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