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이 캄캄해 지는 것을 느끼는 순간 나는 아무런 느낌도 받지 못했다. 잠시 후 가슴을 조여오는 알싸한 느낌이 더 심장을 뒤 흔드는 것만 같았다.
숨을 쉬는 것조차 힘든 그 순간에 나는 다시 꿈을 꾼다. 그래야만 한다. 일어나면 안될 시간에 눈이 떠지는 새벽녘이면 언제든지 두 눈에 힘을 꼭 주고 온몸에 힘을 주어 웅크려 본다. 그 순간 내 머리 속은 더욱 더 선명하게 눈을 뜬다. 그 순간 부터 나는 꿈을 꾸기 시작한다. 가장 피곤한 그 순간, 가장 꿈을 꾸고 싶어 하는, 아니.. 그것조차 느끼고 싶지 않을 순간..
내 머릿속에는 아름다운 세트 장이 하나, 둘씩 들어서기 시작한다.
나는 세상의 중심이 되고, 나는 세상의 아름다운 단 1인이 된다. 세트 장에 펼쳐지는 나만의 세상에는 기적 같은 미래가 펼쳐진다. 내가 꿈꾸는 대로, 내가 원하는 대로 그렇게 세상은 아름답게 창조된다. 내가 꿈꾸고 내가 그리는 세상은 마법 같은 세상으로 펼쳐진다. 내가 꿈꿔온 마법 같은 세상은 이제 하나씩 세상의 무대에서 펼쳐질 것이다.. 지금 이 순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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