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7월 들어서 더 그런 것 같다.
좀더 깊숙히 파고들어가 보면, 정확히 전시회 마친 이후였다.
전시회 마치고 약간의 부상? 덕분에 일을 미루고 쉴수가 있었지만 그리 오래가진 못했다.
언제까지나 기다려 줄 것도 만무하거니와 성격상 그것들을 미룬채 있어줄만한 인내력도 나에겐 없었던 싶다.
그렇게 쭉.. 6월은 분주했고, 7월은 6월의 1.5배 가량은 족히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참 재미난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을 발견했다.
너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음에도 평소에 못보고 있던 친구들을 만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_ 아.. 정말 아이러니 하지만 행복한 현상이 아니던가.. 비명을 질러도 시원찮을 지경이다.
헌데 참으로 이상타.
많이 바쁘죠? 시간 되실때 식사라도 해요..
네.. 그래요..
늘 나의 스케줄을 체크해서 만나자고 하는 그분들과 통화한 대로 식사라도 한번 하려면 아마 연말까지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헌데.. 어쩌다 저녁 시간에 일정이 없는 날이면 공허하단 말이다. 누가되든 전화해서 오늘 시간되요.. 라고 말 할수도 있으며, 혹은 차나 한잔 할까요? 라고 너스레를 떨 수도 있음에도.. 좀처럼 공허한 어느날엔가는 그 누구의 이름도 떠오르지 않는다는 엄청나게 비관적인 사실.. 몰랐다.. 이게 풍요속의 빈곤이라는 것을.. ㅠ.ㅠ
풍요속의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온전히 전세를 내야만 한다. 혹은 내 소유의 집을 갖아야겠지.. 전세든 월세든 맘 놓고 정해진 기간동안 내가 원하는 시간에 들어가고 나갈 수 있어야 한다. 편히 쉴수 있어야 하며, 나만의 공간을 내가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거였다. 좀처럼 나는 모텔같은 존재로 이사람 저사람 지나쳐가는 존재였는지도 모른다.
물론..
모든 인간관계가 하나의 방향성만을 갖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성문제에 있어 고민해 볼 때에 그렇단 얘기다. 왜 이런 얘기를 하는고? 하니.. 최근 내 주변 인물들의 행동때문에 고민해 본 바이다. 그들에게 고예나라는 사람은 어떤 존재감으로 자리잡고 있는지 모르겠다.
1. 만인의 연인(너두나두 대략 다 아는 여자)
2. 다가가기 어려운 여자(괜히 말꺼냈다가 한대 맞을것 같음)
3. 임자 있는 듯 보임(지가 연예인도 아니고 졸 바쁨)
4. 눈이 높아 고르는 중(튕기긴 왜튕겨)
5. 독신녀(남자는 자주 만나는데 임자가 있는지는 모르겠음)
6. 동성애자(그러지 않고서야 왜 연애를 안해)
7. 전봇대(맨날 그자리 있는 사람으로 언제든 돌아가면 됨)
뭐.. 리스트업을 해보자면 수도 없이 더 올릴 수 있겠으나.. 랭킹 7위까지의 내용은 주변에서 많이 들어온 이야기들로 가장 난감한 순위는 5번(저주와 다름없음.. ㅠ.ㅠ)과 6번(아놔~ 여자친구도 얼마 없는데..)되겠다.
이쯤되면 혹 읽고있던 누군가는 '이 미친x 애 정체가 뭥미?'라고 머리를 쥐 휘어잡을 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할 수 없다. 어쩌겠나.. 듣고 사는얘기가 이런걸..
사실 위 랭킹7의 리스트에는 그 어느하나 희망적인 얘기가 없다. 가장 짜증나는 것은 7번째 전봇대이다.. 젠장..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자기가 무슨 행성인줄 아는 사람이다. 태양을 중심으로 괴도를 돌고 있는 지구의 괴도를 도는 형으로 내 주위를 아주 넓다랍게 배회하면서 다른 여자주위를 역시 멤돌고 있는 것이다. 일단 목표를 두고 그 목표점에 도달하기 전까지 일종의 안전장치(본인이 스스로 구차해지거나 불쌍해지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를 두는 형태라 하겠다. 밥맛이다!
그들에게 내가 해주고 싶은 말
"됐거든!!!"
하나더 하고 싶은 말..
아니 궁금한 사항이다. 밥먹고 차한잔 마시면 관심있다고 생각하나? 그게 데이트 라고 생각하는가? 그게 남자들의 생각인가? 도저히 알바 없으나, 비지니스 하는 여자가 일하다가 친해져서 사적으로 밥도 한번 먹을 수 있고 차도 한잔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게 나쁜 짓인가? 제발.. 데이트 했다고 소문내지 마라.. ㅠ.ㅠ 그거 데이트 아니니까.. 그냥! 밥! 먹은거다!!!!
좀더 깊숙히 파고들어가 보면, 정확히 전시회 마친 이후였다.
전시회 마치고 약간의 부상? 덕분에 일을 미루고 쉴수가 있었지만 그리 오래가진 못했다.
언제까지나 기다려 줄 것도 만무하거니와 성격상 그것들을 미룬채 있어줄만한 인내력도 나에겐 없었던 싶다.
그렇게 쭉.. 6월은 분주했고, 7월은 6월의 1.5배 가량은 족히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참 재미난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을 발견했다.
너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음에도 평소에 못보고 있던 친구들을 만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_ 아.. 정말 아이러니 하지만 행복한 현상이 아니던가.. 비명을 질러도 시원찮을 지경이다.
헌데 참으로 이상타.
많이 바쁘죠? 시간 되실때 식사라도 해요..
네.. 그래요..
늘 나의 스케줄을 체크해서 만나자고 하는 그분들과 통화한 대로 식사라도 한번 하려면 아마 연말까지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헌데.. 어쩌다 저녁 시간에 일정이 없는 날이면 공허하단 말이다. 누가되든 전화해서 오늘 시간되요.. 라고 말 할수도 있으며, 혹은 차나 한잔 할까요? 라고 너스레를 떨 수도 있음에도.. 좀처럼 공허한 어느날엔가는 그 누구의 이름도 떠오르지 않는다는 엄청나게 비관적인 사실.. 몰랐다.. 이게 풍요속의 빈곤이라는 것을.. ㅠ.ㅠ
풍요속의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온전히 전세를 내야만 한다. 혹은 내 소유의 집을 갖아야겠지.. 전세든 월세든 맘 놓고 정해진 기간동안 내가 원하는 시간에 들어가고 나갈 수 있어야 한다. 편히 쉴수 있어야 하며, 나만의 공간을 내가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거였다. 좀처럼 나는 모텔같은 존재로 이사람 저사람 지나쳐가는 존재였는지도 모른다.
물론..
모든 인간관계가 하나의 방향성만을 갖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성문제에 있어 고민해 볼 때에 그렇단 얘기다. 왜 이런 얘기를 하는고? 하니.. 최근 내 주변 인물들의 행동때문에 고민해 본 바이다. 그들에게 고예나라는 사람은 어떤 존재감으로 자리잡고 있는지 모르겠다.
1. 만인의 연인(너두나두 대략 다 아는 여자)
2. 다가가기 어려운 여자(괜히 말꺼냈다가 한대 맞을것 같음)
3. 임자 있는 듯 보임(지가 연예인도 아니고 졸 바쁨)
4. 눈이 높아 고르는 중(튕기긴 왜튕겨)
5. 독신녀(남자는 자주 만나는데 임자가 있는지는 모르겠음)
6. 동성애자(그러지 않고서야 왜 연애를 안해)
7. 전봇대(맨날 그자리 있는 사람으로 언제든 돌아가면 됨)
뭐.. 리스트업을 해보자면 수도 없이 더 올릴 수 있겠으나.. 랭킹 7위까지의 내용은 주변에서 많이 들어온 이야기들로 가장 난감한 순위는 5번(저주와 다름없음.. ㅠ.ㅠ)과 6번(아놔~ 여자친구도 얼마 없는데..)되겠다.
이쯤되면 혹 읽고있던 누군가는 '이 미친x 애 정체가 뭥미?'라고 머리를 쥐 휘어잡을 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할 수 없다. 어쩌겠나.. 듣고 사는얘기가 이런걸..
사실 위 랭킹7의 리스트에는 그 어느하나 희망적인 얘기가 없다. 가장 짜증나는 것은 7번째 전봇대이다.. 젠장..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자기가 무슨 행성인줄 아는 사람이다. 태양을 중심으로 괴도를 돌고 있는 지구의 괴도를 도는 형으로 내 주위를 아주 넓다랍게 배회하면서 다른 여자주위를 역시 멤돌고 있는 것이다. 일단 목표를 두고 그 목표점에 도달하기 전까지 일종의 안전장치(본인이 스스로 구차해지거나 불쌍해지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를 두는 형태라 하겠다. 밥맛이다!
그들에게 내가 해주고 싶은 말
"됐거든!!!"
하나더 하고 싶은 말..
아니 궁금한 사항이다. 밥먹고 차한잔 마시면 관심있다고 생각하나? 그게 데이트 라고 생각하는가? 그게 남자들의 생각인가? 도저히 알바 없으나, 비지니스 하는 여자가 일하다가 친해져서 사적으로 밥도 한번 먹을 수 있고 차도 한잔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게 나쁜 짓인가? 제발.. 데이트 했다고 소문내지 마라.. ㅠ.ㅠ 그거 데이트 아니니까.. 그냥! 밥! 먹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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