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정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게 무슨 날벼락이랩니까.. 가슴이 멍멍하고 미어집니다. 이나라의 한 국민으로서 참으로 분통해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와 무슨상관이건데.. 마음이 이토록 찢어진답니까.. 이나라의 전 대통령의 죽음이 왜 이렇게 내 가슴을 미어지게 한답니까..
당신의 행보를 보여주는 수많은 언론.. 그저 한숨만 나올 뿐입니다.
왜그렇게 약하셨답니까.. 남들처럼.. 좀 독하시지도 못하고.. 그냥 힘없는 우리네 마냥 그렇게 그걸 다 감내하셨답니까..
온종일.. 아무것도 입에 들어가지 않더이다.. 당신의 지난 시간들이 얼마나 고통이었겠습니까..
그 곳에서.. 편안하십시오.. 부디 그곳에서 평안히 웃으십시오.. 그리고 희망도 자유도없는 이 불쌍한 이 나라, 이 땅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 세월.. 참..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 모진 것들 다 삼키고 이나라를 지켜내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편히 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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