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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Factory_/People_

마음이 아름다운 엘리야 언니_

언니를 처음 알게된건_
블로그를 통해서...
서로 왔다갔다 왕래를 하다가 그 횃수가 늘어나고... 그러다가 이웃이 되어버린 언니_
내 200번째 이웃이 되겠다며 자청해서 이웃을 신청해준 재미있고 마음이 넉넉한 언니,
그래서 언니에게 엽기 엽서를 한장 보내고, 언니는 나에게 손수만든 아주 정성가득한 비누를 보내주었다.
너무 예뻐서 감시 손도 못대고 있는 이쁜 비누...


내가 언니에게 매력을 느낀건...
언니의 따스한 마음을 알게되었을 때였다.
언니 조카가 아팠을 때... 그때 언니의 고백을 보고 눈물을 흘렸었다.
얼굴한번 본적 없지만, 눈물로 기도하게 만들었던 언니,

그렇게 오가다가 언니를 만나게 되었다.
인천으로 가서 언니를 만났다.
처음 만난 언니... 예상한대로 언니는 참 이기적인 얼굴이었다.
애둘이나 다키운 아줌마가 무슨 피부가 그렇게 탱탱해!?
나보다 더 탱탱한 피부였다................. OTL

성격을 말하자면...
참 편안하고 마음이 한없이 넓다.
넓다못해 탁 트여버린 언니의 마음이 늘 사랑스럽다.
그런 언니와 이야기를 하고 있자면,
부끄러운 것, 챙피한 것... 그런게 하나도 없다.

언니에게 더없이 고마웠던날...
아빠가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알고 가장먼저 위로해주고 돌아봐주던 언니,
그런 언니한테 너무나도 고마워서 그날은 펑펑 울기까지 했던 것 같다.
마음이 넓어서,
그리고 더없이 편해서,
나랑 비슷해서!? ^^

언니가 좋다...
이렇게 천사같은 언니를 만나서 감사하고 즐겁고...
옆집산다면 맨날 집을 들락거리며 같이 재미나게 살 것 같은 언니..
옆집살면 같이 양푼이 비빔밥해서 가랭이에 끼고 머리쳐박고 같이 먹겠다는말에 아무말없이 웃으며 동의해 버리는...

그 여유있는 넉넉한 미소와 마음...
그 마음때문에, 그리고 푼수같기도 한 언니의 그 매력때문에 내가 언니한테 환장하는가 보다!
ㅎㅎㅎ

언니~
사랑해~ ㅎㅎㅎ
엘리야 (2006-08-18 14:11:30)
어허..요것이 기어이 사고를 치네..
저 대문짝만한 얼굴을 당장 치우지 못할까~~~
내가 미쵸..미쵸~ >.<
누가보면 내가 정말 디게 착하고 이쁜줄 알겠다..ㅋ
여러분~ 저 절대 저런사람이 아니라우~ㅎㅎ
나야말로 천사표 예나를 만나서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 한번 만났을 뿐이지만 너의 착한마음을
느낄수 있었지. 나랑 닮은 부분도 많은것 같고..
나야말로 넘 감사해~~ *^^*
기회되면 너희 집이든 울집이든 함 만나서
정말 양푼에 밥비벼서 대구리 쳐박고 함 미친듯
먹어보자.ㅋㅋ 그리구 밤새 하늘의 별 보면서
얘기도 하고싶고..^^ 우리 꼭 그렇게 하자~
나두 정말 사랑해 예나야~~
으이그~~이쁜것!! ㅋㅋ
소리사랑 (2006-08-18 14:59:07)
ㅋㅋㅋ 나한테 빠졌구나~ ㅎㅎㅎ
박기철 (2006-08-19 15:16:31)
나는 이미 사진을 봤다는....ㅋㅋㅋ
그리고, 둘이 같이 살지!
같이 살면서 매일 양푼에 숟가락으로 삽질하게!ㅋㅋㅋ
소리사랑 (2006-08-21 10:40:53)
부러우니까 테클거는거지!? ㅎㅎㅎ
같이 살고 싶어도 언니가 두집살림하면 안되잖아~
내가 참아야지! ㅋㄷㅋㄷ
엘리야 (2006-08-21 14:20:11)
질투하는거 맞어..
숟가락 하나 더 놔달라고 하믄 될것을..ㅋㅋ
같이 머리 박던가..ㅋㄷㅋㄷ
소리사랑 (2006-08-21 14:48:19)
소심해서 그런말은 또 못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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