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SS FESTIVAL (1) 썸네일형 리스트형 JazzFestival in Vancouver_ 한 여름을 가득 채우는 열기는.. 그들의 열정과 즐길줄 아는 마음의 여유.. 그리고 자유를 만끽하는 그들의 마음일 것이다. 내가 그들과 다른 것은 피부색과 머리칼의 색깔, 그리고 눈동자의 색깔이 아니었다. 내가 그들과 다른 것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었다. 이곳에서 다시금 내 첫사랑을 만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녀석은 프랑스놈이고, 이곳 벤쿠버는 미국의 영향을 바로 받는 곳이련만.. 이곳서 만난 녀석은 버젓히 위용을 뽐내고 있었다. 뭐든.. 첫사랑은 그렇게 잊혀지지 못할 아련함 인가 보다. 그저 아름답다. 그림을 그려 놓은 것 같다. 새 하얀 도화지.. 파란 물감에 물을 섞어.. 살짝 그라데이션을 얹고, 색깔을 골고루 섞어낸다. 대신 탁하지 않음이 좋다. 색이 가득 가득 하얀 도화지를 파랗게.. 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