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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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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_ 이때 사진만 보면 보고싶은 그녀는 요즘 인천 구석탱이에서 은신중이다! ㅎㅎ 은신 맞나? 유배가 더 맞을 것 같군... 언니랑 다시 배타고 구석진 섬에 다녀오고싶다... 내가 좋아하는 것_ 일탈, 그리고 사람...
비상_ 높이날아_ 그대향해 날아_
2006_월미도, 작약도
오해_ 요즘 제 포스팅이 그렇게 심난한가요?다들 저보고 무슨 실연당했냐는... 질문 많이 하시네요...훔........ 솔로도 실연당할 수 있다면... 뭐 대략 이해해드립죠!솔로생활................ 어지간이 오래 됐구만요... 자꾸 그러시면 곤란해요~나두 솔로생활 청산하고 러브러브모드로 빠지고파...........하지만~ 혼자 힘으로 안된다는거!!! ^^요즘 여러가지로 제 주변에 문제들이 크게크게 뻥뻥터지고 있답니다.그렇다고 사람이 결부되고 했는데...거기다가 누가 어쩌구 할 수 없어서 의인화 시키고 멜랑꼴리하게 대입시키다보니 러브러브 모드에서 파토난 모양이 되어 버렸단 말이죠! ^^;난 그때 심정을 표현한건데...다들 그렇게 말씀들 하셔서 다시 읽어보니,그럴 수도 있겠다 싶더구만요!^^;다 그런거..
일탈_작약도 온종일 또각또각 같은길을 왔다갔다 하는 말이 조금 처량해도 뵀다. 마치 회사집 회사집... 나같았으니까... 어떻게 바닷물이 저렇게 채워진 바위에 저렇게 흔적을 남긴걸까... 저 바위에 새겨진 하트 안의 두 사람의 사랑이 꼭... 영원하길 기도해본다... 월미도에서 약 15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는 아주 작은 섬_ 고요하기만한 이 작약도에는 꼼꼼히 들여다보면 이쁜 것들이 제법 기다려 주는 곳이었다. 붉게 하늘을 물들이고_ 그렇게 바다를 물들였다. 다 그렇게 공존하는 거겠지... 멋지게 나는구나.... 바다맞다니까~ ^^ 참 고요했다. 한없이 고요해서 누군가 말벗을 해줘야 할 것 같은 길... 그 길가엔 차분하게 나를 기다리는 나무들이 있다. 왜이렇게 굴껍질이 많은가 했더니... 나름 이유가 있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