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혹은 잡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잠시... 이른아침_ 습관처럼 일어난다. 이미 내 몸은 젖은 솜덩이처럼 내 몸이 축 늘어지게 만든다. 그런 몸을 죽을힘을 다해 일으키고 눈을 질끈갑았다 떠본다. 하늘은 이미 훤히 밝아 있다. 눈이 반쯤감기는 눈에 힘을 주고_ 지하철에서 혹시나 잠들어 내릴 곳을 지나치진 않을까 싶어서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흥얼거려도보고, 새로 내 식구가 된 전자사전을 열고 영어회화를 읊조려 보기도 한다. 좀처럼 피곤함과 따가운 눈을 감당하기란 쉽지 않다. 다른 회사의 사무실을 내 사무실처럼 드나들면서 내 할일을 하는 것_ 참 재미난 일이다. 어디서나 일장일단이 있듯이... 마찬가지이지만, 색다른 프로잭트를 진행하는 것은 과히 구미당기는 일이다. 여러 정보도 얻게되고, 또 팀웤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고, 업무처리에 대한 노하우도 한단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