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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혼자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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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elona] 바르셀로나 맛만보기_ 저가항공 라이언 에어를 타고 간 곳은 바르셀로나,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이다. 바르셀로나에 도착했지만 활주로에 자리가 없다며 항공 투어라도 시켜주려는지 다시 방향을 돌리는 기장님.. 그리고 바라보게 된 지중해와 맞닿은 바르셀로나의 육지와 바다의 경계는 정말 신비롭게 아름답다. 바르세로나.. 올림픽으로 이미 유명하다 못해 질리도록 이름만 들어왔던 바르셀로나를 막막 기대하게 만드는 뷰였다. 그렇게 20여분을 상공에서 떠돌다가 도착한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의 공항에 정비하고 있는 비행기들의 모습은.. 집에 얹어 놓은 장난감 같아 보인다. 다른 도시를 생각하고 닿은 바르셀로나.. 내 크나큰 착각 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어마어마하게 큰 도시였다. 말도 안되는 거리를 걸어서 하루만에 훌쩍~ 다 돌아보겠다!라고 생각한 ..
[Toledo] 첫번째 여행지 똘레도_ 25일 아침 인천을 출발-핀란드 헬싱키를 경유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들어간다. 9시간째 비행쯤 지나고 나니.. 어딘가.. 싶다. 헬싱키에 거의 다 와가는 모양. 처음 비행기에 오를 때엔 창가를 선호 했었다. 밖을 구경할 수 있으니까.. 이제는 가능하면 앞쪽, 그리고 통로쪽이 좋다. 편하니까. 이번에도 앞쪽 좌석에 앉아서 이래저래 편했다는거! :) 비행기에서 자알 생기신 백인 남자분, 이삐게(응?)코를 파서는.. 경건하게 입으로.. :( 우웩~~~~~~~~~~~~~ 보고야 말았다!!!! 기내에서 만난 캐나다 여자사람. 몬트리올 출신의 여자를 만나서 인사. 부산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고 했다. 3주 휴가 받아서 집에 가는 길이라고.. 벤쿠버 생각이 나서 괜시리 반가웠다. 9시 30분만에 도착한 헬싱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