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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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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에피소드 정리_ 5월인가 싶더니, 벌써 5월의 넷째주를 맞고 있다. 다양한 경험과 생각들을 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5월이다. 매 월마다 특별한 기억들이 있는데, 5월에는 그렇다하게 특별한 기억이 없었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올해의 5월이 기억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_ 그만큼 많은 일들도 있었고, 그 안에 웃음도 눈물도 있었던 것이겠지. 참 재미있고 조금은 황당할 수 있는 선물을 받았다. 다름아닌 돼지_ 돼지 한마리를 선물로 받았다. 돼지를 선물 받은건 4월이지만, 이 녀석의 배를 가른건 5월이다.. - . -^ 선물을 받고 이걸 어쩌나.. 고민을 참 많이 했었다. 문득 장난으로 오갔던 한마디를 잊지 않았고 고스란히 어마어마한 비싼 돼지 한마리가 입양된 것.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웠다. 근데 문제는, 이사를 준비하는 과정..
39 delicious stories & living recipes_위로의 레시피_황경신 밑줄귿기를 하지 못한 책이다. 다 글어버릴 것 같아서. 온통 책이 다 시퍼렇게 물들것같았다. 주옥같은 표현은 없지만 하나하나 사실은 무지 매력적인건 부인 못한다. 참고로 이틀만에 읽어버린 책. 재미있다 그만큼, 그리고 황경신. 이 작가에 대해 궁금해 졌다. 레알..
주말 저녁에는 스테이크_ 7월의 마지막 주말 저녁, 오랜만에 가족들과의 저녁식사. 스테이크로 메인을, KFC에서나 먹을 수 있다는 코울슬로를 집에서, 그리고 치즈 콘까지.. 제대로 살찌는 메뉴가.. 올라와 주었다만, 뭐.. 가끔씩 별식은 나쁘지 않다. 맛있는 저녁식사. 이정도면 만찬되어 주시겠다.
김치담그기_ 배추가 야채칸에서.. 얌전히 쉬고 계시길래.. 비도 오고.. 칼국수에 맛있게 먹어보고잡구나! 하여..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만들어서.. ㅋㅋ 맛있다! 그냥 밥에 요녀석만 먹어도 맛이.. ㅋㅋ 나는구나!!! ㅋㅋ 어쩔~ 살림놀이가 자꾸 재밌네 그려! 1. 배추와 채썰은 무 절이기 2. 배추, 무 절이는 동안 양념 만들기 양념 : 고춧가루 3, 마늘 7쪽, 파 반뿌리, 생각 한쪽(생강 가루), 설탕 2.5, 액젓 3, 당근, 양파 양념을 먼저 버무려 놓은 다음 절인 배추와 무 물기 쏙~ 빼시고 양념과 버무리면 끝!
두부김치_ 명절 끝이면 좀 칼큼한 음식을 먹고 싶어지죠. 밤 늦은 시간에 오는 출출함은 좀처럼 달래기 어렵습니다. 엄마가 손수 만들어주신 검은콩 두부로 만든 두부김치로 간식을.. 아.. 정말 두부가 넘넘 맛있어서 멈출 수가 없는.. ^^ 김장김치가 넘 넘 맛있게 익어서 특별히 양념을 하지 않아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두부김치_ 검은콩 두부김치
명절음식_ 명절에 차례를 지내지 않고 예배를 드려서 차례상을 차리는 대신 가족들을 위한 음식을 주로 합니다. 이번 명절에도 가족들을 위해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몇 가지 음식을 준비해봤어요. 몇 가지 밑반찬과 전을 하고 이외의 메인 요리들.. 밀쌈말이 밀전병 반죽은 오미자로 반죽을 해서 빨갛게.. 보기좋은 음식은 먹기도 좋아요.. ^^ 녹차가루가 떨어져서 녹색반죽은 못했어요. 갈비 찜 명절에는 빠질 수 없는 요리죠.. 해물탕 어제 저녁에 먹은 해물탕이예요. 해물들이 워낙 싱싱해서 정말 시원하고 싶은 국물.. 겨울에 정말 최고의 음식 같아요. 탕평채 시작은 탕평채로 시작했는데요.. ㅎㅎ 묵 무침이 되어버렸어요. 뭐.. 결국 가지런히 놓인 재료들 맛있게 섞어 먹는거니까요.. 간단해 보이지만 참 고급스러운 음식중에 하나죠...
닭날개 구이_ 닭날개 구이_ 집에서 만들어 먹는 요 녀석은.. 맛이 굽네 치킨 비스무리한데.. 약간 맛이 다르다. 맛은 있지만, 들이는 시간과 공에 비해서 사실 너무 허무하다. 왜냐.. 한번에 구울 수 있는 양이 뻔한데.. 그에 비해 시간이 많이 들어가니까.. 그리고 이 녀석은 식혀 먹는게 더 맛있다. 이렇든 저렇든..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제일 맛은 있는 것 같으다.. ㅎㅎ
Home Made Pizza_ 괜히 뭔가가 땡기는 날이 있다. 그런날은 꼭 먹어줘야 인생의 해피 지수 팍팍 올라가 주시니.. 끓어 오르는 식욕을 나몰라라 외면할 수가 없어 만들어 먹은 피자_ 피자는 개인적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훨씬 맛있다고 생각하는 1인, 거기다가 경제적이기 까지 하다. 재료도 간단하고, 무엇보다 홈메이드의 장점은 내가 원하는 토핑을 얹을 수 있다는 것!!! ㅋㅋㅋ 나는 베이컨과 옥수수콘, 특히 파인애플 토핑을 좋아라 하기 때문에.. 파인애플 토핑을 큼지막하게~ ㅎㅎㅎ 토핑으로 루꼴라 같은 것들도 올려서 럭셔뤼 피자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다음엔 고녀석으로다가.. 한번 ^^ 어제 저녁 내 행복지수를 팍팍 땡겨 올려준 피자.. 토핑 팍팍.. 그리고 예열된 오븐 180도에서 15분가량..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