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쓰는 이야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탈_작약도 온종일 또각또각 같은길을 왔다갔다 하는 말이 조금 처량해도 뵀다. 마치 회사집 회사집... 나같았으니까... 어떻게 바닷물이 저렇게 채워진 바위에 저렇게 흔적을 남긴걸까... 저 바위에 새겨진 하트 안의 두 사람의 사랑이 꼭... 영원하길 기도해본다... 월미도에서 약 15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는 아주 작은 섬_ 고요하기만한 이 작약도에는 꼼꼼히 들여다보면 이쁜 것들이 제법 기다려 주는 곳이었다. 붉게 하늘을 물들이고_ 그렇게 바다를 물들였다. 다 그렇게 공존하는 거겠지... 멋지게 나는구나.... 바다맞다니까~ ^^ 참 고요했다. 한없이 고요해서 누군가 말벗을 해줘야 할 것 같은 길... 그 길가엔 차분하게 나를 기다리는 나무들이 있다. 왜이렇게 굴껍질이 많은가 했더니... 나름 이유가 있었다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