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기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출장 출장이 잦습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몸이 조금은 피곤할 지언정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발전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또 도전을 받는 것... 참 기분 좋은일이고 감사한 일 같습니다. 오늘은 대전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아직 씻지도 않고 가방을 내리고 그 마음을 누르지 못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 끄적여 봅니다. 내가 음향을 하면서 참 감사할 때가 많은데, 좋은 사람들을 만날때에... 참 감사하게 됩니다. 오늘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내일은 광주 출장입니다. 아침 일찍 떠나야 하는 길이지만, 오늘의 기운을 받아 내일출장길도 감사함으로 갈 수 있을것만 같습니다. ^^ 이름을 거론하긴 그렇지만, 참 고맙습니다... 만나서 오늘 하루 정리하는 시간까지 참 감사했습니다! ^^ 시간이 좀 여유있을 때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네.. 현장 계속 현장에서 있습니다. 공기가 며칠 남지 않은 관계로 정리해야 할 것들, 챙겨야 할 것들이 많네요! 오늘도 현장으로 넘어갑니다. 현장의 상황은 늘 사람을 지치게 하고 피곤한 곳이지만_ 언제나 열악한 상황인 곳이 현장이지만_ 그럼에도 현장은 소중하고 즐겁기만 합니다. 현장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_ 나의 부족함들을 발견하기 때문이며_ 그곳에서 사람들과의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_ 내 파트너들을 조금씩 더 챙길줄 아는 마음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인가 봅니다. 오늘도 현장에서 열심히 내 몫을 다해내고 돌아오겠습니다! ^^ 2006-05-02 09:11:38, 소리사랑ver10 낮게낮게 배우기 참 오랜 시간동안 시스템 설계를 해왔습니다. 헌데 늘상 뭔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2% 부족해...' 목소리 낮게 깔며 전지현이 말했었죠! 저는 아마도 20% 아니 98%가 부족한지 모릅니다. 일을 하며 늘상 아쉬움이 남는 것은 아무래도 그런 부족함들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오늘 함께 컨서시움으로 작업하는 일을 마지막으로 체크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저쪽 회사에서 이건을 담당한 대리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사실 참 챙피하기도 했습니다. 수년 동안 디자인을 했다는 사람이... 그래도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말했죠. 다행히도 대리님께서 참 편하게 친절하게 대답해 주시고 응해 주셨습니다. 마치 인터뷰를 하는 것 같은 기분이더군요! 앞으로 많은 조언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