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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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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만들어가는 일상을 꿈꾸며 2015년에 처음 만난 말라위 아이들의 사진을 꺼내보는걸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어딜봐도 나보다 나을게 없는 환경 속에 사는데도, 아이들은 참 맑아요. 너무너무 해맑고, 고마움을 아는 아이들이었어요. 2012년도에 아무것도 없이 어쩌다 사업을 시작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되어, 가진게 하나도 없어 성실하게 직장생활하며 여기저기 붓고 있던 보험을 몇백만원씩 손해보며 깨서 시작한 사업. 그렇게 힘들게 시작한 사업인데, 주변에 참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살아가는 나를 보게 되었어요. 그때 새삼 느꼈죠.. '내가 살아가는게, 내 힘으로 내 능력으로 살아가는게 아니구나..' 그 고마움을 기억하고 싶어 2012년에 이리저리 찾다가 알게된 말라위 였습니다. 그리고 그 말라위 땅에 조금이라도 내가 받은 은혜를 흘려보내고 ..
제5회 음향인과 함께하는 자선경매 Loveloudness
말라위 양궁팀_ 말라위의 희망이자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말라위 양궁팀 선수들이 이 가난한 땅 구물리라에서 육성되고 있다는 사실... 사실 선수들을 만나기 전까지, 아니 활을 쏘기 전까지는... 사실 믿어지지도 않았고 그렇게 와 닿지도 않았었다. 근데, 하핫~ 모든 장비를 착용하고 활을 손에 잡는 순간... 어라.... 이것보소!!!!! 화살이 활을 벗어나는순간 어머머머머!!!!!!!!!!!!!! 대박대박대박이다. 말라위 선수들은 다른나라 양궁 선수들에 비해 체격이 많이 작다. 그게 내내 마음 시리게 한다. 잘 먹어야 키도 좀 크고 체력도 좋아질텐데... ㅠ.ㅠ^ 암튼... 양궁선수들의 실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우리도 대회를... 자체적으로.. 경기를 해서 지는 사람이 게임비 내기! 양궁팀에 투척!!!! 나도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