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커브 (5) 썸네일형 리스트형 언젠가 배를 꼭 띄워보고 싶다던 당신_ 언젠가 말 했었죠. 꼭 저런 배를 띄워보고 싶다고.. 그 말이 떠올랐습니다. 문득.. 그렇게.. 당신은 다시금 나에게 찾아 들었습니다. 끝도 없이.. 스며드는 그리움.. 그리움은 그리움을 따라 커져갑니다. 누군가를 그리워 한다는 건, 그 가슴 한 가운데 그 한 사람을 띄우고 끝도 없는 그리움을 항해하는 것입니다. 그리워 하는 그 한사람 때문에 가슴 저미도록 그리워 하는 것이 잘못은 아니지요. 드 넓은 바다 한 가운데서.. 끝없이 당신을 지워내려 애써보지만, 그럴 수록 더 깊이 당신을 그리게 될 나 란걸 압니다. “ 이 글을 쓸때.. 나는 어떤 생각과 마음 상태였던걸까.. 하고 생각했다. 너무 오랜 세월 전에 끄적였던 몇 글자가.. 오랜 빛바랜 과거를 들춰준다. 추억의 조각 퍼즐 맞추기.. 배를 띄워보고 .. 주문 주문을 외워보는거야! 지금 너는 딥커브에서 카야를 즐기고 있는거지! 어때? 기분좀 좋아지지 않아? 랜더링하는데 2시간 42분이 걸려.. 그 시간이면 $50을 지불하고 충분히 카야를 즐길 수 있거든! 저 뒤쪽에 산자락 까지도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충분해~ 크하~~~ 생각만 해도 정말 시원하지 않아? 사진 속으로 고고씽~ 내 몸을 던져 버려야지.. diving_ 시원하게~ 풍덩~~~~ 쉬어가기_ 벤쿠버 오늘 날씨가 완전 쨍하고 좋단다. 얼마나 좋을꼬.. 완전 대박이겠지! 반면 서울은 찌뿌둥.. 비가 쏟아진다고 예고까지 한 마당에.. ^^; 당근 그럴테지.. 아~ 죠~~~기~~~ 퐁당 빠지고 싶군하~~~ ㅋㅋ 딥커브에서_ 딥커브에 갔을 때 우리 정말 신나게 잘 놀았던 것 같아.. 그립다.. 그때가.. 너무너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