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여행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6_ 독일_ 헐리데이인 호텔에서 맞은 아침은 몽롱했다. 아침을 잔잔하게 누르던 안개.. 시원한 공기.. 공기가 나쁘지 않았었어.. 조용했던 작은 길.. 비석을 만들던 상점 둘을 사이로 나있던 작은 길, 걷기에 좋았었지.. 작센하우젠이었던가..? 아마도 그랬던 것 같다.. 아.. 머리가 나빠.. 기억도 잘 나지 않아.. 여행을 잘 모르던 때니, 그럴만도 하다.. 지금 같으면 지역 정보정도는 기본으로 킵하고 다녔을 텐데 말이야.. 마을에서 바라보는 고궁.. 저 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눈에는 저 고궁이 어떤 모습으로 느껴질까? 산자락 아래에 아름다운 집.. 아.. 살고 싶다.. 저런 곳.. 중심가에 덩그러니 걸려있던 태극기.. 누군가의 애국이었던걸까? 광장에 심겨진 나무들도.. 왠지 더 멋져보였던 이유가 뭘까..? 가이드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