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 양꼬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_ 봄 바야흐로 봄이다. 춘3월이란 말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4월은 배신하지 않아줄 것이다. 꽃이 피었다. 봄이다. 친구와 함께 닿은 남산_ 남산 독서실에도 들러본다. 친구의 그 따스한 마음이 늘 고맙다. 봄의 햇살만큼이나 따스하니까. 버스를 잘못타서 집에서 남산까지 무려 4번이나 환승을 해서 도착한 남산. 약속시간은 10시 반이었지만, 우리의 상봉시간은 11시 반 경이었다. ㅈ양은 이 도시락을 준비하느라 늦었고, 나는 멍때리고 탄 버스가 엄한 곳으로 인도해 주어 늦었다. 맛난 도시락을 먹어주시고, 남산도서관. 도서관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있었다. 근데 이 도서관, 솔직히 너무 후지다. 어두 침침하고,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그렇다. 오래된거니까 뭐 그럴 수 있지만. 도서관_ 하면 나는 밴쿠버 퍼블릭 도서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