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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_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니까.. 하지만 좋아. 삶이 아름다울 수 있는 건, 그 깊은 아래 넘쳐나는 힘이 있기 때문이야. 긴 호흡을 하고 나면, 배꼽아래 깊은 뿌리내린 것 같은 깊은 숨이 자리하게 돼. 그리고 그 깊이 자리한 숨을 찬찬히 고르고, 고르고 그렇게 오르다보면, 어느순간 감당할 수 없는 큰 힘이 솟구쳐 오르게 되지. 그 무엇 하나도 하찮은 것도, 사소한 것도 없는 것이 삶인거야. 그런데 참 너무도 잘 잊고 살아. 내가 눈여겨 보던 보지 않던, 바람은 살랑이고, 태양은 나를 비춰. 나를향해 인사하는 수 많은 것들과 충실한 입맞춤. 그 삶의 한 가운데서 벅찬 인생의 참 맛을 느낄 수 있게 될거야. 언제나 맑은 눈으로 나를 사랑해.
너와 함께 걷던 길_ 그대와 함께 걸었던 그 길을 다시 걷다.. 문득 그대의 숨결을 만났습니다. 그대와 함께 쉬어가던 그 그늘에서 숨을 고르다.. 그대의 기분 좋은 흥얼거림을 들었습니다. 그대와 함께 바라보던 그 푸른 하늘을 올라다 보다.. 그대의 사랑스러운 그 눈과 마주쳤습니다. 그대.. 아직 내 가슴에 그렇게 살아있었던 모양입니다. 손이 뜨거우면 가슴이 차가운 거라고 억지 부리던 나에게 아무 말 없이 그저 손을 더 꼭 잡던 너의 손길이 그리웠는지도 모르겠다. 너와 나의 그 손이 그렇게 맞 닿는 그 순간에 나는 미쳐 알지 못했다. 그 손이 떨어지는 순간에 이 뜨거운 손길이 내 가슴을 태워버려 한줌의 재로 흣날려 버리게 될 거라는 무서운 사실을.. 그랬다. 나는 아무것도 알지 못했었다. 너와 함께 걷던 그 길에서 나는.. 차..
이런 사람_ 조용하게 오솔길 비탈을 따라 걷고 싶어 그러면 살며시 솔바람 불어 내 코 끝을 간지럽혀 줄 것만 같거든.. 졸졸 흐르는 시냇물에 발 담그고 물장구 치며 앉아 놀고 싶어 그러면 발가락을 간저럽 히는 작은 물고기 떼를 만날 것만 같거든.. 그냥 웃게 만드는 사람 있잖아 어떻게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레 웃게 만드는 사람 그런거야 그것 뿐이야 그 어떤 것도 아닌 나를 웃게 만드는 사람..
과학적이고 부도덕한 놀이? 티스토리에서는 여기저기 잘 안돌아 다니나 극 소수 순방하는 러블님의 블로그에 이런 미션이 주어져 있었으니.. 이름이 기명되어 있어 안 할 수 없음.. ㅠ.ㅠ 이 릴레이의 규칙이라고 합니다. 1. "A는 좋다. **하기 전까지는. B(A의 반대)는 좋다. **하기전까지는" 이라는 무척 긍정적이고 역설적인 접근방식으로 내가 아는 세상의 진리를 설파 합니다. 2. 글이 완성되면 2명 이상의 블로거에게 바톤을 넘깁니다. 3. http://sprinter77.egloos.com/tb/2423191 로 트랙백을 보냅니다. 4. 마감은 7월 15일 까지라고 하니... 일단 알아서들...(마감일 지났는데 ㅋㅋ) 직딩은 좋다. 월급받을 때 까지는... 바쁜건 좋다... 주8일 근무하기 전까지는... 서른이 좋다. 서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