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순'과 '슬픈눈'은 숙명적인 대결은 시작되었다.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돌이킬 수 없는 대결. 맞붙은 순간, 낯선 감정이 두 사람을 혼란스럽게 한다. 서로를 바라보는 '남순'과 '슬푼눈'의 눈빛이 흔들린다. 하지만 갈 길이 다른 두 사람, 그들에게는 대결도 사랑인 듯하다. 상대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을 수 밖에 없는 숙명적인 갈등에서 그들의 사랑은 더욱 애절하다. 대용이와 센트럴시티에서 만나 본 형사_ 대략 난감하기도 하고_ 대략 웃기기도 하고_ 대략 어처구니 없기도 하고_ 대략 뭉클하기도 하고_ 대략 부럽기도 하고_ 대략 슬프기도 하고_ 대략 그랬다... 화면이 무지 화려하다. 원색들의 절묘한 어우러짐, 편집의 익살스러움_ 황당하지만 재밌는 영화_ 하지만 이런 영화였단걸 알았다면 아마도 안봤을 듯... ㅠ.ㅠ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 시너스 2005/09/14(수) 9:50(오후) 2관 F열 8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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