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물리라_

화장실이라는 키워드로 시작한 구물리라 여정

현지에 가서 많은 사업내용들을 볼 수 있었고,

현지 선생님들과 직원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으 수고로 조금씩 희망의 싹이 자라는 것을 보게 되니..

알 수 없는 희열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ㅠ.ㅠ 마음이 몹시 아팠고.. 감사했다.

 

참 어린(나에 비해서...)쌤들의 열정에 사뭇 놀랐고 또 도전을 받았다.

어쩜 이렇게 열정들이 넘치시는지...

무엇보다 현지 사람들을 너무 사랑하는 그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다.

누구도 관심없는 화장실에.. 나는 꽂쳐서...

구물리라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일찍... 나는 요셉쌤과 함께 마을 화장실 투어를 했었다.

결론은...

화장실을 제대로 지어주어야 겠다는 다짐...

 

보건, 교육, 농업. 유통, 마이크로파이낸스, 인프라

구물리라 MVP주요 사업이다.

화장실은 인프라에 포함되는데.. 음... 그래.. 인프라 구축은 반드시 필요하지. 그 다음 단계로 올라서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인프라!!! 화장실이라고 우습게 보지 말자!

 

그 어린아이들의 위생에 정말 큰 문제가 생길수 밖에 없는 환경.

그리고 오수유입... ㅠ.ㅠ^

이건 정말 아니라고~~~~~~~

 

음... 서랍형으로 개조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사라지질 않네 그려... ㅋㅋㅋ

재단 사무실에 얼른 들러야겠다... 방법을 찾아 개선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