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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Factory_/Book_

한국어를 팝니다 - 선현우

 

세계를 무대로 안방에서 창업한 선현우 이야기

한국어를 팝니다.

 

 

우연히 서점에 들렀다가 책이 나온걸 보고 무척이나 반가웠던,

역시 현우씨구나... 했던 기억이 난다.

북포럼에 현우씨가 게스트로 온다는 말에 일정을 조정하고 오랜만에 북포럼에 들렀다.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현우씨는 투명하고 당찼다.

뭘해도 될놈이야! 라는 말이 아마도 현우씨를 두고 했던 말이 아닐까 싶다.

 

책은 쉽게 읽어내려갈 수 있는 책이다.

현우씨의 성공담들이 그대로 녹아져 있는데, 이 책을 보면 실패의 쓴잔은 맛본적 없는 사람 같지만, 인생에 어찌 쓴맛을 보지 않았을까... 보이지 않는 숫한 시련과 아픔들은 영광의 기쁨들로 그저 녹아진 거겠지... 싶다.

긴 시간 동안 무척 외롭고 힘든 길을 걸었을테지만,

현우씨라면 그 길도 즐기지 않았을까 싶다.

 

현우씨에게 늘 배우게 되는 것은,

추진력인 것 같다. 추진력이라기 보다는 행동력이라고 해야하나?

무언가 재미를 느끼고 가치를 느끼면 생각과 행동의 레이턴시를 최소화시켜 움직인다는 것.

그것이 현우씨의 최고 장점 아닐까 싶다. 몇년이 지난 지금에서 현우씨를 보며 느끼는 것이 참 많아 좋다.

나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구나, 중간중간 삶의 어느 지점에서 서로를 돌아볼 때에 인생의 선배가 되는 것은 순서가 없구나... 또 깨닫는다.

 

현우씨 결혼식 이후로 못봤으니,

4년만인가?

어쨌든, 현우씨의 걸음 걸음이 몹시도 더 기대된다.

 

'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해서 '하자'로 이어지는 행동만이 '할수 없다'는 현재 상황을 바꿀 수 있다. "네가 진짜 하고 싶은게 뭐야?" 내가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될 때 모든 것에 앞서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여러분에게도 묻고 싶다. 자신이 진짜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이다. 이미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알고 있다면 더는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 <본문 끝자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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