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좋은 원두를 두고도 마시지 못하고 있다. 이디렉터 갈아 마시는 커피의 향을 옆에서 코로 음미하며, 아직 후각이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커피를 음미한다.
선물 하는 손길이 고맙고, 그분의 스타일과 취향이 나는 참 좋다.
늘 생각했던 커피와 음악과 책.
이 삼박자가 맞춰지는 것은 실로 놀라운 조합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랬다는 것이다.
커피를 마시며 잔잔한 음악이 달콤하게 흘러나오는 공간에서 책을 읽는 다는 것..
달콤하고 달콤하고 달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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