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있으면 하루에도 수십명의 눈길이 이 사무실로 들어오고 있음을 안다.
예쁜 카페의 모습과 흡사하므로,
사무실인지, 카페인지, 소품 가게인지..
도통 헤깔리게 만드는 이곳의 정체가 궁금할 것이다.
어제는 눈이 참 많이 왔다.
창 밖으로 눈이 많이 쌓였다.
하얀 눈이 소복히 쌓이는 날..
크리스마스 캐롤을 틀어놓고 창밖을 보니,
영낙없이 크리스마스다.
행복돋는다.
밖은 더 없이 춥지만,
늘 마음만은 봄이어야 한다며,
사무실 모퉁이 창을 봄과 여름을 넘나드는..
밝은 블라인드를 설치했다.
좁은 코너 창이 환해졌다.
늘..
따뜻한 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아직 스피커를 못 옮겼다.
스피커 디피를 해야 하는데.. ^^;
언제 가져오지? ㅋㅋㅋ
얼른 가져와야 하는데..
뭐, 당장 해야하는건 아니지만.. ㅋ
구석에서 썪고 있었다던 정리함 박스.
녀석을 입양해서 글씨를 칠했다.
예쁘다.
물론.. 디테일 심하게 떨어진다.
이런 실력으로 어떻게 전국대회를 나갔었냐며..(간접 잘난척) ㅋ
멀리서보면, 괜찮다며.. ㅋㅋ
혼자 위안삼는..
성일군에게서 날라온 선물.
필요한게 없냐고 물어오는 사람들이 몇 있길래..
며칠 전에 페이스 북에 선물 리스트 4개를 페이지 링크해서 올렸었다.
많이들 물어보시더니.. ㅋㅋㅋ
두명이 호흥을 해주셨다. 푸하하.. 감사합니돠~
성일군이 우산꽂이를 보내왔다.
내가 골랐지만, ㅋㅋㅋ 정말 이쁘다.
성일군에게도 넘넘 고맙고~~~
하나는 베프님께서 해주시기로 했다.
친히 방문해 주시겠다는 베프님..
진심 고맙다.
나는 요즘..
참 행복하다.
전보다 더..
이런 삶을 살아보지 못했다면,
나는 정말 서러웠을 것 같다.
그래서
하루하루
감사하다.
행복한 순간들이어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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