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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별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던거 맞지요.. 헌데.. 별난 것이 아니라 이 사람은 자신에게 참 정직한 사람이다. 그것을 필터 없이 그대로 표출하고 살아가는 사람인 것이다_가 나의 생각이다. 아.. 필체 레알 맘에 들어! 어쩔~
[밑줄긋기]
많은 이들이 자신이 언제 행복한지 스스로도, 모르더라. 하여 자신에게 물어야 할 질문을 남한테 그렇게들 해댄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그런 자신을 움직이는 게 뭔지, 그 대가로 어디까지 지불할 각오가 되어 있는지, 그 본원적 질문은 건너뛰고 그저 남들이 어떻게 하는지만 끊임없이 묻는다. 오히려 자신이 자신에게 이방인인게다. 안타깝더라.
행복할 수 있는 힘은 애초부터 자기 안에 내재되어 있다는 거, 그러니 행복하자면 먼저 자신에 대한 공부부터 필요하다는 거, 세상사 결국 다 행복하자는 수작 아니더냐.
뭘 해야할지 모르겠단 것보다 훨씬 더 근본적인 문제는 자신이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모른다는 거다.
인간에겐 소유옥과 존재욕이 있는데 소유욕은 경제적 욕망을, 존재욕은 인간과 인간이, 인간이 자연과 더불어 살고자 하는 의지르르 뜻한다고.
언제 기쁘고 언제 슬픈지. 무엇에 감동하고 무엇에 분노하는지. 뭘 견딜 수 있고 뭘 견딜 수 없는지. 세상의 규범에 어디까지 장단 맞춰줄 의사가 있고 어디서부턴 콧방귀도 안 뀔 건지. 그러게 자신의 등고선과 임계점을 파악해야 한다. 그렇게 윤곽과 경계가 파악된 자신 중, 추하고 못나고 인정하기 싫은 부분까지, 나의 일부로, 있는 그대로,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생겨먹은 대로의 경향성.
꿈이니 야망이니 거창한 단어에 주눅 들거나 현혹되거나 지배당하지 말고, 그저 자신이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들, 가보고 싶은 곳들, 만나보고 싶은 자들 따위의 리스트를 만들어라. 그리고 그 리스트를 하나씩 지워가라.
그저 하고 싶은 것의 리스트는 살아가며, 나이 대에 따라 유형을 달리하며, 축적되더라.
우라나라엔 남의 욕망에 복무하는 데 삶 전체를 다 쓰고 마는 사람들, 자기 공간은 텅텅 빈 사람들, 너무나 많다. 남의 기대를 저버린다고 당신, 하찮은 사람 되는 거 아니다. 반대다. 그렇게 제 욕망의 주인이 되시라.
사람이 나이들어 가장 허망해질 땐, 하나도 이룬게 없을 때가 아니라 이룬다고 이룬 것들이 자신이 원했던 게 아니란 걸 깨달았을 때다.
그저 그 일을 하면 재미가 있겠는가 하는 것만이 기준이었다. 그 일로 돈을 얼마나 벌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은 후순위 였다.
내가 그 모든 과정을 매우 즐기고 있었다는 거다.
부족해도 그게 있는 그대로의 나이기에, 내가 나 아닌 누군가가 될 수는 없기에.
자존감이란 그런거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부족하고 결핍되고 미치지 못하는 것까지 모두 다 받아들인 후에도 여전히 스스로에 대한 온전한 신뢰를 굳건하게 유지하는 거.
기대를 저버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기대를 저버리는 연습 없이는, 평생을, 남의 기대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쓰고 만다. 단 한 번밖에 없는 삶에 그만한 낭비도 없다.
자존감이 든든한 자는 자신이라고 해서 특별할 게 없다는 걸 인정한다. 특별하지 않다는게 스스로 못나거나 하찮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남이 날 어떻게 생각하든 그의 기대를 충족시키고자, 그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힘을 낭비하지는 않는다는 거다ㅏ. 그렇게 하지 않아도 자신이 못나거나 하찮은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아니까.
당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아주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는 데 투입해보시라. 그렇게 자신의 경계를 파악하고 그리고 그러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에 만족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당신만 각별하진 않다는 거'
내 입장이 아니라 상대의 입장에서 상대의 처지를 이해하는 능력, 그렇게 세상을 보평타당한 시각으로 바라볼 줄 아는 능력을 우리는 지성이라고 한다.
시큰둥, 되잖아. 그럼 자기 인생 가지고 소설 안 쓴다. 자기가 누군지도 있는 그대로 보인다. 담백해진다고.
'인생은 비정규직이다.'
호기심 가고 궁금한 건 뭐든 닥치는 대로 범벼들 보시라.
누릴 수 있을 때, 그 맥시멈을, 누려야 하는 거 아닐까. 불안한 미래는 아직 닥치지 않았으니 내가 맞서면 되는 거 아닌가.
미래에 대한 불안을, 기꺼이 감당할 만한 가치가, .. 과연 있는 건가.
삶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두려움을 갖는 건 불완전한 인간으로선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당신의 목표는 얼마나 구체적인가. 그리고 그걸 이루는 데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은 얼마나 꼼꼼하게 계산해 봤나.
어느것도 포기할 수 없다고? 그럼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거다.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하는 건 삶에 대한 응석에 불과하다.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다가 아니라 어디까지 포기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그렇다. 그냥 하면 되는 거였다. 어떤 일을 하고자 할때, 실패부터 두려워하고, 그래서 그 성공 확률이 얼마나 낮은지 주변 사람들에게 열심히 알리기 시작하고, 그렇게 상처받을지 모를 자존심을 보호하기 위해 미리 일련의 사전 조치들을 취한다. 그렇게 실패하더라고 내가 못나서 그런게 아니라는 변명부터 궁리해 둔다. 그러고는 제 설득에 제가 넘어가 그냥 주저앉아 기다리기만 한다. 남들이 왜 아직도 안 하고 있냐고 물으면 너는 그 어려운 사정을 몰라서 그런다고 인상을 쓴다. 자기도 해보지 않아서 모르면서
어떤 일을 하고자 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그냥 그 일을 하는거다.
토 달지 말고, 그냥, 그 일을 하는 거, 그게 그 일을 가장 제대로 하는 법이다.
하지도 않고 하고 싶은 대로 되길 바라는 건 멍청한게 아니라 불쌍한 거다.
"하면, 된다! 아님 말고."
관계에서 윤리는 잊어라. 지킬 건 인간에 대한 예의다.
모든 선택에 따른 위험부담을 제로로 만들어 달라고 한다면 그건 삶에 대한 응석이다.
인생, 참, 소설보다 더 소설이다.
선택이란 선택하지 않은 것들을 감당하는 거다.
선택으로부터 도망가면 결국 다른 사람이나 시간이 당신을 대신해 선택을 한다.
완전연소. 서로가 상대에게 할 수 있는 최대한을 남김없이 주고 받아 더 이상 암무런 위수움도, 미련도 없는 정서적 충만감에 다다른 연애
당장의 행복을 왜 유보해. 손에 쥔 행복도 제대로 간수 못 하는 주제에, 그게 얼마나 아까운 건지 모르면서, 어떻게 나중에 행복해지나.
사랑, 단점과 차이를 없애는 거, 아니다. 그에 개의치 않는 거지.
있는 그대로의 상대, 수용할 수 없는자, 사랑 말할 자격도 없다.
어떤 것도 내 뜻대로 되지 않건 만 사랑하지 않을 도리가 없어서 하는 거다.
결혼 생활이란 게 사실은 배낭여행과 본질적으로 유사하기 때문이다.
행복할 수 있는 힘은 애초부터 자기 안에 내재되어 있다는 거, 그러니 행복하자면 먼저 자신에 대한 공부부터 필요하다는 거, 세상사 결국 다 행복하자는 수작 아니더냐.
뭘 해야할지 모르겠단 것보다 훨씬 더 근본적인 문제는 자신이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모른다는 거다.
인간에겐 소유옥과 존재욕이 있는데 소유욕은 경제적 욕망을, 존재욕은 인간과 인간이, 인간이 자연과 더불어 살고자 하는 의지르르 뜻한다고.
언제 기쁘고 언제 슬픈지. 무엇에 감동하고 무엇에 분노하는지. 뭘 견딜 수 있고 뭘 견딜 수 없는지. 세상의 규범에 어디까지 장단 맞춰줄 의사가 있고 어디서부턴 콧방귀도 안 뀔 건지. 그러게 자신의 등고선과 임계점을 파악해야 한다. 그렇게 윤곽과 경계가 파악된 자신 중, 추하고 못나고 인정하기 싫은 부분까지, 나의 일부로, 있는 그대로,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생겨먹은 대로의 경향성.
꿈이니 야망이니 거창한 단어에 주눅 들거나 현혹되거나 지배당하지 말고, 그저 자신이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들, 가보고 싶은 곳들, 만나보고 싶은 자들 따위의 리스트를 만들어라. 그리고 그 리스트를 하나씩 지워가라.
그저 하고 싶은 것의 리스트는 살아가며, 나이 대에 따라 유형을 달리하며, 축적되더라.
우라나라엔 남의 욕망에 복무하는 데 삶 전체를 다 쓰고 마는 사람들, 자기 공간은 텅텅 빈 사람들, 너무나 많다. 남의 기대를 저버린다고 당신, 하찮은 사람 되는 거 아니다. 반대다. 그렇게 제 욕망의 주인이 되시라.
사람이 나이들어 가장 허망해질 땐, 하나도 이룬게 없을 때가 아니라 이룬다고 이룬 것들이 자신이 원했던 게 아니란 걸 깨달았을 때다.
그저 그 일을 하면 재미가 있겠는가 하는 것만이 기준이었다. 그 일로 돈을 얼마나 벌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은 후순위 였다.
내가 그 모든 과정을 매우 즐기고 있었다는 거다.
부족해도 그게 있는 그대로의 나이기에, 내가 나 아닌 누군가가 될 수는 없기에.
자존감이란 그런거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부족하고 결핍되고 미치지 못하는 것까지 모두 다 받아들인 후에도 여전히 스스로에 대한 온전한 신뢰를 굳건하게 유지하는 거.
기대를 저버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기대를 저버리는 연습 없이는, 평생을, 남의 기대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쓰고 만다. 단 한 번밖에 없는 삶에 그만한 낭비도 없다.
자존감이 든든한 자는 자신이라고 해서 특별할 게 없다는 걸 인정한다. 특별하지 않다는게 스스로 못나거나 하찮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남이 날 어떻게 생각하든 그의 기대를 충족시키고자, 그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힘을 낭비하지는 않는다는 거다ㅏ. 그렇게 하지 않아도 자신이 못나거나 하찮은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아니까.
당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아주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는 데 투입해보시라. 그렇게 자신의 경계를 파악하고 그리고 그러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에 만족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당신만 각별하진 않다는 거'
내 입장이 아니라 상대의 입장에서 상대의 처지를 이해하는 능력, 그렇게 세상을 보평타당한 시각으로 바라볼 줄 아는 능력을 우리는 지성이라고 한다.
시큰둥, 되잖아. 그럼 자기 인생 가지고 소설 안 쓴다. 자기가 누군지도 있는 그대로 보인다. 담백해진다고.
'인생은 비정규직이다.'
호기심 가고 궁금한 건 뭐든 닥치는 대로 범벼들 보시라.
누릴 수 있을 때, 그 맥시멈을, 누려야 하는 거 아닐까. 불안한 미래는 아직 닥치지 않았으니 내가 맞서면 되는 거 아닌가.
미래에 대한 불안을, 기꺼이 감당할 만한 가치가, .. 과연 있는 건가.
삶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두려움을 갖는 건 불완전한 인간으로선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당신의 목표는 얼마나 구체적인가. 그리고 그걸 이루는 데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은 얼마나 꼼꼼하게 계산해 봤나.
어느것도 포기할 수 없다고? 그럼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거다.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하는 건 삶에 대한 응석에 불과하다.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다가 아니라 어디까지 포기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그렇다. 그냥 하면 되는 거였다. 어떤 일을 하고자 할때, 실패부터 두려워하고, 그래서 그 성공 확률이 얼마나 낮은지 주변 사람들에게 열심히 알리기 시작하고, 그렇게 상처받을지 모를 자존심을 보호하기 위해 미리 일련의 사전 조치들을 취한다. 그렇게 실패하더라고 내가 못나서 그런게 아니라는 변명부터 궁리해 둔다. 그러고는 제 설득에 제가 넘어가 그냥 주저앉아 기다리기만 한다. 남들이 왜 아직도 안 하고 있냐고 물으면 너는 그 어려운 사정을 몰라서 그런다고 인상을 쓴다. 자기도 해보지 않아서 모르면서
어떤 일을 하고자 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그냥 그 일을 하는거다.
토 달지 말고, 그냥, 그 일을 하는 거, 그게 그 일을 가장 제대로 하는 법이다.
하지도 않고 하고 싶은 대로 되길 바라는 건 멍청한게 아니라 불쌍한 거다.
"하면, 된다! 아님 말고."
관계에서 윤리는 잊어라. 지킬 건 인간에 대한 예의다.
모든 선택에 따른 위험부담을 제로로 만들어 달라고 한다면 그건 삶에 대한 응석이다.
인생, 참, 소설보다 더 소설이다.
선택이란 선택하지 않은 것들을 감당하는 거다.
선택으로부터 도망가면 결국 다른 사람이나 시간이 당신을 대신해 선택을 한다.
완전연소. 서로가 상대에게 할 수 있는 최대한을 남김없이 주고 받아 더 이상 암무런 위수움도, 미련도 없는 정서적 충만감에 다다른 연애
당장의 행복을 왜 유보해. 손에 쥔 행복도 제대로 간수 못 하는 주제에, 그게 얼마나 아까운 건지 모르면서, 어떻게 나중에 행복해지나.
사랑, 단점과 차이를 없애는 거, 아니다. 그에 개의치 않는 거지.
있는 그대로의 상대, 수용할 수 없는자, 사랑 말할 자격도 없다.
어떤 것도 내 뜻대로 되지 않건 만 사랑하지 않을 도리가 없어서 하는 거다.
결혼 생활이란 게 사실은 배낭여행과 본질적으로 유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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