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멋있는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쿨 샷을 건지다니.. ㅋㅋ 캬캬 제 카메라에는 더 많은 쿨 샷이 넘쳐나게 많이 들어있긴 합니다. 이곳에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만들어준 밥 아저씨..
SIM세미나에 관심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밥 아저씨의 강의가 너무도 듣고 싶었던.. 그래서 마다않고 일정을 잡아 날라온 홍콩의 일정을 정말 200%채워준 장본인입니다.
그야말로 세미나를 듣는 내내 정말 멋진 사람이구나.. 전세계의 음향인들에게 귀감이 될만한 사람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12남매중에 몇째인지는 모르지만 동생들이 많다고 하는걸 보면 제법 형인거겠죠? 나이차이나는 동생들이 많다보니 동생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줘야 했고 이해를 시켜줘야 했다는군요.. 그러다 보니 가르치는 스킬이 늘어난 것 같다는 밥아저씨의 설명..
수업시간은 10:30~5시 였으나 10시에 늘 시작을 하고 마치는 시간은 늘 6시나 되어야 마치는.. ^^
명성과 스킬을 갖추고도 겸손하며 한명한명 가깝게 다가가는 밥 아저씨의 모습은 참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어제 세미나 일정을 마치고 PA기사에 실릴 인터뷰를 잠깐 하고(제가 하진 않았습니다. 아빅스 직원이 했습니다..ㅋ SIM=MEYER니까요 ㅋㅋ) 잠시 시간을 빌어 제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대해서 의견을 듣고 싶어 취지가 담긴 글을 보여줬더니 상당히 흥미로워 하시며 흔쾌히 동참하겠다 하셨습니다. 아.. 이런 사람냄새나는 전문가를 봤나!!!! *^^*
올 홍콩은 절대 못잊을 것 같네요.. 기대이상의 많은 것들을 느끼고 가슴에 담아가니까요.. 행복하단 말 이런 때 쓰는거 맞죠? *^^*
많은 이야기들은 한국에 돌아가서 풀어놓을게요.. 일정 잡으면서 일주일에 하루는 가고 세미나 4일이라며 여행할 시간 없어 아쉬워 했었는데 이제 세미나가 하루밖에 남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더 크네요..
세미나 들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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