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동국, 장동국..
오빠를 알게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한번 만나면 참 긴 시간동안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며 시간을 보낸탓에 낯설지 않음이 좋았어요..
개그맨 14년차라는 얘기를 듣고.. 미안한 마음이 앞서기도 했었고..
어서 봤었나.. 머리를 굴리던 때도 있었죠..
주변에 그 누구하나 오빠를 기억하는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알았어요.
지난 14년의 인고의 시간.. 수 많은 사람들을 대신해서 꼭 필요한 이야기들을 방송을 통해 토해내던 오빠의 용기와 그 집념에 박수를 보내요..
그런 오빠가 참 자랑스럽습니다.
얼마전 오빠의 마지막 방송관련 글을 읽고..
어제 마지막 방송이란걸 알았습니다.
앞으로 더 나은 오빠다운 프로를 맡아서 더 멋지게 점프할거란걸 아는데도..
어쩐지 섭섭하기만 하네요..
이제 막 재미붙고 응원하기 시작했는데 말이죠..
그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변화.. 약간의 변화.. 그것이 오빠에게 커다란 변화가 되고 성장의 시간이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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