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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tory_/PhotoEssay_

안을수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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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안으면_

따가운 기운이 돌아_

살짝쿵 한번더 꼭 안으면_

그 따가운 기운은 내 피부를 타로 흘러_

온힘을 다해 안는순간_

내 피부를 찌르고 피가 흘러 그 기온이 머리끝까지 전해져_

그럼에도 안은 두손을 놓지 못해_

다른 가시에 네가 찔리는건_

이 고통보다 더하거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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