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웃잖아_/Diary_ 미련_ sori4rang_ 2007. 4. 12. 10:39 * 살다보면_ 그렇게 미련이 남는 경우가 있다. 퉁하니 관심없던 사람이_ 어느날인가 나를 떠나 버리면 남겨지는 묘한 기분 같은_ 날씨 때문이겠지_ 몹쓸 이 꿀꿀한 날씨 탓이리라_ * 새벽에 일어나보니_ 밖은 촉촉하게 젖어 있다. 비가 살짝 내려줬던게다. 어떤날은 컨디션이 좋아 정말 '나는 수영 소질 있나봐'_라고 턱없는 생각도 했다가_ 오늘 같은 날에는 컨디션이 바닥이 되어 도무지가 어쩔줄 몰라 숨을 헐떡이는 날도 있다. 비가 와서 그런가_ 영 그렇다. 그래도 수영 마치고 나오는 길은 언제나 상쾌하고 가뿐하다. 돌아오는 길에 이름 석자가 떠올랐다. * 어떤 이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_ 참 많은 생각을 한다. 나는... ? 다행히 미련없는 것 같다. 아니... 없으려 노력하는 것 같으다. 아... 짜증이 순간 올라올 듯 했다. 때로는 시덥지 않은 이야기들이 마음을 휘짚어 놓기도 한다. 포기하면 그만인데_ 사람이기 때문에 포기하지 못하는가보다. 참 바보같으다. 728x90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기꺼이 하는일엔 행운이 따르죠_ '그녀가 웃잖아_ > Diary_'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의 마음_ (0) 2007.04.19 야구시즌_ (0) 2007.04.18 안개_ (0) 2007.04.06 출장갑니다_ (3) 2007.04.02 기도_ (3) 2007.03.31 '그녀가 웃잖아_/Diary_' Related Articles 사람의 마음_ 야구시즌_ 안개_ 출장갑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