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선배라고 부른다. 내가 입학했을 때, 선배는 이미 휴학하고 군에 있었던가 보다. 그래서 대학 다니면서는 한번도 마주한 적이 없었다. 어찌어찌하다가 졸업후 수년이 지난 작년 말경에 선배를 알게 되었고_ 사무실이 그닥 멀지 않은 관계로 선배의 저녁식사에 초대받았다. 저녁을 사준다는 얘기! ^^ 사실 나도 선배에 대해서 아는게 별로 많지는 않은게 사실, 아니 거의 모른다고 하는게 더 나을 법하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뛰어난 붙임성?과! (-.-) 선배의 넓은 아량(_._)으로 저녁도 맛나게 먹을 수 있었고 이쁜 찻집에서 이야기도 많이 나눌 수 있었다는! ^^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이리도 사람을 즐겁게 만드는 가보다. 빈선배!_라고 부르는 정환선배는 아직은 잘 모르나 인간성이 퍽 좋아 보인다. 할말 할줄 알고 아닌 것에 아니라 말할줄 아는 그런 사람이란 생각을 갖게 했다. 잘 알지도 못하는 후배에게 저녁을 사는 저의? ㅋㅋㅋ 내가 이쁘니까! ㅋㅋ ==3333 어쨌든_ 내가 만난 빈정환_ 내 대학 선배_ 좋은 오라버니_ 그랬다. 적당한 배려와 함께 요란스럽지 않게 말하면서도 순간 순간 웃길줄 아는 재치가 돗보인다. 이런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커다란 장점이 아닐까 싶은데... 이런 우리 선배를 누군가 확~ 낚아주길! ^^ 경매 붙여볼까!? ㅋㅋㅋ ===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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