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명'바람의 화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알 수 없기에_ 알 수 없기에 더욱 아름다운 것이겠지요 알아버린다면 아름다움도 가뭇없이 사라져버릴테니까요 인간은 늘 닿을 수 없는 곳으로 뛰어오르려 하고, 건널 수 없는 강에 몸을 던지려 하고, 가질 수 없는 것을 꿈꾸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그곳에 손이 닿고, 그 강을 건너고, 그것을 가진다면 가슴속에 들끓던 불덩이는 곧 재가 되고 말겠지요 글/이정명'바람의 화원' 그렇게 될까 두려워 나는 지금 망설이고 있는 것인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