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현진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하는 현진이에게.. 현진아, 우리 현진이 이름만 불러도 누나는 이렇게 가슴이 따뜻해 진단다. 처음 우리 현진이를 만났을 때, 누나는 현진이를 보고 첫눈에 반했지! 그 똘망똘망한 두 눈으로 나를 올려다 보던 너, 현진이는 그때의 누나를 기억하지 못할지 모르지만, 누나는 그때의 네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단다. 방학만 되면 놀러오고싶어하는 너희들에게 선듯 놀러오라고 못하는거 많이 미안한데, 왜 그러는지는 너도 알잖아. 현진이가 조금더 자라면 누나도 아무때든 와줬으면, 언제든 편하게 현진이가 누나 보고싶을 때 와줬으면 좋겠단다. 현진이에게, 그리고 진이에게 누나가 해줄 수 있는게 그닥 없어서, 누나가 늘 미안한 마음이란다. 그래도 가끔밖에 보러 못가는 누나 타박안하고 밀어내지 않고, 늘 누나 걱정해주는 너희들때문에 누나는 너무나 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