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림, 책, 여행 그리고 사람_ 박세열 아주 오래전이다. 직장 생활이 한창이던 그 시절, 여행을 좋아했고 사진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무작정 여행을 떠나길 주저하지 않았고, 빈 마음으로 떠났던 여행에서 담아온 사진들은 늘 나에게 위로가 되곤 했었다. 그게 인연이었던 걸까? 박세열. 세열. 그래서 삼일공. 310_ 세열이와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나는 라오스를 여행중이던 세열이에게서 직접 그린 그림이 담긴 엽서를 선물 받았고 그 그림이 너무 예뻐서 그 자리에서 손에 잡히는 볼펜으로 그 그림을 흉내 냈었더랬다. 왼쪽은 그때 흉내내며 따라 그렸던던 그림, 그리고 오른쪽은 그 엽서에 담겨진 그림의 원본 그림이다. 세열이의 첫번째 에세이집 책을 읽다가 발견한 엽서속 그 그림이 담긴 사진을 발견하고 그때가 떠올라, 책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