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인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051212_ 오빠에게_ 오빠_ 어디서 부터 어떻게 말을 해야하는걸까... 이제 오빠는 아무런 반응도 보여주지 않을 텐데... 바보같이 왜 갑자기 오빠 생각이 나는건데... 왜 갑자기 오빠가 떠오르는건데... 꼭 한번 보자_ 라며 서로 메신저로 전화상으로 이야기하고 말았던 나의 무던함이_ 어쩐지 자꾸만 마음에 걸려서... 이렇게도 마음이 아파와. 거짓말인줄 알았어. 장난하는거라고... 그럴릭 없다고... 그랬어... 어떻게 날보고 믿으라는거야! 어떻게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날더러 믿으라는건데... 그래, 믿을 수가 없었어... 나도 모르게 터벅터벅 그곳엘 갔지뭐야. 멍한채로 계단을 내려가서 내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오빠는 희미한 미소를 싸늘한 눈짓을 머금고 그렇게 있었지. 순간 참았던 눈물이 쏫아졌어. 오빠 앞에서 눈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