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려라 정봉주_ 정말 유쾌한 책이다. 잘난척도 참 귀엽게 한다! 란 생각이 가시지 않는다. 다방면으로 뛰어난 깔떼기 공법을 여기저기서 남발하는 정봉주의 삶이 부럽다. 그만큼 투명하고 스스로에게 당당하기 때문에 저토록 철없어 보이도록 천진하게 잘난척(응? 진짜 잘난 사람 같다) 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런 당당함이 참 부럽다. 그리고 무언가 나와 관련없는 무언가를 파야겠다고(BBK 사건을 기막히게 파헤쳤다) 맘먹고 엄청나게 파헤친 실력은 괴력에 가까운 것 같다.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버렸다. 재미있게 읽었지만 가볍지는 않다. 국민의 역할에 대해서, 대한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나의 역할에 대해서 고민하게 해주는 책이다. 정봉주! 월계동과 상계동을 지역기반으로만 하지말고 성동구로좀 와봐요! ㅋㅋㅋ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