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교회이야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자탕 교회 이야기 서울 수락산 입구, 감자탕으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식당 '도봉산 감자탕' 집 3,5층에 세들어 살고 있는 한 교회가 요즘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거대한 감자탕 간판에 가려 원래 이름도 잃고 '감자탕 교회'로 불리는 광염교회는 94년부터 일찌감치 홈페이지를 개설해 홈 게시판을 통해 교회 행정 뿐 아니라 교역자와 교인 간의 의사소통의 통로를 이루어냈으며, 사람에게 투자한다는 확고한 목회 철학을 가지고 장학, 구제, 선교사업에 재정의 30%를 투자한 결과 매년 5천만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함은 물론, 캄보디아와 중국에 학교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그렇게 10여년째 좁은 건물에 셋방살이 하면서 매년 봇물처럼 불어 현재 어른만 900명이 넘게 출석하는 중형교회가 된 사연, 그 나눔과 실천의 현장을 꼼꼼히 기록..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