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 지원시스템에 대해서 그동안에 불만을 안갖고 했었는데_
업무가 과중되다보니 언젠가 부터 협력업체에서 전화가 오기시작하면 스물스물 도망치고 싶어지는 지경까지 와버렸습니다.... ㅠ.ㅠ
그리고 언젠가부터는 업체분들에게서 오는 전화도 스물스물 피하고 싶어지는 지경에 달했습니다... ㅠ.ㅠ
대략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 내가 진행하는 프로잭트
2. 회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잭트
3. 현장업무(현장 업무다녀오면 안에 일이 로드가 걸려 자연스럽게 야근발생)
4. 협력업체 업무지원
- 처음에는 내역산출
- 그다음에는 내역+도면작업
- 종국에는 내역+도면+PT자료 및 제안작업
이거 뭡니까.... ㅠ.ㅠ
이렇게 되어버리면 끝까지 가보자는거지요...ㅠ.ㅠ
아무래도 월급을 사방에서 받아줘야 마땅할 것 같다는 생각마져 들게 만드는 거지요!
훔냐....
BUT_
말만 그렇지 그렇게는 또 못하는 모질지 못한 성격을 모습과 달리 가지고 있습니다.
90도 각진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이나 투덜투덜 대면서도 할일을 다 해버려야 직성이 풀리는 골때리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스스로 참 피곤한 성격을 질질 끌고 다니는게지요!
뭐 어쩌겠습니다.
생겨먹은게 그런걸....
말이 참 길다 짜샤....
즉은,
지난주에도 업체지원을 해줬습니다.
한참전에 설계와 내역까지 전부 진행을 대 해준 곳인데 PT요청이 들어왔습니다.
PT자료를 받아보고는 슬쩍 꿈뻑하고...(사실 고민했습니다. 말하면 내일만 늘어날게 뻔한데...)
PT자료를 그냥 싹다시 100% 새로 만들어서 작업하고 지난 토요일에 쏫아지는 비사이를 가르고 날라갔습니다.
그리고 한시간반동안 PT가 있었습니다.
토요일인데 덕분에 집에 밤 9시가 넘어셔야 들어갔습니다...
대략 피곤에 쩔어있었고, 어제도 슬쩍 무리를 해준탓에 그 여파가 오늘까지 오고있긴합니다만,
오늘 오전에...
연락받았습니다!
오늘 계약했다는.............. ㅋㄷㅋㄷㅋㄷ
완전 대박 기분 좋습니다! ^^;
앞으로 실시설계며 여러가지 일들을 더 서포트 해줘야 하지만,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일이 이렇게 진행이라도 되면 서포트, 그까이꺼뭐....
얼마든지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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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9 16:05:20, 소리사랑ver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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